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남자 아나운서들....

[세로]

송지헌 아나운서

송지헌 아나운서는 1951년생이며, 나이는 71세다. 서울대학교 천연섬유학과를 졸업했고,

동아방송에 입사 후 언론통폐합으로 KBS 소속이 되었다.

1991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까지 MBN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송지헌 아나운서는 B형 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해 2004년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평소 B형 간염을 오래 앓았고 간경화까지 진행되다 정기검진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다.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중국에서 한 달만 머무르며 치료를 진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건강을 회복해 방송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 

권재홍 아나운서

권재홍 아나운서는 1958년생으로, 나이는 64세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 후 1981년 MBC

공채 기자로 입사했다.

MBC에서 보도국 경제부장, 편집부장, 워싱턴 특파원, 선임기자를 거쳐 부사장까지 올랐으나,

2018년 해임되었다. 

기자 출신 앵커로 <MBC 뉴스데스크>를 8년 넘게 진행했다. 이밖에도 <경제매거진 M>

<100분 토론> 등을 진행했다. 보도 부문에서 굵직한 업적을 남겨 한국 기자상, 백상예술대상 TV

비극부문상,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앵커부문 등을 수상했다. 

신용철 아나운서

신용철 아나운서는 1964년생으로, 나이는 58세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1993년 SBS에 입사했다.

SBS에서 아나운서팀 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출발 모닝와이드> <뉴스와 생활경제> 등을 진행했다.

또 서울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성세정 아나운서

성세정 아나운서는 1967년생으로, 나이는 55세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1993년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사랑의 리퀘스트> <KBS 스로츠9> <6시 내고향> 등을 진행했다. 딸 스핀(성유진)은 2011년 걸그룹

스피넬로 데뷔한 바 있다. 

2010년 당시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아나운서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고소한 바 있다.

당시 성세정 아나운서는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이었다. 성세정 아나운서는 강용석을 두고

의원직을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규탄한 바 있다. 

연보흠 아나운서

연보흠 아나운서는 1969년생으로, 나이는 53세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후 1996년 MBC에 기자로

입사했다.

기차 출신 앵커로 MBC의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취재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연보흠 기자"라는 멘트로 코미디 프로그램 때문에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박경추 아나운서

박경추 아나운서는 1969년생으로, 나이는 53세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KBS제주를 거쳐

1997년 MBC에 입사했다.

입사후 뉴스와 스포츠 중계방송을 주로 맡았으며 <MBC 저녁 뉴스> <출발! 비디오 여행>등을 진행했다. 

박경추 아나운서는 부당전보로 아나운서국을 떠났다 2017년 복귀했다. 

서인 아나운서

서인 아나운서는 1979년생으로, 나이는 43세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CBS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7년 MBC로 자리를 옮겼다. 

오정연 전 아나운서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동문이다. 서인 아나운서가 학교 선배지만, 오정연 아나운서가

먼저 데뷔해 아나운서로는 후배다. 

김승휘 아나운서

김승휘 아나운서는 1981년생으로, 나이는 41세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했고, 2008년 KBS에

입사했다. <여유만만> <도전 골든벨> <월드 투데이>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김승휘 아나운서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과거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은바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왕따를 당해 밥 먹을 친구도 없었다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밖으로 나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이겨냈다고 한다. 

김기혁 아나운서

김기혁 아나운서의 나이는 36살이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고, MBN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원래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교사를 꿈꿨지만 선배의 추천으로 행사 진행을 맡으며 방송 쪽으로 진로를 틀었다. 

학교·학과 선배인 서인 아나운서를 만나 조언을 얻은 후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정현 아나운서

김정현 아나운서는 1989년생으로, 나이는 34살이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2018년 MBC에 입사했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 고려아연에서 근무했으나, 사무직이 적성에 맞지 않아 퇴사했다고 한 바.

배우 정해인을 닮아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