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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타락인간
하늘은 심정으로 모시는 자의 것
1960.02.14
한국 전본부교회
천국이라는 곳은 심정을 통하지 않고는 갈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천국은 전체를 주관할 수 있는 본연의 나라요, 본성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어떠한 사정을 가지고는 소유할 수 없습니다. 깊이 스며드는 심정의 인연을 갖추어야만 소유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궁극적으로 사정을 통하는 교회가 아니요 심정을 통하는 교회입니다. 사정의 인연을 넘어서 심정을 노래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데에 땅을 대하여 섭리하시는 하늘의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이 무엇이뇨. 하나님의 사정을 논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심정을 논하지 못하는 것이 타락입니다. 타락한 인간을 찾아오시는 하나님은 잃어버린 아들 딸을 대할 수 있는 심정은 갖고 있으되 그 심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기에 그 사람들을 찾아 세우는 역사를 하시는데, 그것이 구원역사요, 그 사람들을 찾아 세우기 위하여 보내심을 입은 자가 구주라는 것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소망하기 전에 하나님의 심정을 바라야 되겠고, 또 하나님의 심정을 바라기 전에 내 한 자신은 어떻게 살아나가야 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은 먼저 모시는 심정을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높고 귀한 것을 대하여는 머리를 숙이고 그리워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우리 인간은 타락했을망정 높고 귀한 하늘의 심정을 대하여 모시고 싶어하는 것이 우리 지음받은 인간의 본연의 심정입니다. 그런고로 심정을 통할 수 있는 모심의 생활을 해보지 못한 자는 천국과 하등의 인연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모시기 위해서는 모실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준비의 과정을 거친 후에는 모시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모시기 위한 준비의 과정을 거치고 모심의 생활을 거친 후에야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심정으로 모셨던 자가 가는 곳이 천국이예요. 모실 수 있는 준비와 모시는 생활을 찬양하며 높이 드러내는 세계가 천국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목적의 세계를 향하여 가는 과정을 거쳐야 할 운명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타락의 혈통을 받고 난 그날부터 오늘날까지 전세계 인류가 심정을 다하여 하늘을 모셨던 한날이 있는가. 없습니다. 타락하지 않았던 우리 조상 아담 해와는 창조이념을 통하여 자랐으되, 심정의 인연을 세워 놓고 하나님을 모셔본 시간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한이 무엇인가. 심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모셔야 할 인간이 모실 수 없는 자리에 떨어진 것이요, 심정을 중심삼고 모심을 받아야 할 하나님께서 모심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가 없는 것이 한이 아니요, 하나님을 아는 자가 없는 것이 한이 아닙니다. 심정을 통하여 하나님을 모시고 심정을 통하여 하나님을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이 하늘과 땅의 한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타락한 인간들은 찾아 나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을 찾아 나아가고 있느뇨? 하늘을 찾아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무친 기쁨을 느끼어 이곳이 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하늘이요, 내 심정이 영원히 머물 수 있는 땅이요, 나의 생활 무대라고 자랑할 수 있는 하늘과 땅을 찾은 사람이 역사노정에 있습니까?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구세주 예수도 이 땅 위에 오셔서 심정을 통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하나님을 모셔보지 못했습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 심정의 기쁨을 느끼며 화하여 들어가는 자리에서 주인과 더불어 심정의 인연을 갖추기 위하여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런 자리에서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이 땅 위에 심정을 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오셨던 메시아도 심정의 터전을 갖추어 놓고 하늘을 모시는 생활을 해보지 못하고 가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는 말씀하시기를, 자신은 신랑이요 우리를 대해서는 신부라 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아버지요 우리는 자녀라 하였습니다. 심정의 인연의 터전은 무엇인가. 부자의 인연이요 부부의 인연입니다. 또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맺어지는 형제의 인연, 동포의 인연입니다. 이렇게 벌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앞에 세계 인류는 어떠한 존재를 내세워야 될 것인가. 복귀섭리를 해 나오시는 하나님은 이 땅 위에 어떠한 사람을 세워야 될 것인가. 심정의 인연을 갖추어 횡적으로는 세계를 통하고 종적으로는 하나님을 통할 수 있고, 횡적으로는 현실을 통하고 종적으로는 과거와 미래를 통할 수 있는 심정의 터전을 이루어 놓고 그 가운데 참다운 아들 딸, 참다운 신랑 신부를 세워야 됩니다. 