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행사인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런데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금식입원관찰 필요성 권유가 있어 병원에서 일박을 하였다.(4.3.)
포도당 수액을 맞으며
병실 동료 때문에 또 긴장도 풀 겸 오랜만에 TV시청을 제법 하였다.
잠정결론 : 방송국 구조조정이 정말 시급하다.
외국어남용과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 방송이 너무 많았다.
글 순서 1. 병원에서 병을 얻는 사례가 많다. 2. 한국여성 프로그램 No.1이 다이어트. 3. 풍요속의 빈곤 : 배부른 돼지들의 푸념 <1/4> 4.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 저질 중의 저질 5. 외국어로 일관한 스카프 코디 법 : 생방송 세상의 아침 6. 국호 모독과 설만(褻慢) 퀴즈 대한민국 <2/4> 7. 성(性) 상납 정권 8. 3대 금기어(禁忌語) : 입장ㆍ파이팅ㆍ결혼 9. 캄보디아 신부 남편 살인과 월남 신부 투신자살 <3/4>
10. 북한 인공위성 발사, 왜 부화뇌동인가? 11. 진짜 위성과 가짜 위성 <4/4> |
10. 북한 인공위성 발사, 왜 부화뇌동인가?
인공위성은 미국, 일본, 중국이 수도 없이 많이 쏘아 올렸다.
우리가 일본과 중국에서 쏘아 올릴 때도 이처럼 난리였던가?
그러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 아닌가?
하물며 북한이 남인가?
헌법에도 통일, 백성도 통일, 동요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처럼
통일을 염원하는 북한이 하나 쏘아 올리는 것이 그렇게도 배 아픈가?
이웃나라 중국, 일본보다도 더 설치는 꼴이 서글프다.
강대국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꼴이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일본이야 낮은 지지율로 정권교체 위기에 몰린 다로 총리가
군국주의 부활론자를 부추길 절호의 기회라지만 우리는 왜 경거망동인가?
설령 북한이 무너진다고 해서 바로 통일로 이어지는가?
그건 너무 순진한 옹산(甕算)이다.
남한이 북을 흡수할 가능성과
중국 조선족자치구에 편입될 가능성은 어느 비중이 클까?
북한이 어느 쪽으로 기울까?
현실은 남한이 중국보다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설령 북한이 남한 쪽으로 기운다 해서 바로 통일로 이어지는가?
아니다.
이웃 중/일에서 남북통일을 수수방관하거나 박수할 것인가?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지 않은가?
결국 중/러/일/미 4국의 역학관계에 의해 이상한 지도가 그려지지
남한의 의도대로 되지 않을 것은 자명하다.
♣ 그래서 북한의 중국화를 막고 포용하기 위해
교류폭을 높이고 지원을 강화하는 햇볕정책이 나온 것 아니었는가?
구미삼년불위황모(狗尾三年不爲黃毛),
개꼬리 3년 되어도 황모 되지 않는다.
서구불출상아(鼠口不出象牙),
쥐새끼는 아무리 오래 살아도 상아(象牙)와는 거리가 멀다.
(Put silk on a goat, and it's still a goat.
A crow is never whiter for washing herself often.)
근본적으로 천민자본주의 왕회장 섭외담당 출신
기회주의/편의주의 사령탑의 역사의식과 정통성에 문제가 있다.
11. 진짜 위성과 가짜 위성
① 항성(恒星)ㆍ행성(行星)ㆍ위성(衛星)
항성은 북극성, 북두칠성, 오리온, 태양 등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상정하는 붙박이별이다.
행성은 항성 주위를 타원궤도를 그리며 운행하는 떠돌이별이다.
지구가 속한 태양계에는 행성이 9개 있다.
♣ 태양에 가까운 순서로
수ㆍ금ㆍ지ㆍ화ㆍ목ㆍ토ㆍ천왕ㆍ해왕ㆍ명왕성.
위성은 행성 주위를 운행하는 별이다.
② 진짜와 가짜
위성(衛星)은 진짜이고 인공(人工)위성은 가짜이다.
지구에는 진짜 위성이 하나밖에 없다.
지구의 만유인력으로 지구를 도는 달(월月)이 그것다.
그래서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돌면 한 달/일월이라 한다.
1. 병원에서 병을 얻는 사례가 많다는 보도가 있었다.
병원에서 병을 얻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했다.
