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육해공군해병대 통합):
국방일보, mamamak1님, 에크, 네이버블로그 몰리님,
야후 울프독님, MMZ 류승룡님, Bemil 달러맨님, 5thsun님, 안승범님, 궁금해요님,
그외 Bemil 다른회원님들
해병대의 O-1 운용기간은 이미 너무 잘알려진 '해병대해체'(-_-)탓에 매우 짧은편이지만,
해병항공대의 도입시점 자체는 타군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늦은편은 아니었습니다.
해병항공대의 창설시기인 1958년에 해병항공대의 전신인 해병 1사단항공관측대를 편성하게
되어 O-1(L-19)를 초기엔 6대를 인가받습니다.
여기서 L-19를 사단과 여단에 3대씩 분할하여 2개 독립항공대를 편성,
총 3개항공대(나머지 하나는 사령부 작전교육국 항공과의 L-20(U-6A) 항공대)로
운용하다 1965년에 청룡항공대(O-1E 2대)가 편성되면서 총 4개의 항공대를 갖게됩니다.
이후 해군편에서 써놓은 O-1A 3대까지 받아서 1973년에 본가인 해병대 자체가
강제해체 당하기전까지는 최종적으로 12대를 운용하였습니다.
베트남전 당시 청룡항공대 소속 기체들도 육군의 맹호항공대 예하기체들 처럼
많은 전과를 올리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해병항공대의 O-1(L-19)는 수직미익에 ROKMC라 쓰여있으며, 6자리 테일넘버가 적혀있습니다.
또 동체 좌우에 '해병'이라 쓰여있으며, 주익하부 오른쪽에 '해병'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다만, 퇴역하여 전시중인 기체는 국적마크가 상당히 작아짐과 동시에 디자인이 달라져
있으며, 또한 주익하부의 '해병'이라는 글씨도 우측에 있던게 좌측에 쓰여져 있고,
동체 좌우의'해병'이라는 글씨도 작게 노란색으로 쓰여있는데, 이것이 강제해체당시 채용했던
기입방식인지는 알길이 없습니다.
첫댓글 해병항공대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