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산행을 시간되는 대로 여기저기 진행해 나가고 있었지만 지리산 만큼은 꼭 좋은날 잡아서 가고싶다는 욕심이 있었기에 모든일을 주말로 미루어둔채 단풍이 절정이라고하는 날에맞춰 출발하게 되었다 대구를 들러 가야하기에 가는길에 ok마운틴 오프라인 직영매장에도 구경삼아 들렀다가 과소비로 이어지고...
오후늦게 도착한 지리산입구 중산리 늦은 저녁은 먹고 차에서 잠을 청해보지만 좀처럼 잠이 오질 않는다 잠을 자는둥 마는둥 이리저리 뒤척이다보니 새벽 5시 원래 계획은 최소한 작게지고 당일종주를 생각했지만 한번 오기도 힘들고 먼 이곳을 야간산행으로 인해 3분의1은 어둠속에서 지나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어 여유있게 이틀로 잡고 아침에 조금늦게 출발했다
첫댓글 85년도인가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올라간 기억밖에 없는데 잘보았어 더 늙기전에 힘이 더 빠지기 전에 함 가봐야 할텐데 부러우이
휴~ 사진만 봐도 가슴이 두근 거리네...
잘보고 간다~
지리산 갈사람 언제던지 예약 받음(365일주말) 11월 5일 6일 마야계곡---천왕봉(비박) ---칠선계곡이나 백무동 할 예정
나두 지리산 종주하는게 소원인데...달빛을 아주삼아 마신 한잔술이 꿀맛이였겠네.???
덕분에 즐감하고 있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사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산행...
오래전에 지리산에 가본적이 있지만 ........와!!넘 멎지다...
항상 친구덕택에 사진감상이나마 잘하고 가네...고마우이*^^*
산에서~~ 내가 지리산 산행 한 느낌이야... 다음에는 친구들과 꼭 함께가보자...^^
좋은산행했구나... 나도야 간다. 담엔.................
지리산은 내게도 그리운 산이야.... 설악과 지리산의 다른점을 제대로 알고 있네.... 장엄.... 그래 지리산은 장중하지... 내도 장중한쪽이 맘에 들어... 그리고 빨치산의 한이 서린 곳
와~~ 지리산도 빨리 가볼수잇엇으면~~~~ 넘 조타...기억속에 모습도 보이네^^
내년에는 지리산도 한번 정기산행으로 잡아봐야겠어
멋있는 칭구구만~~좋은데 혼자만 댕기지말고 칭구들과 함께 댕기믄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