병원(病院) = 질병 병(病) + 집 원(院)
병원은 병이 있는 집이기 때문이다.
우리말 의원(醫院)은 의원(醫員)이 있는 집이다.
좋은 우리말을 두고 왜색용어 병원을 쓰니 병이 많아질 수밖에...
2. 한국여성 프로그램 No.1이 다이어트라 했다.
① 불필요한 외국어 또는 외래어 남용
프로그램(program)은 계획,
프로그램 No. 1은 계획 제일 번/제일 호라 해도 전혀 지장이 없다.
외국어를 쓰려면 계획(program)처럼 괄호처리하면 된다.
② 대한민국 여성 다이어트 강박관념(stress)은
대한민국 제일 정도가 아니라 세계 으뜸이라 한다.
3. 풍요속의 빈곤 : 배부른 돼지들의 푸념
대한민국은 지금 일 만년 유사 이래 최고의 풍요를 누리는 중이다.
부자의 넋두리를 의ㆍ식ㆍ주로 나누어 살펴본다.
① 의(衣) : 입을 것 타령
한불택의(寒不擇衣), 정말 추우면 옷 가리지 않는다.
당장 얼어 죽게 생긴 놈이 새것/헌것, 수입/국산 따지겠는가?
외제 고가 유명상표와 가짜에 관심이 있겠는가?
♣서양속담: 거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Beggars shouldn't be choosers.)
② 식(食) : 먹 거리 타령
-기불택식(飢不擇食), 정말 배고프면 찬밥 더운밥 안 가린다.
기자감식(飢者甘食) 만식당육(晩食當肉)
굶주린 사람은 무엇을 먹어도 꿀맛이고 고기 맛이다.
기자이위식(飢者易爲食)
맹자(孟子)는 배고픈 사람은 밥의 유혹에 약하다 했다.
♣서양속담: 飢者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Nothing comes to a hungry man.)
-다이어트(diet)는 일상식사를 뜻하는 라틴어이다.
치료나 체중 조절 등의 목적으로 하는 규정식이다.
따라서 식사량 조절이라 해도 전혀 지장이 없다.
식사조절(diet)이란 돼지처럼 처먹고 살 빼려하는 우행이다.
혹평하면, 돼지만도 못한 저질 인생이 그만큼 많다는 말도 된다.
③ 주(住) : 보금자리 투기장화
재가빈역호(在家貧亦好), 초라한 초가라도 내 집이 최고다.
소림일지(巢林一枝),
새는 나뭇가지 하나에 둥지를 틀어도 최상의 보금자리다.
♣서양속담 : 아무리 허술해도 내 집처럼 좋은 곳은 없다.
(Be it ever so humble, there is no place like home.)
여기서 집은 달콤한 보금자리(sweet home) 생활공간이지
과시용 저택(mansion)이나 투자대상 주택(house)이 아니다.
이는 동서고금뿐 아니라 짐승세계에도 공통 정서임을 알 수 있다.
♣서울과 지방, 강남과 강북, 아파트 평수와 집값을 따지는 자체가
무주택자에게는 양극화의 장본인 배부른 자들의 푸념으로 들린다.
4.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 저질 중의 저질
필자에게는 이름부터 생소한 방송이었다.
그런데 내용은 심각할 정도로 저질이었다.
① 양수(量數)와 서수(序數) 구분도 없었다.
하나(1,one)-둘(2,two)-셋(3,three)은 수량을 나타내는 양수사이다
첫째(제1, 1st)-둘째(제2, 2nd )-셋째(제3, 3rd)는
순서/차례를 나나내는 서수사(序數詞)이다.
이는 문명국 공통이요, 초등학교 제5학년 국어이다.
생방송 세상의 아침은 3부작이었다.
따라서 3부작(양수/기수) 중 제1부-제2부-제3부(서수)가 정답이다.
그런데 2부, 3부라 모두 양수사(量數詞)로 말하였다.
전체 3부와 마지막 3부의 구분이 없었다.
초등 제5학년 국어수준도 안 되는 것이다.
♣제5학년(5th grade)도
십중팔구 그냥 5학년(5 grades)이라 할 수준이다.
② 우리말겨루기/퀴즈대한민국과 오십보백보.
위 둘은 반려(伴侶)가 시청하는 방송이다.
생방송 세상의 아침 진행자도, 위 방송처럼 2단계와 제2단계,
라운드 2(2nd round)와 2라운드(two rounds) 구분도 못하였다.
