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윤 대통령은 국힘 선대위원장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명분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별 선심성 정책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어, 사실상의 전국 순회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함
2. 쌍특검법 29일 재표결
민주당이 오는 29일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김 여사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재의결을 추진한다고함
3. 국민의힘, 물갈이 최소화 기조
국민의힘이 현역의원 컷오프(공천 배제)를 최소화하는 공천 기조를 이어가면서 영입인사 단수추천을 둘러싼 내홍과 탈락한 원외 인사들 사이에선 현역 특혜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함
4. 민주당 최대 리스크 된 이재명
불공정 공천 비판이 고조되면서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선거의 최대 리스크임이 재차 확인되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지난해 이재명 대표가 하위 20%에 포함되는 걸 막고자 현역 의원 평가를 진행하기에 앞서 당 대표에 대한 평가는 조정이 가능하다고 관련 서류의 문구를 수정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함
5. 비명 배제 여론 조사에 친명 김병기 관여
친명 핵심인 김병기 의원이 비명계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을 배제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업체를 공식 공모 절차가 끝난 뒤 추가 선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김 의원은 당 수석사무부총장이자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라고함
6. 민주당, 이성윤 전 중앙지검장 영입
민주당에 합류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전북 전주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이 전 지검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로 검찰 내 대표적 친문인사라고함
7. 이준석-이낙연, 공천 탈락자 영입 경쟁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오는 4월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차지하기 위해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현역의원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육아휴직 공무원에 월 최대 450만원 수당
정부가 공무원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에게 월 최대 4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고함
2. 과기부 1·2차관 동시 교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 교체 인사가 단행된다고함
3. 경찰, 집회 대응용 캡사이신 대량 구매
경찰이 대규모 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888L 분량의 캡사이신 희석액 구매에 나섰지만, 집회에서 캡사이신을 사용한 건 2017년 3월 박근혜 정부 탄핵 국면 관련 시위가 마지막이라고함
4. 문화재청, 5월 국가유산청으로 변경
오는 5월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청 명칭이 국가규산청으로 바뀐다고함
□ 경기종합
1. 중처법 유예 무산 땐 헌법소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추가 유예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고함
2. 전 세계, 인플레 잡기 고전 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에너지 비용 급등, 물류 마비 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흑해와 홍해 일대 선박 항로 공격에 따른 물류 시간과 비용 증가로 전 세계 상품 가격이 0.1% 올라 인플레이션 잡기가 점점 요원해지고 있다함
3. 자동차 수출 배 대란
최근 몇 년 새 중국 전기차 굴기로 세계 각국으로 중국산 전기차가 쏟아지면서 자동차 운반선 품귀 현상이 심화된 탓에 운임이 폭등하고 있다함
4. 돼지고기 가격 5월에 급등 가능성
돼지고기 수요는 늘지 않는데 공급이 급증한 영향으로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하락했지만 밀어내기식 도축물량 증가와 돼지 전염병 확산으로 5월 가격 급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전세대출 DSR규제 백지화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에 전세대출을 포함시키려던 계획을 백지화함에 따라 집값 상승 추세를 꺾기 더 어려워졌다고함
2. 허그, 만성적자로 지각변제
허그는 보증금 반환 신청을 받으면 한 달 내로 심사를 거쳐 보증금을 지급해야하지만 최근 전세사기 여파로 만성적자에 시달려 약속한 날짜에 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함
3. 금리인하는 3분기나 가능
고금리와 고물가에 위축된 소비 심리를 끌어 올리기 위해선 금리 인하가 절실하지만 미국보다 선제적으로 금리를 낮추기는 어려워 올해 3분기가 한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함
4. 금융사, 해외부동산에서 3조3000억원 손실
작년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총 56조4000억원으로 이 중 현시점에서 3조3000억원 정도 손실이 발생했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대기질 관측기, 수도권서 저고도 비행
국립환경과학원과 NASA가 겨울철 대기오염 원인을 밝히기 위한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를 진행 중이어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대기질 관측기 DC-8이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상공에서 저고도 비행한다고함
2. 가구당 평균자산 3억9018만원
집값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 가구 순자산은 3억9018만원으로 2022년(4억2334만원)보다 3316만원 줄었다고함
3. 양육비 가장 많이 드는 나라는 한국
중국 연구기관이 1인당 소득 대비 세계에서 가장 양육비가 많이 드는 나라로 한국과 중국을 꼽았으며, 한국은 1인당 GDP 대비 18세까지의 양육비는 7.79배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았고 중국이 6.6배라고함
4. 아동학대 범죄자 14명, 학교·학원 등 취업 적발
지난해 아동학대 범죄를 저지르고도 학원 등 아동관련시설을 운영하거나 학교·학원 등에 취업한 14명이 적발됐다고함
5. 의사들, 혼합진료 금지·MRI 규제도 반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와 개원의들이 혼합진료 금지 등 필수의료 강화 대책 철회와 CT와 MRI 규제를 반대하고 있어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집단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함
□ 국제
1. 뉴욕 증시, 엔비디아 급등에 상승 마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16% 이상 오른 영향으로다우존스 1.18% 상승, S&P500지수 2.11% 상승, 나스닥 2.96% 상승 마감했다함
2. 뉴욕 원유, 중동 리스크로 상승
21일(현지시간) 4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중동 리스크로 70센트(0.90%) 오른 배럴당 7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뉴욕 금 가격, 견조한 미국 고용 시장 지표에 상승
21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국의 견고한 고용 시장 지표로 3.6달러(0.17%) 하락한 온스당 2030.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함
4. 바이든, 국경통제 강화 검토
낮은 지지율에 고심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억 달러(약 1조 6000억원)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했고 남부 국경 통제 강화를 위한 행정 조치 발표를 검토하고 있다함
5. 트럼프 당선 시, 우크라 존립 어려워져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무기 지원 없이는 전황을 뒤집기 어려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당선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고 러시아와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면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주권 국가로 존립하기 어려워 유럽 안보에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고함
6. 살상 무기 수출 여건 만든 일본
일본 정부가 일본의 방위역량 강화와 외교·안보적 이익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방위 장비 이전 3원칙 등을 개정해 살상 무기를 수출할 여건을 마련했다고함
7. 영국, 군 무인기에 7조5천억원 투자
영국 정부는 새로운 전뱅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군 무인기 확보에 45억파운드(약 7조5천억원)를 지출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FDA, 비칩습형 혈당 측정 신뢰도 의구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비침습형(피부를 관통하지 않는) 혈당 측정은 부정확한 수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신뢰도에 의구심을 표한다고함
2. 갤럭시S23도 실시간 통역 가능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23 등 9개 모델은 3월 말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통역과 같은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함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