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타매매는 전문용어로는 고빈도매매, 극초단타매매라고 하며, 컴퓨터를 통해 빠른 속도로 내는 주문을 수천 번 반복하는 거래로서 알고리즘 매매 방식 중 하나이다. 미리 정해놓은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고성능 컴퓨터에 의해 빠른 속도로 주문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데, 거래속도가 가장 빠른 미국 나스닥의 경우 주문속도는 최고 143μs (0.000143초)에 달한다. 초단타매매로 수익을 내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시장조성(Market Making)은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서 유동성 공급자(LP)가 매도호가와 매수호가를 내면서 수익을 챙기는 것처럼 빠른 속도로 주문을 내 호가 사이의 스프레드를 차지하는 전략을 말하고, 두 번째로 통계적 차익거래(Statistic Arbitrage)는 주식과 주식, 주식과 선물 사이에 일시적으로 괴리가 발생할 때 빠른 매매를 통해 그 차익을 얻는 방법이며, 세 번째 이벤트 차익거래(Event Arbitrage)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이 발행될 때 주가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괴리에서 차익을 얻는 방법을 말한다. 가격상의 일시적 괴리에서 발생하는 차익을 추구하는 초단타매매의 장점은 시장의 등락과 무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있지만, 단점은 알고리즘 매매에 의해 반복된 자동주문이 한 방향으로 몰릴 경우 시장이 빠른 속도로 붕괴할 가능성과, 불공정거래의 소지가 상당하는 점을 들 수 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당 ~
잘 보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