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왜 날 연기하고 싶어요?-그레이시 쥴리언무어
전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가 좋아요-엘리자베스 나탈리포트만
제 이야기에 맞게 연주해주시면 되요-그레이시 쥴리언무어
복잡하고 인간적인 이야기에요-엘리자베스 나탈리포트만
이 사람에겐 무언가 더 특별한게 있겠구나 하고 느꼈죠-엘리자베스 나탈리포트만
36살인 여자가 왜 13살인 남자와 사랑에 빠질수 있겠어요?-그레이시 쥴리언무어
사람들은 저를 피해자로 봐요.. 하지만 제가 유혹했어요-조찰스 멜튼
불안정한 사람은 정말 위험해요.. 그죠? 하지만 저는 안정적이에요.-그레이시 쥴리언무어
#매혹적이고 때론 아프게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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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트헤인즈 감독의 경우 캐롤 부터 시작해서
파어웨이 프롬 헤븐, 다크워터스, 원더 스트럭까지
전체적으로 나에게 너무나 아름답고 고혹적으로 끌리는
이야기와 영상에 정말 광팬이 되었고
이 영화 메이디셈버의 경우에는 무슨 의미일까
검색을 해보니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누군가에게 쓸수 있는 그런 표현이라 한다.
이야기는 세인물의 심리묘사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레이시에게 무언가 그녀의 고정된
이미지로 그녀에게 돌을 던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 이야기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고
그녀는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게 한다.
이 영화의 가장 강점은 줄리안무어와 찰스맨튼의 이야기가
그리고 연기가 가장 큰 장점인데
토드헤인즈와 오랫동안 일을 해온
줄리안무어의 경우 그냥 그 자체로
연기력의 절정에 오르며, 찰스멜튼의 경우
내가 처음보는 배우인데 지금 조연상의 탑을 쌓을정도로
이 영화를 보면 그연기의 스펙트럼이 어느정도인지를
알게된다. 알고봤더니 어머니가 한국사람인지라..
#사람들은 그어진 선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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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 나비의 껍데기속 사람들은 그것을 보기를
원치 않는다. 그냥 그어진 선만 보고 저 사람들이
그랬다더라를 생각할수 있는게 마음 편하니까..
하지만 그 심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한 캐릭터에
촛점을 맞춰달라는 이야기... 편을 들어달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한번 그 관계를 생각해보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마음에 담아보고, 너라면
어땠을까? 과연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그냥 겪어진 하나의 사랑이고 불륜이었을까를 물어본다.
과연 누군가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사랑인지
현실에 직시하지 못하고 과거의 피해만 돌아보는
너때문에 그랬어라는 자기 합리화인지..
아니면 너때문에 내가 이렇게 성장했어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 아가페적인 사랑인지 그런것들이
가장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들어질수 있는
세인물의 심리묘사가 이 영화의 가장 강점이라 판단하며
역시 토드헤인지 감독의 연출이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추천합니다 : 매혹적이고 고혹적인 그 이야기의 절정
비추천합니다 : 그냥 내로남불 하시는 분들
평점 : 10점 만점에 9.132점!!!!
첫댓글 감독과 배우들이 좋내요
강추합니다.. 심리스릴러로 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