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는 도끼’와 ‘인증’ _ 8.2 부동산 대책 이후 _ 원자재 가격 상승 >> . . . . . . . . . 행복투자(이건희)
휴가 잘 들 갖다 오셨나요? 무더위가 벌써 한풀 꺽이는 것 같습니다.
▶그새 먹거리 파동이 또 생겨났네요.
게다가 살충제 계란을 출하한 농장의 상당수가 친환경 인증 받은 곳으로 드러나서
일부러 비싼 돈주고 인증마크 붙은 계란 구입했던 것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가 되었을지도 모르네요.
친환경 인증 마크에는 ‘유기농’, ‘동물복지’, ‘무항생제’, ‘로하스’ 등 여러 마크가 있습니다.
‘유기농’ 인증 경우에는 무항생제 인증 요건을 충족하고, 유기농 사료를 주어야하며,
일반적 닭 우리의 1마리당 면적의 4배 정도인 넓은 공간에서 키워야지만 닭이 흙목욕을 하면서 ‘진드기’나
‘이’를 스스로 잡을 수 있어 살충제 뿌릴 필요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증기관을 상대로 눈속임을 하는 농장주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유기농 인증 연장 여부를 심사하려고 농가에 방문한 인증기관 관계자가, 인증 기준보다 훨씬 좁은 공간에
닭들을 몰아넣고 키우는 걸 보고도 ‘잘하겠다’는 구두약속만 받고 인증을 연장해 준 사례도 있다죠.
▶민간 인증기관들은 양계농장이 지불하는 인증 수수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증심사를 까다롭게 하면 수수료 수입을 줄어들어 허술하게 심사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인증을 취소하려 했다가 행정소송을 걸겠다는 협박에 연장해준 경우도 있다하니
관리하는데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먹는 것이 아닌 어떤 제품에 대한 국가기관의 모 인증마크를 모 중소기업이 신청했을 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러 날에 걸쳐 세밀한 심사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증마크의 기준을 설정하고, 특정 기업 제품을 심사하여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과
인증마크 부여 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서로 다른 얘기입니다.
인증마크 받은 후 인증마크 받을 때와 똑같이 제품 생산하지 않는 것이 발각되면
엄벌에 처하는 법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이, 인증마크 부여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계란을 원칙대로 심사하고 관리하면 친환경 인증농가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는 농장주인도 있습니다.
▶각종 자격증도 그 분야에서 어떤 능력을 갖고 있음을 인증해주는 일종의 인증마크에 해당합니다.
때로는 공식적인 인증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의미가 있습니다.
예컨대 어떤 분야의 투자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아도
그 분야 투자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엄마가 비록 요리사 자격증이 없어도 음식점보다 더 맛있게, 더 영양가 있게 음식을 만드는 집도 있습니다.
( ... 다만, 아내들은 남편이 집 바깥의 음식보다 집에서 해주는 밥을 더 맛있어 하면
남편이 외식을 잘 안하려하고 집에서만 먹으려하여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
▶꽤 오래전에 스웨덴(제 기억이 희미하여 다른 나라일수도..)의 시골 작은 마을에서
병 잘 고쳐주고, 실력 있고, 매우 친철하고, 인간적으로도 마을사람들이 좋아하는 의사가 있었는데
어느날 경찰에 잡혀가게 되어 마을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그 의사가 의사자격증이 없었던 것입니다.
의사자격증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이미 실력은 웬만한 의사 이상으로 상당히 좋았던 것이죠.
외진 곳이라서 의사 진료 받으려면 상당히 멀리 나가야하는 동네였고
위급한 환자들이 생겨나면 안타까와서 봐주다가 자격증을 따기 전에 문제가 불거진 것이죠.
오늘 18일 우리나라 대법원에서는 '현대판 화타' 침사 구당 김남수(102세)옹을 '무자격 불법의료'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확정했습니다. 그동안 뜸사 자격없이 사람들에게 뜸치료를 가르쳤으며,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진영 배우를 비롯해 많은 유명인들이 구당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예약을 하면 몇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환자들이 몰려 든다고 하니, 현실에서 인정받던 실력자가
이제와 102세에 감옥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아쉽다는 말도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삼성’을 비롯하여 유명 기업 제품의 브랜드 자체가 일종의 인증마크처럼 작용합니다.
의류의 명품도 역시 브랜드 자체가 인증마크인 셈입니다.
어떤 회사 제품을 사용해보니까 다른 회사 제품보다 좋더라, 하는 인식이 확산되면
고객들의 경험에 의한 평가가 바로 그 회사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인증 역할을 하는 것이죠.
▶학교졸업장도 일종의 인증마크입니다. 누가 어떤 학교에서 어떤 분야를 공부하여 졸업장까지 취득했다면
그가 최소한 어떤 수준의 실력이 있겠거니 믿게 되어 인증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사람뽑을 때 흔히 학교졸업장과 성적증명서 등을 봅니다. 물론 다른 서류들과 면접을 보지만요.
일단 회사에 들어가 일하면서부터는 졸업장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일의 성과가 그 사람을 인증해주게 됩니다.
경력직으로 직장을 옮길 때부터는 출신학교가 필요 없게되고 그때까지의 경력과 업무성과로만 평가받습니다.
▶제가 직접 아는 경우로, 예전에 으레 박사들이 일하는 모 유명 연구소에 한 명의 학사출신이 있었는데
가장 실력있는 사람은 박사가 아닌 학사출신인 사람이었습니다.
2002년에 일본 시마즈 제작소의 분석계측 사업부에서 주임연구원으로 일하던 다나카 고이치가 43세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을 때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박사학위는커녕 석사학위 조차 없는 연구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출신 대학은 도쿄 대학도 아니고 도호쿠대학입니다.
