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3회 문화답사 안내
6월 문화답사는 경주 외곽지 안강에 있는 정혜사지 13층석탑과 옥산서원 및 독락당을 방문합니다. 회재 이언적선생이 조용히 학문을 닦기위해 지은 독락당은 참 특별한 건물입니다. 담장으로 외부를 차단하고 바같풍경을 안으로 끌어안은 집, 반은 내부에 반은 집 바같에 둔채 자연과 동화된 독락당의 정자 계정을 만납니다. 그리고 이언적선생을 기리고 학문을 닦기위해 지은 옥산서원도 찾습니다. 옥산서원은 세계문화유산에 양동마을과 함께 한번 ,한국의 서원으로 두번씩이나 등재된 곳입니다. 도덕산 자옥산 등 네개의 산이 둘러싸고 옥계천 맑은 계곡의 오대의 아름다운 풍경속에 자리한 옥산서원은 이언적선생의 정신 위에 지은 공간으로 고매한 선생의 성격처럼 숨쉴틈 없는 엄격함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옥산서원에서는 여러 학자들과 함께 숨쉬는 그들의 명필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안강의 한쪽, 소나무 울울한 곳에 신라 42대왕인 흥덕왕릉의 무덤도 찾아 봅니다.수천수만의 용들이 하늘을 오르려 춤추는 왕릉의소나무들은 참 경이로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형산강을 따라 내려와서 금장대에 들립니다. 금장대는 신라 팔괴의 한곳인 금장낙안(金藏落雁)으로 경치가 좋아 날아가던 기러기들도 쉬어간다는 곳입니다. 금장대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서라벌 옛고을을 바라보다 29대 무열왕릉으로 왕릉비를 만나러 갑니다. 삼국을 통일하고 그 웅혼한 기념으로 만든 조각품 무열왕릉비, 이렇게 과거의 화려한 신라 모습을 오늘날 바라보는 느낌은 어떨지 답사에 참여하실 회원께서는 5월 30일까지 신청해 주시고 6월1일까지 송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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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일시 : 2024년 6월 6일 (목) 7시 동래역 3번출구 뉴부산관광버스
답사내용: 7시 출발~~ 정혜사지탑과 독락당 (9시~~10시)~~ 옥산서원 (10~~11:20)~~ 중식(12~13)
흥덕왕릉 (13:20~13:50)~~금장대(14:20~15:20)~~ 무열왕릉(15:40~16:30)~~하부
제공 : 조식용찰밥, 중식, 생수, 김 기타
준비물 : 회비 5만원. 개인용품(선글라스, 양산 ,모자, 개인음료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