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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안채 ♥ 사랑채 투병기....93세 어머니와68세 아들
하병두 추천 0 조회 143 23.10.13 14:55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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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3 15:57

    첫댓글 다들 부모님때문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군요
    전 97세 아버지 시골집에 혼자게시는데
    아직은 동네 마을회관 출입은하셔도
    cctv설치해 늘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10.13 20:22

    모두가
    한번씩은 겪었거나 겪고있을 게지요.
    근디.동네회관 출입이면 대단하시네,

  • 23.10.13 20:24

    @하병두 봄까지만해도 밭일을 하셨는데 한여름에 장염.폐렴으로 보름 입원하시고선 식사량도 줄고 기력이 떨어지셨습니다

  • 23.10.13 16:58

    저도 몸편찮으신 어머니를 아버지가 집에서 케어를 하고있는데 아버지도 몸이편찮아서 그런지 짜증을 내면서 전화를 자주하는데 속이 탑니다ㅠㅠ

  • 작성자 23.10.13 20:22

    그러게,
    한분이라도 성하시면 좀 나은데 두분이 힘드시겠네,

  • 23.10.13 19:58

    저는 어무이 아부지없어요 고아지요 흑흑

  • 작성자 23.10.13 20:23

    아이구.우짜능교,토닥토닥.

  • 23.10.13 20:24

    @하병두 네 다들 불쌍하다캅니다

  • 작성자 23.10.13 20:25

    @카사노바 불쌍하기는,
    산소가까이 살면서 잘 모시고 있잖아욧!

  • 23.10.13 20:26

    @하병두 아휴 계실때 못해드려서
    노바가 불쌍한거죠

  • 23.10.13 20:31

    87세 시어머님 30년 함께 살았고,
    83세 친정엄마를
    옆에서 보는 저는 참 어렵습니다.
    사전연명치료에 관해서 충분히 설명 드렸었고,
    의향서 쓰셨으나,
    자식된 마음은 이래저래 찢어 집니다.
    모시는 사람이 최고 입니다.
    옆에서 훈수 드는 가족들은
    100/1 수고도 모르는 일 입니다.
    무조건 형님분께 잘 해 드려야 할 듯 합니다.

  • 23.10.13 20:53

    맘고생 많으십니다.
    제 경험은요 요양원보다는 모실수만 있다면 집에서 모시는것이 오래 사십니다. 그러자니 가족 누구 한명은 희생을 요하지요.
    모든 비용은 다른 형제가 부담하며 자주 찾아뵈는것이 마지막 효도가 아닐까 하네요.
    뭐라해도 모시는 형제가 젤로 힘들거든요.

    저희 엄마가 4년동안 누워 계시다 가셨는데 그래도 엄마 계실때는 형제들이 자주 모였는데 가시고 나니 자주 못만나네요.

    힘 내십시요!!


  • 23.10.14 00:19

    하루에도 이런 사연들을 서너건씩 듣고
    함께 의견을 나눕니다.
    정답이 어디 있으려구요.
    각자 처한상황에 맞게 해야지요.
    주보호자가 못모신다하면 못 모시는게지요.
    주보호자의 의견이 젤 우선되야는게 맞는거 같아요. 다른 가족들께서 많이 거들어 주셔야겠어요..잘하시고 계시죠?
    낮에 자녀분들 일가고 긴시간 혼자계셔서 위험한 상황아니시라면
    어르신께 집보다 나은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 23.10.14 00:12

    우리는 뇌경색 거의 완치했는데 연세가 있다보니 치매가 약간있어 집에서 모시다 가셨지만 참 힘들어요

  • 23.10.14 07:49

    휴우~~ 가족이야기라 짠합니다. 각자 입장이 있어서 이해되지만 인생이 익어가는데는 아픔이 있기 마련인 듯해요.

  • 23.10.14 08:43

    모시는 자식이 최고
    효자입니다

  • 23.10.14 18:07

    어머니라는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23.10.14 22:01

    어르신 모시는 사람이 최고로 힘들지요
    저도 엄마 아빠 없는 고아가 되었어요
    그래도 곁에 계실때가 행복 했어요~^^

  • 죄많은게 자식입니다
    원하는데로 해드리세요
    부모가 연로해서 떠나가도 자식은 서운합니다 어차피 누구나갈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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