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참뽕과 꿀이 만나 '참뽕꿀'과'참뽕허니문'이란 상표가 탄생했다.
부안군은 부안 누에타운특구 지역 내에 재배되고 있는참뽕오디와 양봉사육 농가를 접목해 꿀을 생산했으며특허청에 1차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 들어 참뽕오디를 이용해 시범적으로 생산한 참뽕꿀이기능성 효과가 충분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초 하서면 최규갑(59)씨 농가에서 양봉 16통을 입식해오디즙을 비율별로 사양기에 주입한 뒤 적정 환경조건에서 관리·채밀한 바 있다.
이를 전문기관을 통해 기능성 성분에 대한 연구를 위뢰했고기능성에 대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1차 상표등록을 마친 군은 전문연구사를 지정하고 사육 비율을재설정하는 등 사육조건별로 지속적인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소유특허 및 지역 특산품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900여 오디재배 농가와 120여 양봉농가가 새로운기능성 참뽕꿀을 연구해 생산한다면 신소득 특산품이 될 수 있다"며"참뽕꿀산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시스 기사 중에서....
출처: 효선이네 꿀벌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효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