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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경으로 가면 험준한 석회암 지대가 나온다. 영동과 영서를 구분 짓는 우리의 태백 산맥과도 같은 곳이다
버팔로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지만, 난 이녀석들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덩치에 비해 무척이나 온순하고 겁이 많다.
평화로운 풍경이다. 그렇지만 무지 덥다.
켕거루가 살지 않는 오스트리아에서 온 커플이다. 오토바이로 라오스를 여행 중이다. 장기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짐이 참 단촐하다.
가난한 나라에서는 사람의 삶도 힘들지만 나무의 삶은 더 열악하다.
이 무더운 나라에서 캄보디아에서부터 자전거로 여행 중인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이젠 놀랍지는 않다. 시간은 이 사람들에게서도 멈추어 있었다. 영원한 청춘처럼 느껴졌다.
내가 굳이 라오스를 왜 오느냐고 물을 필요도 없어졌다.
하늘에서 본 방비엥,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열기구. 아찔하지만 풍경은 멋있다.
관광객들이 반드시 맛보고 가는 베트남 식 쌀국수, 퍼~.
비엔티안 주 흰헙군, 사람들의 미소가 참 좋은 곳이지만 가장 가난한 지역이기도 하다.
때로는 상상보다 더 나쁜 상황과 마주하기도 한다.
점심을 먹으로 집으로 가는 길이다. 역시나 날씨는 덥다.
카메라 앵글 속 만큼 이곳의 삶이 낭만적이진 않다.
시골에서 햇살이 갈라져 나오는 아침에 라오스의 서양식 아침, 콩로동굴이 있는 마을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참 운이 좋은 것이다. 심봤다! 사바마켓, 이곳 애들은 산골 애들과는 달라 보인다.
캄무앙의 콩로 동굴을 가는 길, 마을 사람들이 위험하게 강을 건너고 있다.
캄무앙 주 콩로동굴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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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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