공영방송 진행자 국어기초가 초등학교 졸업수준도 안 되는
대충적당주의/선무당/서당 개/삼류였다.
5. 외국어로 일관한 스카프 코디 법 : 생방송 세상의 아침
기억나는 것만 일부 나열해도 기가 막힐 정도다.
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style)의 스카프(scarf)가 많네요!
다양한 스타일(style)의 스카프(scarf).
네크라인(neck line)에 맞추다.
옷에 매치(match)하는 코디(coordination) 법을 배워보자.
캐쥬얼(casual)에 어울리는 코디(coordination) 법.
새로운 패턴(pattern).
다른 스타일(style).
가방, 허리 등에 매는 센스(sense).
뉴 패션(new fashion)
위티(witty)나게
부띠 스카프(boutique scarf → 사실은 beau scarf) 등
처음부터 끝까지 외국어 일색이었다.
외국어 많이 쓰기 경연장 같았다.
이따위 kbs가
아시아의 곡(?, hub)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방송이라 할 수 있을까?
세계 중심 국가는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처럼 우리 고유용어가 영어처럼 많아질 때 가능하다.
설상가상 이선영인가 무언가 하는 아나운서
소감을 묻자, 너무 패셔너블(fashionable)해서 선뜻 엄두를 못 냈는데
앞으로 시도해보아야겠다. 한다.
그런 녀ㄴ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kbs 이대로는 안 된다 싶었다.
비타민인가 무엇인가에서 피로퇴치를 피로회복이라 거꾸로 말하던
교수가 S여대총장이 되었다고 한탄하던 반려가 떠올랐다.
♣ 피로회복 : 피로를 되찾음. 피로상태로 되돌아감. 피로의 원상회복
이러한 저질 방송은 처음 보았다.
G20, 2만 달라 소득수준, 국제화에 맞춰 발전하기는커녕
10여 년 전 이상벽 때나 지금이나 대동소이하게
무사안일/희희낙락 자기만족에 빠진 수다마당 아침마당보다 심각했다.
스카프(목도리/너울/면사포 류) 업계의 접대여부를 떠나
언정이순 측면에서 도저히 더 이상 볼 수가 없었다.
6. 국호 모독과 설만(褻慢) 퀴즈 대한민국
거룩한 국호 앞에 수식어를 붙임은 신성모독이다.
무당 대한민국, 예수(교) 대한민국, 붉은악마 대한민국,
야구 대한민국, 축구 대한민국은 언감생심(焉敢生心) 아닌가!
왕정시대였으면
퀴즈(quiz, 어려운 문제) 대한민국은 반역죄로 몰렸을 것이다.
♣ KBS사장과 방통위원장은 무엇하는 자인가?
대통령에 아부하며 성 상납이나 받고 방조하는 자들인가?
7. 성(性) 상납 정권
2mb가 후보시절 못생긴 여자가 서비스는 좋다한 발언으로
안마사와 여성단체의 항의를 받고 자질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응견(鷹犬) 경찰청장이 기자들에게
자기도 성 상납 많이 했다 하여 여성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시기소사(視其所使 : 부하를 보면 주인을 알 수 있음),
그 주인에 그 가신(家臣)이다.
졸부는 어쩔 수 없는가보다.
8. 3대 금기어(禁忌語) : 입장ㆍ파이팅ㆍ결혼
정말 자존심 상하고 사용빈도가 높은 말 셋을 뽑았다.
① 입장(立場 : 일본말) → 처지(處地)
한국 입장, 여당 입장, 야당 입장, 기업 입장, 노조 입장
입장과 입장차란 말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등장하였다.
우리말은 엄연히 처지(處地)로 다음 의미를 지닌다.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 (예 : 진퇴양난의 처지)
-서로 사귀어 지내는 사이. (예 : 서로 말을 놓는 처지)
-지위 또는 신분 (예 : 대통령 처지. 법관 처지)
역지사지(易地思之), 처지를 바꿔 생각하다. 이다.
역장사지(易場思之), 입장을 바꿔 생각하다가 아니다.
내 처지 상 곤란하다는 말은 있어도
입장 상 곤란하다는 우리말은 없다.
② 파이팅, 왜 그렇게 주둥이만 벌리면 파이팅인가?
-파이팅(fighting)은 싸움, 전쟁을 뜻한다.
파이팅(fighting)! 은 싸우자! 싸움에 전심전력을 다하자! 이다.
