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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바위에서 금락정으로 넘어가는 길. 만만찮은 인내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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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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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바위 아래에는 오토바이가 들어왔다가 올라서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산악오토바이 구조역할을 하는 오토바이가 올라와서 준비를 하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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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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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재에서 지천면 심천리로 내려가는 꼬불꼬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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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락정 입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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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에서 구한 시원한 물로 입가심, 손을 씻고 나니 여름이 그대로 지나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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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팀장님, 금락정 아래 느티나무 도착 이 곳에서 이런 저런 얘기 하며 한참을 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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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락정을 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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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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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재로 넘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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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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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솔길을 따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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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바위에 대해 우리 나름대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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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마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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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잠시 숨고르며 되돌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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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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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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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당이 들어설 자리(?)라고 우리는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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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재로 하산...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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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재에서 칠곡 지천면으로 내려가는 길은 어느 듯 잔잔하게 흰구름이 내려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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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재로 내려서기 직전 숲길을 걷다. 여부재에 내려설 무렵 세찬 여름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동명성당으로 가는 3구간과 4구간 길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또 신부님과 만나기로 한 터라 SOS. 동명읍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뜻밖에 오또 신부님은 여부재로 바로 올라오셨다.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던 터라 우리는 그저 반가움. 한편으로 배낭커버 덮어 씌운 상태여서 여부재에서 송산지로 내려서는 길을 비를 맞으면서 걸어가는 것도 재미있는 일인데.... 하여튼 오또 신부님과 여부재에서 남편과 아내가 만나는 것처럼 반가운 만남. 오또 신부님은 그리스도 교육수녀회 두 분이 몰고 오신 차로 오신터라 자연스럽게 우리 한가위 사람들과 소박한 식당에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한티가는 길에 대해, 달빛 야행에 대해, 도보 순례에 대해, 걷기에 대해... 서로 여러 이야기를 꺼리낌없이 얘기하다.
가을의 문턱에서 9월 16일 한티 달빛 야행이 열립니다. 사전 신청하시고 오후 4시 전, 한티 아래에 있는 선원사 입구 공용주차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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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글로 사진으로 보니 함께 걸은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같이 걸었으면 좋았을텐데....^^ 다음에는 동화책 들고 가서 다 같이 걷죠 ^^ 감사합니다.
교육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저는 차로 이동하느라 .... 마지막엔 홍보까지.....
이날 보이지 않는 수고는 관리팀장이 다 하신 듯. 덕분에 우리는 편안한 길여행.. 깻잎과 고추, 양파가 압권..... 창평지 스템프함 음료수 메시지 뒷늦게 대구와서 알았습니다. ^^ 죄송합니다. 한편, 여부재 가는 길에서 심천마을 쪽으로 사진 너무 좋네요. 한티가는 길은 '역시~'입니다.
@carpediem 9월2일 신나무골에서 여부재까지 왕복하면서 바라본 느낌 풍경입니다. 전기철탑 힘들게 건설하신 분들 생각하며.... 또 하나의 풍경이기도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