그런고로 하늘은 심정이 연결된 자리에서 하나님을 모시는 하나의 아들 딸, 하나의 가정을 그리워하신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는 끝날이 기쁜 날인 동시에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였습니다. 심정이 통하는 사람은 기쁨의 선물을 받는 날이요, 심정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슬픔의 선물을 받아야 할 날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는 오시는데 신랑으로 오신다고 했습니다. 어린양 잔치는 신랑 신부가 상봉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그 한날을 위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섭리의 뜻을 따르는 신도들 또한 이 한날을 바라보고 싸워나오고 있습니다. 섭리의 목적, 섭리의 뜻을 따라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단 하나의 목적은 무엇인가. 신랑 신부의 인연이 이루어지는 그 한때, 하늘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만물 사이에 끊어졌던 인연이 하나님의 심정을 대할 수 있는 아들 딸을 중심삼고 다시 맺어지는 그 한 순간을 맞이하기 위함임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모시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모시기를 바라느뇨. 오시는 주를 모시고, 나아가 그 주가 모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살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 인류의 소망입니다. 구원이라는 것도 이 기준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8-290~293)
天国と堕落人間
「天は心情によって侍る者の場」
文鮮明先生み言選集 No8
1960年2月14日(日)
天国という所は心情を通じてでなければ行けないことを、皆さんは知っています。天国は全体を主管する本然の国であり、本性の国であるというのです。その国はある事情をもってしては、所有することができないのです。深く染みる心情の因縁をもってこそ、所有することができる国なのです。ですからキリスト教は究極的に、事情を通した教会ではなく、心情を通した教会なのです。事情の因縁を越えて、心情をうたうことのできる基盤を築く時、地に対して摂理される天の目的があったのです。
堕落が何であるか。神の事情を言わなかったことではなく、心情を言わなかったことが堕落なのです。堕落した人間を捜し求める神は、失った息子娘を求める心情を持っておられますが、その心情を分かちあう人間がいませんので、その人間を捜し立てる役事をされますが、これが救援歴史であり、その人々を捜し立てるために送られた方が救い主であることを、皆さんはよくよく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我々は天国を所望する前に、神の心情を願わなければならず、また神の心情を願う前にわが一身はどのように生きるべきかを、考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皆さん自身はまず、侍る心情を持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高く尊いものに対しては、頭を下げて慕うことが人間の本性なのです。人間は堕落しているとはいえ、高く尊い天の心情に対して、侍りたいということが、我々の造られた人間としての本然の心情なのです。ですから心情が通じる侍る生活をしてみない者は、天国とは何らの関係もないということを、皆さんはよくよく知らねばなりません。
ところで侍るためには、侍ることのできる準備が必要です。その準備の過程を経たのちに、侍る生活が必要になります。侍るための準備の過程を経て、侍る生活をなしたのちに行くところが天国なのです。心情により侍った者が行くところが天国です。侍ることのできる準備と、侍る生活を賛揚(さんよう)して、高く現れる世界が天国なのです。これを皆さんはよくよく知らねばなりません。我々はこのような目的の世界に向かって行く過程を経なければならない運命があるのです。
堕落の血統を受けて生まれてのち、今日まで全世界の人類が心情を尽くして天に侍る一日があったか。ないのです。堕落しなかった我々の先祖、アダムとエバは創造理念を通じて誇り、心情の因縁を立てて神様に侍ってみる時間がなかったのです。
神の恨が何であるか。心情を中心として、神様に侍らなければならない人間が、侍ることのない立場に落ちてしまったことであり、心情を中心として侍られるべき神様が、侍られなかったことです。信じる者がいないことが恨ではありません。心情を通じて神に侍り、心情を通じて神に対する人間がいないことが、天と地の恨であることを皆さんはよくよく知らねばなりません。
堕落した人間は捜し求めているのです。何を捜しているのでしょう? 天を捜し求めているのです。しかしながら心に染みる喜びを感じ、そこが永遠に自分が住む天であり、わが心情が永遠にとどまることのできる地であり、自分の生活舞台だと誇ることのできる天と地を求めた人間が、歴史路程においていましたか? 一人もいないのです。
子羊の婚姻を通して見る神と人類の所望
我々が信じている救世主イエスも、この地上に来られ、心情を通じることのできる環境で、神様に侍ってはみなかったのです。全ての万物は、神の息子娘の心情の喜びを感じて和動する場で、主人と共に心情の因縁を持つために造られたのです。しかし人間の堕落により、そんな場で因縁を結べなかったのです。このような地上に心情を通じることにできる環境を造るために来られたメシヤも、心情の基台を得て、天に侍る生活をすることなく行かれたという事実を、我々は知らねばなりません。
イエスが言われるに、ご自身は新郎であり、我々に対しては新婦であるとされました。また、神様は父であり、我々は子女であるとされました。心情の因縁の基台とは何であるか。父子の因縁であり、夫婦の因縁であります。またこれを基盤として結ばれた兄弟の因縁、同胞の因縁であります。
それでは天地万物を造られた神様のまえに、世界人類はどんな存在を立て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しょうか。復帰摂理をされてこられた神は、この地上にどんな人間を立て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しょうか。心情の因縁を得て横的には世界に通じ、縦的には神に通じ、横的には現実に通じ、縦的には過去と未来に通じる心情の基台を成して、その中において真の息子・娘、真の新郎・新婦を立て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のようにして天は、心情が連結された場において、神様に侍る息子娘、一つの家庭を慕っておられることを我々は知らねばなりません。
イエスは終わりの日が、喜びの日であると同時に悲しみの日となるであろうと予告されました。心情が通じる人間には、喜びの贈り物を受ける日であり、心情が通じない人間には、悲しみの贈り物を受けなければならない日であるというのです。
イエスは来られるに、新郎として来ようとしました。子羊の婚姻は、新郎・新婦が相逢うことを言うのです。神の摂理は、この一日のために始まったのです。摂理のみ旨に従う信徒たちもまた、この一日を願って闘ってきたのです。摂理の目的、摂理のみ旨に従い、信仰生活をしてきたただ一つの目的は、何であるか。新郎・新婦の因縁が結ばれるその一時、天と人間、そして人間と万物の間に切れていた因縁が、神の心情に対することのできる息子娘を中心として、再び結ばれるこの瞬間を迎えるためであることを我々は知らねばなりません。
我々は侍ることを苦待してきました。誰に侍ることを願うのか。来られる主に侍り、さらにその主が侍るアボジに侍って生きることを願うのです。これが我々人類の所望なのです。救援ということも、この基準に通じなかったらダメなのです。
