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천하의 김경렬입니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해도 즐겁지만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해도 근심이 많다고 하죠.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말씀은 우리들을 행복의 지름길을 안내해 주는 표지판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번 주부터는 성인병의 하나인 비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비만은 노화, 알레르기 질환과 더불어 3대 문명병 중의 하나로 최근 음식물의 변화,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약물오남용, 호르몬의 불균형 등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몸의 구성성분은 체수분, 단백질, 체지방, 무기질 이 네 가지로 되어 있는데 비만이란 과잉 체중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사장애로 인해 체내에 지방이 과잉 축적된 상태로, 칼로리 섭취가 신체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초과되어 중성지방의 형태로 지방조직에 과잉 축적된 열량 불균형의 상태를 비만이라고 말합니다.
비만의 구체적인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체중에서 10%를 초과하는 것을 과체중 또는 체중초과로 간주하고 20%이상을 초과하는 것을 비만증이라 합니다.
비만은 “건 강의 적신호 또는 만병의 근원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실제로 그 이상의 문제점을 갖게 됩니다. 비만은 그 자체만으로도 용모손상, 불편감, 비능률, 질병, 죽음까지의 소위 5D현상을 초래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 및 혈관질환, 호흡장애, 관절질환과 불임 및 각종 부인과 질환 등의 만성질환에 대한 발생빈도를 증가시켜 생리적인 기능저하는 물론 최근 조사 자료에 의하면 간암, 대장암 발생 빈도도 정상인에 비하여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젊은 연령층(25~34세)의 심한 비만증은 남자 사망률을 무려 12배 가량 높이는 역할을 했는데, 그 중 심혈관계질환이 사인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러한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면 의료비의 경제적인 부담도 엄청나게 큽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비만인은 내상칠정, 기허, 과음, 담습, 활동 감소, 비후한 음식 등이 원인으로 나타나며 이로 인해 열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고, 당뇨를 발생시키며, 기혈이 울체되거나 담성하여 중풍 등을 일으키고 가래가 많거나 월경량이 적게되며 기가 허약하여 늘 피곤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비만은 생명을 단축시킬 정도로 심 각하고도 위험한 질환입니다. 게다가 계속적인 소아비만 환자의 증가는 성인병, 난치병의 발생 연령을 낮추고 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비만의 해소방법은 내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비만에서의 탈출에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비만의 원인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날 기독교 텔레비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천하의 김경렬입니다. 요즘 무더위에 지쳐 힘겹고 짜증스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주 잠깐만이라도 누렇게 익은 곡식들로 풍성한 가을 들녘을 떠올려 보세요. 이 여름, 작렬하는 태양아래 모든 열매가 영글어 갑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세상을 바꿉니다.”
오늘은 비만의 원인과 유형을 분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만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식사습관입니다. 비만이 에너지 섭취와 소모의 불균형에 의한다고 했을 때 음식요인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경 우 식사량과 내용 및 섭취방법 등이 문제가 되며 특히 찬 음식과 간식, 야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결혼한 신혼 부부나 성장기 어린이들이 체중증가가 일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활동부족입니다. 적당량의 에너지를 섭취하더라도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 소모가 감소하면 비만이 됩니다. 중3, 고3,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활동력이 적은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셋째로는 사회 문화 경제적 요인입니다. 경제적 성장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말미암아 식생활의 급격한 변화 및 과도한 스트레스, 또는 활동량이 감소되면서 과체중과 비만체형의 발생빈도가 높아져 21C 문명병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관리의 중요 과제로 체중조절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의 비만 원인은 비허,양허 즉 기허와 수습 정체 또는 담음이나 식적으로, 간기울체, 어혈 등이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비만을 유형별로 분류해보면 먼저 단순성 비만으로 과식을 포함한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발생하여 장기의 기질적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 찬 음료의 과다 섭취, 저녁 늦은 시간의 음식복용, 운동부족 등으 로 나타납니다.
다음은 증후성 비만으로 내분비성-쿳싱신드롬, 갑상선기능저하증, 인슐린노마 당뇨병, 성선 기능저하증 등으로 인한 시상하부성-시상하부의 복측부에 있는 포만중추와 복내측에 있는 공복중추에 병변이 있으면 비만을 야기합니다. 유전성은 주로 선천성 염색체 이상에 수반된 비만으로 소아비만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 외 약물성, 호르몬성 등으로 발생되는 비만이 있습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단 것처럼,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은 힘겹지만 비만에서 벗어나면 가뿐함과 더불어 건강의 기쁨을 맘껏 누리실 수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비만의 한방치료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날 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천하의 김경렬입니다. 모 기업에서 비만한 직원들에게 체중 1kg을 줄일 때마다 상금으로 금 한 돈씩을 지급해 주고 있다는 재밌는 뉴스를 얼마전 TV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전 국민의 건강이 사회 경제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참 반가운 일입니다.
