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내미.. 초3 올라갑니다.
7살부텀 영어학원을 다녔죠..
지금은 랭콘으로 옮겨서 6개월..
흠~~
열심히 따라가긴 했는데..
레벨업도 순탄히 했구요..
랭콘 교재가 무척 어렵더라구요..
과학을 영어로 배운다는 것이 생각보담 어렵죠..ㅎㅎ
저도 생소한 단어들로 꽉~~ 채워져 있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지난 테스트에서는 40문항중 단 1개만 틀렸더랍니다.
헌데...
뭔가.. 부족한듯한..
이것은 아닌듯한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영어를 언어가 아닌.. 학문으로만 공부하는 딸내미가 힘들어 보이기도 하구요..
초등 2학년이 모두 소화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학원 수업의 100%를 모두 가져간다는 것은 힘들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학원을 다니기 위해 과외를 한다는 말이 딱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학원 수업에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집에서 따로 많은 공부가 필요했거든요..
고민하던 중 잠수네 영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 취지는 제 생각과 많이 흡사한데..
과연 이것을 제대로 해 나갈 수 있을까 싶어서요..
이미 시작하신 선배맘이 계시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알려주세요.. 영어교육의 정도는 무엇일까요???
수학도 학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집에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안보내고 있는데..
불안하기도 하답니다...헐~~
첫댓글 저는 15분 읽어주기의 힘이란 책을 읽었어요 먼저 잠수네도 읽고요 제가 그 두책을 읽고난 생각은 영어든 한글이든 날마다 엄마가 읽어주고 듣게 해야 되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잠수네도 듣는게 넘치면 읽을수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전 영어책 cd듣고 책 읽어주고 있답니다. 한글책도 읽어줘야겠어요 저는 잠수네처럼 못하지만 천천히 갈까 생각합니다.
잠수네 읽고 영어학원 그만 두고 잠깐 혼자서 해봤는데 힘들더라구요~~ 애한테 짜증만 자주 내고.. 전 그냥 학원다시 보냈는데 .. 매일 꾸준히 하기가 힘들어요..
저도 잠수네 했는데 아이가 쫌 힘들어하더라구요..지금은 큰소리영어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중이예요..단어외우기가 무진장 힘들지만..아이가 많이 실력이 들었더라구요..잠수네든 큰소리영어든 엄마가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한다는 거죠..울큰애 이제 5학년이지만 한번도 학원에 다닌적이 없답니다.하지만 항상 수학은 1~2개정도 틀리더군요..학원보다 학교수업에서도 얼마나 열심히,또 얼마나 이해를 했냐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학원에 다녀도 이해를 못하면 도루묵이겠죠..잠수네든 가을이네든 천천히 아이를 믿고 따라주라고 하잖아요..불안하지마시고 천천히 가세요.
저는 솔빛엄마 영어연수를 3년동안 하고 잇어요 3학년이구요 잠수네랑 취지는 비슷하지만 방법이 틀리고 그리 힘들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