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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여러겹의 옷을 껴입다보니 움직임이 둔하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오늘 아침에 만난 목포 판장 사람들의 뒤뚱뛰뚱 오리가 되었습니다.~~ ㅎㅎ
오늘 아침 목포 어판장에는 소형 안강망 10척 어선의 생선들이 위판되었습니다. 어제 잠깐 바람없는 틈에 조업을 하였는지 어획량들은 소량이고 바라조기, 송어, 갈치가 위판되었습니다. 한 척의 소형 안강망 어선은 송어떼를 만났는지 송어만 어획하였고 송어 한 상자에 8만원~12만원의 낙찰되었습니다. 오늘 목포 어판장에서 매입한 생선은 없습니다.
동백하를 기다리시는 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어제 저녁 동백하가 아닌 대태기 생새우가 소량 위판되었는데 순수 경매가가 15~17만원선으로 너무 비싸게 경매되어 매입하지 못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생새우 잡이도 녹녹치 않나봅니다.
오늘 추가로 올려드릴 생선은 없습니다.
뒤뚱뒤뚱 오리가 되더라도 옷 따뜻하게 입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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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상에나... 글은 진즉에 올려놓고 확인을 안눌러서
이제서야 올라갔습니다.
ㅋㅋ 홧팅
클났네
동백하 목빼고 기다리는 일인인데...
긍께요~~
선창가에서 생새우를 한 그릇씩 판매하는 아줌마들도 오늘은 안나와있네요.
내일은 방어나 횟감 생선이 좀 나오려나요?
요며칠 북서풍이 드세 출조한 배들이 얼마없나보네요 주말에 회 한 번 먹고싶은데 아쉬워요~
동백하 줄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