오늘은 비만의 한방 치료법에 대하여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만 치료는 동서를 막론하고 적게 먹고 운동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비만은 관리의학으로 환자의 병력과 체력뿐만 아니라 환경, 의식구조, 가족력 등 환자에 대한 주변 정보를 종합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환자의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비만증의 치료법으로는 1)비만에 관한 모든 치료들의 기본이 되는 식이요법 2)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지방량만을 감소시켜주는 운동요법 3)식욕억제제, 이뇨제, 설사제 혹은 포만감을 주기 위한 섬유질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4)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해주는 행동 수정요법 5)외과적으로 장이나 위의 용적을 줄이거나 지방세포를 분해 또는 제거하는 수술요법 등이 있습니다. 그 외 기구를 이용한 물리적인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적 비만치료를 말씀드리면 식욕 억제제, 이뇨제와는 달리 한약은 자연에서 추출된 순수식물성 약제이므로 부작용이 적으며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억제하면서도 체내의 습담을 제거하고 비만에 수반된 제 증상을 경감시키며, 체내 지방인자의 억제효과와 갑상선 호르몬 증가 및 신체조직에서의 산소 소모량을 증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지방을 소모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어 한방으로 살을 뺀다는 사실을 못 미더워 합니다만 다이어트를 위해 쓰는 한약은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 부종을 예방하고 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체력과 면역력이 강화되고 소식이 습관화되기 때문에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의학 처방으로는 식욕이 좋아 무조건 먹으려 하거나 부종이 자주 따르는 비허형과 수습정체형에는 방기황기탕, 오령산을 사용하고 지방이 많은 비만형에는 이진탕이나 육군자탕을, 몸이 차갑고 온기가 없는 양허형에는 팔미환, 소화불량형에는 방풍통성산, 간기울체형에는 가미소요산, 어혈형에는 도핵승기탕을 기본으로 처방합니다.
보조요법으로는 이침, 약침, 체침, 전기 지방 분해침, 부항요법, 운동요법, 절식이나 단식 등 여러 가지 보조요법이 있습니다.
무조건 체중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다가는 자칫 건강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비만도 질환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전문가와 상의하시면서 건강한 체중조절을 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는 비만의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 습니다.
넷째 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천하의 김경렬입니다. “행복은 향수와 같다”고 합니다. 먼저 자신에게 뿌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향기를 발할 수 없으니까요...오늘도 행복한 삶에 도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시간엔 비만의 예방법으로 자세한 행동수정요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만을 해결하려면 먼저 자신의 생활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식사 및 운동습관을 변화시켜 장기간 체중조절을 위한 노력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비만의 원인 중 70%정도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기인합니다. 생활 중에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식사시나 평소, 찬물과 얼음물을 많이 먹는 사람들입니다. 그사람들의 얘기가 자기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합니다. 또 물도 제대로 소화를 시키지 못하여 복부가 팽만하고 설사를 자주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찬 음료수나 얼음물만 먹지 않아도 소아나 젊은 사람의 비만은 80%정도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비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잘 생각해 보십시오. 저녁 늦게 간식이나 식사를 즐기고, 음주를 하며 찬 음료 나 찬 음식을 즐기고 계시진 않습니까? 이러한 식습관은 소화장애와 아울러 비만을 부릅니다.
그럼 비만의 구체적인 요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비만의 요인을 알면 예방법이 보일 것입니다. 1. 평소에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과식이 잦은 경우 2.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며 빨리 먹거나 배부를 때까지 식사하는 경우 3. 간식과 야식을 즐기며 야채보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4. 단 것이나 튀김류를 좋아하는 경우 5. 자극성 있는 음식을 좋아하며 특히 찬물 얼음물을 즐겨 먹는 경우 6. 술을 자주 마시거나 외식을 자주하는 경우 7.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경우 8. 운동이 부족하고 걷는 시간이 적은 경우 9. 식사시 TV나 책 보는 등 다른 일은 하는 경우. 10. 식사후 바로 눕는 경우 11.가까운 거리도 걷지 않고 계단도 잘 이용하지 않는 경우
비만 치료는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합니다. 행동수정요법을 성실하게 시행해 비만에서 벗어나 건강을 선물로 가지시길 바랍니다. 간혹 감량에 성공한 뒤 요요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지만 방금 말씀 드린 대로 근본을 다스리는 방법을 실천하시면 걱정하실 필 요가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 주위에 비만 탈출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 있다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 건강천하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비만)...............가루녹차 라떼
기독교 텔레비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금요 헬스쿡의 오정원입니다. 그렇게도 찾아다니던 파랑새가 자기 집 처마 밑에 있었듯이 건강식도 바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스테미너식이다 뭐다해서 멀리서 비싼 값의 건강식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신선한 제철 재료들을 이용해서 최소한의 조리를 해 만족하는 마음으로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습니다. 오늘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비만 환자분들을 위한 건강식 한 가지 알려 드릴께요. 동의보감에 차는 기분을 가라앉혀 눈을 맑게 하고 이뇨와 소화를 도우며 갈증을 멈추게 한다. 또 오래 마시면 지방이 적어지고 몸이 날씬하니 뚱뚱한 자는 가히 복용하라고 말입니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를 풀고 식욕을 돋구며 지방질을 포함한 음식물을 잘 소화를 시키고 두통이나 눈의 충혈을 풀고 소변을 순조롭게 배출시켜서 푸석푸석한 부종을 없애 비만을 예방하며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구취 가 심할 때 좋다는 것입니다.
또 체지방을 줄이며 비만증을 개선하고 혈중 지질을 떨어뜨리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C가 많고 중금속의 체내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질환 및 암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녹차를 하루 10잔 이상 마시게 되면 5~6세의 수명연장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재료 : 가루녹차, 우유 방법 : ----------------------------------------------------------------- 쿡 포인트 녹차가 좋기는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녹차가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마시거나 진하게 마시는건 삼가길 바랍니다. 녹차의 탄닌산이 음식중의 단백질이나 철분 등의 체내 흡수를 방해해서 소화불량이나 영양결핍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또 뇌혈관이 수축하여 뇌동맥경화증 관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어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또 하나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에도 녹차를 피하세요. 녹차의 강한 이뇨작용으로 약물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으니까요
클로징 무엇이든지 과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적당량의 식사와 적당한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임을 아시고 늦은 시간의 음식섭취는 되도록 삼가 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