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게 되면서 전자기술이 발달하게 되었다. 그리고 ‘에듀테크(edu-tech)’가 새로 등장하게 되면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특히 에듀테크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시작되면서 온라인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으며, 많은 교사들도 에듀테크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됐다. 에듀테크라는 새로운 기술은 우리의 삶 속에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학습 자료 같은 콘텐츠를 제공해 준다는 장점도 존재하지만, 해결해야할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하기도 한다. 이 칼럼은 에듀테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고찰하도록 한다.
우선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격차가 심해진다. 에듀테크는 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학생이나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에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크나큰 단점이 될 수 있다. 이는 교육 받을 기회를 박탈할수도 있으며, 온라인 학습에서도 소외되어 학습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디지털 기기가 있다 하더라도 성능이 낮은 기기를 사용하는 학생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원활하지 않는 학습 환경을 받을 수 있다.
다른 문제점으로는 교육 플랫폼의 개인정보 보안 문제도 있다. 2020년에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에서 줌 폭격 (Zoom Bombing)이라는 사건도 등장했다. 줌 폭격은 외부인의 침입으로 화면 공유 기능을 사용해 회의나 수업을 중단시키는 말을 뜻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2020년에 EBS 온라인 클래스 해킹으로 외부인이 화상수업에 참여한 사건도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듀테크가 수업 참여도를 저하 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학성적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냈다. 또한 교육부에 따르면,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고등학생에게 가장 선호도가 낮았으며, 참여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디지털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학교에서는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한다. 또한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인터넷 비용을 할인해줘야 한다. 두 번째로 온라인 플랫폼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위해 플랫폼의 기업 측에서 이중 암호화, 정기적인 점검을 하여 보안을 강화 해야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에듀테크의 학습 참여도 향상과 흥미도 유발을 위해 교육부는 교사를 위해 에듀테크의 연수와 같은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이렇듯 에듀테크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부, 학교의 협력 뿐만 아니라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해결 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하나씩 해결한다면, 대한민국 교육은 더 단단해지고 향상된 교육의 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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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민이 있어 쪽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