殉愛 - 사랑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침
We came from different path
You walk into my life
Can’t believe
you’re here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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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 안녀엉~ 오늘 평안히 지냈을랑가~?
와 내일 금요일이야 어떡해 주말이야
내일 단축수업이래! 5교시만 하고 끝나! 너무 좋아 어떡하지
비록 내일 수행이 두 개지만 역시 고생 끝의 주말이 더 달지 않겠어!
하지만 3월은 늘 주말 끝의 수행이니라. 참 못마땅 해.
오늘 열심히 학점제 듣고 발 소독도 하고 괜찮게 보낸 것 같애
항생제도 맞아서 엉덩이가 좀 뻐근하긴 한데 마취 주사한테 쨉도 안 됨 ㅇㅇ
아 그리고 어제 데려온 물고기들 중에 세 마리가 임신 중이더라
수족관 사장님이 골라서 주신 거래! 한 마리는 거의 만삭이라 분리해놨어
구피들은 분리 안 하면 새끼들을 잡아먹는다 카대..
막 인어처럼 꼬리 되게 하늘하늘한 물고기도 있었는데 딱 봐도 비싸 보이고
그 어종은 다 한 마리씩 따로 있길래 그냥 구피로 데려왔엉
역시 어항은 와글바글한 게 예쁘잖아ㅎㅎ 새끼까지 낳으면 엄청날 것 같어
내일은 친구가 직접 만든 파베 초콜릿 갖다 준대ㅐ
맛은 보장 못한다는데 나도 표정관리 보장 못해서 둘 다 신경 안 씀ㅋㅋㅋ
학교 끝나면 우리집 쪽으로 온대용🎶
오빠 카톡에 새 무료 이모티콘 나온 거 봤어?
째깐한 애들 모음집인데 귀엽드라고
근데 이제 못 참잖아 귀여운 거 보면 유기현 떠오르는 생리현상
오늘도 기력 충전은 오빠로💝
혓바늘도 구내염도 다 나았으니까 내일은 시장 떡볶이 먹어야지
담달엔 닭떡볶이 먹어볼게용
맞아 담달 하니까 키키트립이 있었음을 기억해 냄
소풍가기.. 가능할까아..? 그냥 소소하게 강아지 데꾸 공원이라도 갈게💪
오빠랑 봉숙이 투샷이 또 보고 싶어지네~ 수행 대충 준비하고 키키트립 봐야겠다
금요일 건강히 무탈히 지내구 밥 잘 먹고 뒤척임 없이 잘 자고!
오늘도 사랑하고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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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몬스타엑스
[KIHYUN]
기현에게 보내는 순애 #142일차
상속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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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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