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shift)라고도 하며 서울시와 SH공사가 주변 전세시세 80% 이하로 무주택자가 최장 20년까지 살도록 마련한 전세주택을 말한다.
설계·시공·마감을 분양주택과 동일한 건설사가 담당해 분양주택과 동일한 품질을 지닌다. 또한 임대료를 전세금으로 환산해 매월 임대료를 내는 불편함이 없다.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전세금 인상을 5% 이내로 엄격히 제한한다.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로 도입한 서울시 장기임대주택 프로그램이다. 주로 중대형 임대주택(59m2, 85m2, 115m2)을 중산층 및 실수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임대료 납부방법을 보증부 월세가 아닌 장기간 전세로 임대한다. 소유에서 거주로 주택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2007년 4월 장기전세주택을 최초로 모집했으며 장기전세주택을 상징하는 고유 브랜드를 `SHift(시프트)`로 정해 활용했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을 2008년 말 기준 총 4641호 공급했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8.5대 1이었다.
장기전세주택에는 분양원가공개를 채택한다. 토지비와 건축비 등 건축하는 데에 들어간 비용을 공개하는 정책이다. 후분양제도 실시하는데 통상적인 선분양과 달리 미리 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방식이다.
반값아파트도 적용된다. 일반 분양아파트 절반 가격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건물만 분양하고 토지는 임대해 토지임대료만 지급하는 `토지임대부 아파트제도`와, 토지와 건물을 모두 임대하지만 공공기관에만 되팔 수 있는 `환매조건부 분양제도`로 구성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열공 파이팅😃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