Heaven and fallen humanity
February 14, 1960
The former Cheongpa-Dong Headquarters Church, Seoul, South Korea
What kind of place is heaven? It is where we can take pride in what we prepared during our life on earth, and in our life of attendance. Then what kind of people enters heaven? Is heaven a place for those who simply believe in the Lord and expect to receive blessings or who act only for the sake of receiving blessing? No. Heaven is the destination for those who live preparing their hearts to attend God, as well as those who can leave behind a life of attendance and joyfully move on, even if they were to die while preparing. There is resurrection there. The details of life do not appear there. How we should live from now on is the important question we should reflect upon in our life of attendance. …
Heaven is a place we cannot enter without a connection of heart. It is the original nation, the nation of original nature, which can govern everything. It is a nation that cannot be possessed based on some situation, but only by those who have a deep bond of heart. As such, Christianity is, ultimately speaking, is a religion where mutual sentiments are understood, rather than circumstances. The purpose of God's providence on earth is to make the foundation on which we can sing sharing our hearts beyond sharing circumstances.
What is the Fall? It is not a matter of God not being able to discuss His circumstances, but rather His heart. Coming in search of fallen humanity with the heart of longing to meet His lost sons and daughters, yet not being able to find anyone who could share His heart, God has worked to find such people. That has been the history of salvation and the one sent to find such people is the Savior.
Before desiring heaven, we must desire to know God's heart; and before desiring to know God's heart, we must think about how we should conduct our lives. First, have a heart of attendance. Our original nature reveres and yearns for that which is sublime and precious. In spite of the Fall, our original heart wants to attend the sublime and precious heart of God. Therefore, those who have never been able to lead a heartcentered life of attendance have nothing to do with heaven.
To live a life of attendance we need preparation. After passing through a process of preparation, we need to then practice the life of attendance. Our destination, after preparing and practicing a life of attendance, is heaven. The destination of people who have attended with their hearts is heaven. Heaven is the world where we can be proud of our preparation for attendance and the life of attendance, and where we can actually demonstrate our accomplishments. It is our destiny to follow the course that advances toward the world of heavenly purpose.
From the day we were born with fallen lineage until the present day, there has not been even one day when all humankind attended God with a full heart. Before Adam and Eve fell, they grew according to the ideal of creation, but they never attended God based on a relationship of heart.
What is God's regret? It is that we, who were created to attend Him with our heart, fell into a position where we could not do so, and that God, who should have received heart-centered attendance, was left unattended. God was not anguished because there was nobody who believed in or knew Him. The grief of heaven and earth is that there was nobody who could attend or relate to God in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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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