2mb 당선 이래 북한과 날마다 설전이다.
언제부터 우리가 그렇게 싸움과 전쟁을 좋아했는가?
줄다리기 하거나 노를 저으며, 파이팅! 파이팅 하는가?
-얼쑤! 하면 절쑤!
얼씨구! 하면 절씨구!
지화자! 하면 조-ㅎ다!
인의(仁義)! 하면 예지(禮智)!,
다물(多勿 : 되 물림의 고구려 말)! 하면 흥방(興邦)!
영차! 하면 영차! 이영차! 등 우리말 추임새는 아주 많다.
♣ 아자! 아자! 는 대충적당주의 딴따라들의 족보 없는 비속어이다.
③ 결혼(結婚 : 일본말) → 혼인(婚姻)
-우리말은 남혼여인(男婚女姻)이다.
남자는 혼(婚)하고 여자는 인(姻)한다함은
고급 우리말 대표 출전(出典)의 하나인 시경(詩經)용어다.
곧, 남자는 아내를 취(혼취婚娶)하고, 여자는 출가(出嫁)한다.
혼(婚)은 신랑 집, 인(姻)은 신부 집이다.
따라서 혼인(婚姻)은 장가감과 시집감이요, 양가가 사돈 맺음이다.
우리나라 전통 혼인제도는
제1단계로, 신랑이 장가에 가서 신부와 일정기간 동거하다가
제2단계로, 아내를 데리고 돌아왔다.
곧, 신부가 비로소 시집(시댁媤宅)을 온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의 혼(婚)을 결혼(結婚)이라 한다.
1945년 패전 때까지만 해도 애비가 딸을 팔아먹었던 봉건사회였다.
일본에는 지금도 여남동권(女男同權)의 혼인용어 자체가 없다.
♣반려 왈, 결혼이 빠지면 연속극과 아침마당이 안 된다 (한탄)한다
9. 캄보디아 신부 남편 살인과 월남 신부 투신자살
-비보(悲報)요 잠재된 치부(恥部)노출이다.
결혼정서에 내재된 위험이 현실로 나타난 빙산일각이다.
남성중심 용어 결혼 하에서는 신부의 여권(女權)이 없기 때문이다.
자격지심 많은 농촌 총각의 국제결혼은
그들이 아내를 샀다 착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은 만만한 수입아내에 화풀이를 하는 수준이 많기 때문이다.
민주적인 혼인(婚姻) 문화에서는 있을 수 없는 행태다.
-살인을 한 캄보디아 아내는 서툰 우리말로 애절하게 절규했다.
무조건 잘못했다. 미안하다. 빌고 빌었는데도 폭력은 계속되었다.
도저히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짐승도 그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나는 사람이지 동물이 아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 월남 아내는 오죽했으면 투신했겠는가?
센츄럴대학연합에서 주관하는 ALU-TESOL, PU-TESOL 학위과정의 진가가 이번 정부 영어회화 전문강사 임용발표에 여지없이 드러나 테솔자격증과정을 거친 분들로부터 많은 입학문의가 쏟아지고있습니다.
영어회화 전문교사로 성공하려면 최소한 영어교육학과정인 테솔학위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기본중의 기본인데, 대다수의 한국대학이나 일반 교육단체에서 마치 테솔Certificate만 취득하면 영어회화전문교사가 될수있는 테솔영어교사자격증을 확보한 것처럼 과대홍보를해오고 있었고 이에 많은 예비 영어강사 지망생들이 낭패감을 맛보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늦지않습니다. 테솔 Certificate도 중요하지만 테솔석사학위취득은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있는 중간단계로 대단히 중요한 과정입니다. 만약 테솔석사학위를 취득하지 않고 그저 단순히 테솔 Certificate만 받고, 성공을 기대한다는 것은 앞으로 더욱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는 원격강의(인터넷생방송)를 통하여 생생하게 영어회화능력을 극대화시키면서 이머젼교육능력을 완성시키는 PU-TESOL, ALU-TESOL, SCU-TESOL학위과정에 입학하시는 것이 안정적 미래로 이끄는 성공의 지름길 입니다.
환율이 요동치는 요즘같은 시대에 유학비용을 3분의 1수준으로 줄이면서 테솔 석사학위과정을 인터넷생방송수업으로 이수할 수있는 학위과정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테솔자격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TESOL 학위를 취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