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너무 과분한 그놈 [일]

---------- 출처:유머나라 작가:하미녀[<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aaa-__-aaa@hanmail.net">aaa-__-aaa@hanmail.net</a>] ---------- 둥툭툭!둥툭툭! ♬♩♪♭♬♩♪♭♬ 지금은 공연구경중 ㅡ.ㅡ 멋진 오바니들이 쿵짝쿵짝 드럼을 친다 =,=;; 어.....? ............ ........ "멋있지? 그지?응?응?" ..... ... " 어?.,..야!! 민아진!!!!야!!!!" ...... ..... "...모야.......씨..."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쓸어올려.. 입에 있는 침을 뱉어냈다. "...하아....세상 진짜...졻네...." "야..너왜그래..공연도중에 너같이 빠져나가는 년이 어딨어!!어?" 내 모습에 황당한듯.. 내 어깨를 흔들면서 말하는 내 가장친한 가장 사랑하는 친구♡ 목숨이라도 아깝지 않을정도로 아끼는 내 사랑♡ 서진♡ "너..왜이러냐고!!야!!정신차려!!얘가진짜 왜이래?" 화날때마다 볼수있는 그녀만의 매력♡ 손톱물어뜯기 ㅡ.ㅡ ....... .... "..봤어.....걔 봤어..." "누굴...니가 지금 누굴봤는데?!" "..성태....성태......원성태..!!!!!!!!!" "...어?..어디..어디에있어...걔..보고이러는거야?..." ..정말 난..아무렇지 도 않은데..눈이 울어.. 마음이 아파..울어.... ...치료되었던..상처가..다시 찢어져..울어.. ....아물었던..상처가....다시.. 찢어져..... "...아직인가봐.........벌써..아물어진 상처인데....그런데.." "말하지마...니말 들을 기분아니야.. 니 기분..나이해 못해.. 똑똑히들어...이건 부탁이 아닌..경고야...너..기원이 생각해" ...터벅터벅.. 내 어깨를 잡고있던 소진이의 두손이.. 떨어지고.. ...많이 화난 얼굴인... 내 사랑스런 친구녀석이.. 고개를돌려.. 발걸음을 재촉한다.... ...... ........ 성태....그놈이........ ...그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