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4월초순에 겨우내 삽식으로 실내애서 자란 엔젤트럼팻을 옥상분에 정식할때 밑거름으로
발효가 덜된 메추리분을 너무많이 넣어 성장이 더디고 시름시름 아프다.
꽃을 많이 피워보려는 과욕이 원죄이다.
엔젤트럼펫
↖ 노란꽃 분홍꽃 ↗
오히려 나눠주고 남은 밑거름 없이 모종분에서 자란 노란엔젤은
잎도 싱싱하고 꽃이 피려고한다. ↓
이웃에서 폰직촬 좀 하자고 오던 당아욱은 지고 섬초롱꽃이 한참이다.
참나리는 꽃도 피기전에 종번식을 위한 주아를 먼저 만들어 잔뜩 매달고 있다.↓
1차 파종한 상추도 쌈채소역활을 하고 2차 파종한 적치마, 청치마도 발아를 되었다. ↓
동서에게 내가보내준 당아욱 종자를 파종데 모친이
당아욱 어릴적에 국식재료 채소로 드셨다지만 아욱과 잎의 평면 모양이 다르다.
↙ 당아욱 아욱 ↘
쪽파를 심으려고 분갈이를 해놓은 화분에 파종한것처럼 참비름이 빼곡하다.
참비름, 채송화, 당아욱, 끈근이대나물, 초롱꽃, 분홍낮달맞이꽃 등 등의
자생은 정말 끈질긴 생명력이다.
참비름 데쳐서 나물로 무침하면 훌륭한 반찬이다.
멸종에서 회생한 흰꽃 끈끈이데나물꽃에 윗거름으로 대접했다.
양배추 다섯포기를 심었는데 유독 한포기에 달팽이가 보인다
달팽이킬러를 몇립던져놓아야겟다.
대추방울토마토가 음보를 ♬ 적는다.
♪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디기탈리스
2019년 봄에 서산회원님이 묘종을 보내주셔서 2022년까지
종자를 채종하여 봄에 파종하지 아니해도 해마다 나타나서 꽃을 피웠는데
2년 잠적했다가 다시 2포기가 나타났다.
꽃은 무슨색이까?
궁금하다.
채송화잎을 닮은 초화화는 영영 안 나타난다.
채송화
쇠비름 만큼 강인한 채송화가 화분마다 지천으로 보인다.
다다기가시오이
뿌리에서 여섯마디까지 잎과 오이, 덩굴순을 제거하라는 고수님들의 조언으로
모두 처치후 몇개를 수확했다.
화분마다 너무 많이 비집고 올라오는 당아욱을 싹뚝 잘라서
메추리썰어주는데 어쩌다 남은것들이 꽃이피었다.
돌나물꽃
개화한지 한달이 지니도 빤짝 빤짝 애기별이 빛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그렇다
나태주시인의
풀꽃이 생각난다
애기나팔꽃
6월말의 여름꽃인데 한달이나 빨리폈다.
이애는 푼수다.
분홍 낮달맞이꽃
피고 지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5월도 마지막날이다.
이제 상반기 마지막달 6월이 온다.
2025년 05월 31일(금)
내 맘 야
첫댓글 저도 작년에 욕심 때문에 보내고 올해는 안전주의 모드입니다.
과욕은 금물임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
와ㅡㅡㅡ 완전 전문가 시내요
아닙니다.
실수 연발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십시오.
우와~~~~~
종류가 엄청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일 만나십시오.
♡옥상텃밭 소식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