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을 내어 근처 화원에 들러보았습니다.
온갖 화려한 꽃들이 나데려가라 하고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참새 방앗간 지나칠 수 없지요. 수국 판매대가 1-2군데 보입니다.
가격대는 외대 혹은 2대는 6천, 2-4대 꽃 한개는 8천원, 꽃3개정도는 1만2천, 더 큰화분은 2만~
저렴이로 쬐금 구입했습니다. 이름표는 없습니다. 아마 라이센스 문제 때문인듯하고 구매자들도 모양만 보고
사는듯 합니다.
육종용으로 내년을 보고 심으려고 합니다. 헛꽃큰 산수국, 작은별 산수국 주변에 배치예정입니다.
1. 티볼리 인듯 한데, 꽃은 1개이고 가지가 3개정도라서 내년에 꽃이 제법 오겠네요.
작년에 푸른색으로 1주 심었는데 비실비실해서 1주 추가 합니다.
2. 푸른 수국에 거치가 있는 모습이 예쁩니다. 이것은 눈팅만 했습니다. 작은 화분은 너무 피어버렸고
큰화분은 제법 가격이 7만냥, 꽃대 하나당 만원정도, 파랗게 만개하면 멋있을듯합니다.
3. 녹색으로 처음 피다가 붉은 색으로 그리고 완전한 선홍색으로 바뀌는 수국인데, 아마도 루비?품종인듯 하네요.
산구국에 색깔을 입히는 용도로 육종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4. 노란색에서 분홍으로 바뀌는 것이 돌체칙인가 하는 품종을 닮았습니다. 이름은 없습니다.
화원에서 파는 수국 중에 키가 낮게 키운 것들은 아마 왜화제를 뿌린듯한데, 당년도에 꽃을 보는 것은 좋은데
그 해에는 성장이 매우 더디더군요. 다음해에나 성장을 기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6천원보다는 8천, 만원대를
추천합니다. 키가 어는정도 큰 화분을 구입하시는것이 좋구요.
꽃대 하나로 키운것은 가격은 싸지만 성장에 단점이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7종류정도를 정원에 추가 하였습니다. 신품종 컨페티 시리즈가 좋아보이던데, 내년에나 추가하렵니다.
때 이른 화원 탐방기 였습니다.
첫댓글 저도 화원 가까이 살고 싶어요
화원은 보고 살수있어서 장점인듯 합니더. 부산출장? 두구화훼, 미래화훼가 큰곳입니다.
@반초(半初) 몇년 전 두구화훼에 가서 많이 구입했습니다
흙사랑님 댁의 정원엔 화원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가득할 텐데
화원이 부럽다 하시니.... 참 나 원 ^^*
@아기장수 저도 작년부터 수국이 하나도 피지 않아요
@흙사랑(청도) 에버블룸,올서머뷰티,엔드리스계열, 재벌피기종류는 가능하지 싶은데
산수국도 다양하게 심어보시고요. 3월말에 꽃샘추위에 꽃눈이 얼어서 터져버린경우가 제법 있더군요.
산수국은 끄덕없구요. 좌우간 우리토종은 날씨를 잘 견뎌냅니다.
@반초(半初) 당년지 수국을 심어도 꽃이 피지 않았어요
산수국은 피었어요
@흙사랑(청도) 올해는 거름을 주지말아보세요. 특히 8월이후에 추비를 하지말고 내년에 확인해보세요. 여름에 거름기가 많으면 꽃눈분화를 안한다고 들은것같네요.
@반초(半初) 작년에 거름을 줬던것 같아요
올해는 꽃을 피워보고 싶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으셨겠지요.
요래 이쁘게 피어나니. 말입니다.
아직도 눈이돌아가네요
넘 탐스럽게 피었네요. 이쁩니다. 전 올해 당근에서 제법 구입하였는데, 덩치만 크고 꽃은 작은듯... 이제 자리가 없어 그만 욕심내야 겠습니다. ㅠㅠ
당근 품종은 조금 오래된 전통의수국들이 많더군요. 가끔 신품이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