▶길게 보면 결국 자신에 대한 인증마크는 스스로 만들어가게 됩니다.
주변사람들로부터 ‘틀림 없는 사람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는 평을 받는다면 확실하게 인증받는 것이 됩니다.
신용 등급도 그 사람에 대한 인증 수단입니다. 개인에 대한 신용 평가는 계속 쌓여가는 것이기 때문에,
금융 관련해서는 사회 초년생일 때부터 관리를 잘 하여 신용등급을 늘 높게 유지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사시 ‘신용’은 보험 역할을 해줍니다.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신용을 좋게 유지한 사람은
부득이한 상황에 처했을 때 주변으로부터 도움받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인증에 관한 처음 얘기로 되돌아가서, 인증마크가 일종의 ‘믿는 도끼’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인증마크도 믿을 수 없다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는 사회인 것이죠. 신뢰도가 추락한 사회라는 얘기입니다.
사회는 수많이 개인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곳이므로 남 탓하는 것으로만 그칠게 아니라
개개인이 매사에 얼마나 원칙을 중시하며 이해득실을 떠나 신뢰도를 우선시 여기는지 되돌아봐야하겠습니다.
. . . . . . . . . . . . . 믿음에 관한 몇가지 얘기 추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어떤 유명한 목사님이,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사랑의 대상’이라는 표현은 참 좋았는데,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대목은 슬픕니다.
슬프긴 하지만 가끔은 맞는 말이죠.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작게는 속았던 경험, 크게는 배신당한 경험이 대개는 생겨나니까요.
결혼 후 살다가 배우자로부터 배신당하면 이혼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결혼하면 믿을만한 배우자 된다는 인증 마크 부여하는데 없나요??
▶“돈이 속이냐, 사람이 속이는 거지”는 말이 있지만, 그건 잘못된 말 같습니다.
돈이 속이는 것이며 사람이 속이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 나쁜 건 돈이며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는게 됩니다.
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깔려있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단인 돈이 뭐가 나쁜가요?
돈에 관해 다른 사람을 속이는 그 사람이 나쁜 것이죠.
지구촌에서 자본주의와 가장 거리가 먼나라인 북한의 사람들이 남한만큼 풍요로움을 누리고 사나요?
우리가 자본주의 발달로 인하여 높아진 경제수준의 혜택을 누리면서
자본주의 발달을 가져온 매체인 돈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는 것은 모순입니다.
“돈이 사람을 속이지, 사람이 돈을 속이냐” 이 말은
“돈을 갖고 사람이 사람을 속이는거다.” 이렇게 바꾸어야겠죠.
발등 찍는다는 ‘믿는 도끼’의 도끼는 인증마크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사람입니다.
발등 찍는 것은 사람입니다. 친환경 인증마크 받았던 농가중 일부 농가의 주인, 인증 관리하는 일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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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부동산 대책 이후 >
8.2 부동산 대책 이후 지방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서울 아파트 가격은 2주 연속 하락하며 거래도 실종되었습니다
다만 서울이라도 인기지역이나 유명 브랜드의 신규 아파트는 청약 열기가 아직 남아있어서, 1순위 청약경쟁률이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 34.6:1, 영등포구 신길 센트럴자이 56.9:1, 강동구 고덕 센트럴아이파크 23.6:1입니다.
적정 주택보급률은 110%~120%로 알려져 있는데, 수도권은 100.1%, 서울은 97.8%로 정부에서 추산합니다.
게다가 최근 급증한 외국인 가구 등을 포함시키면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실질적으로 90%대 초반까지 떨어집니다.
주택보급률은 [총 주택수/총 가구수]인데, 정부 추산에는 외국인 가구가 빠져있습니다.
외국인 가구가 길 바닥에서, 다리 밑에서 천막치고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어딘가 주택에 들어가 살기 때문에 이들까지도 수요자인 가구수에 포함시켜야겠지요.
97.8%건, 90% 초반이건, 주택이 부족한 것은 맞으므로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는 기본적으로 늘 존재한다고 봐야겠죠.
▶장기적 관점에서 수요 공급의 문제는 그러하지만, 가격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요 공급이 똑같으면서도 다른 요인으로 인해 가격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으니까요.
어제 대통령 담화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를 기미가 보일 때 대비해
정부는 더 강력한 대책을 주머니에 많이 넣어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책 추진에서 여론 영향을 받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부동산정책은 여론의 지지도가 상당히 높게 나오므로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현재의 방향대로 계속 갈 것 같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은 많으며 어디까지 어떤 수준으로 사용하느냐의 문제일뿐입니다.
계속 대책을 내놓아도 더욱 오른다면 결국 보유세를 많이 올려 꺽을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보유하면서 세금 많이 내게 되면 감당하기 힘들어 결국 파는 사람들이 생겨나니까요
그러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우선 임대수익이 가능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마음보다는
시세는 오르지 않아도 떨어지지만 않으면 좋겠다는 보수적인 생각을 하면서 ( 그러다 오르면 좋은 것이고~ )
임대수익률이 양호하게 얻어지는 부동산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임대 수익용은 상업용 부동산이 기본인데, 주거용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우라면
철저하게 역세권으로서 가급적 더블 역세권, 트리플 역세권에, 근처에 직장 많고 시내 가깝고
그 외 대중교통 수단도 편하고 각종 편의시설이 많으면 월세 거래가 상대적으로 잘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 마포구 모 아파트(136세대)가 2분기 매매가 6억5천에, 1억(보증금)-월세 155만원에 거래되었고
지난해 매매가가 6억 미만 일 때에도 1억(보증금)-월세 160만원에 몇채 거래되었습니다.
다주택에 대한 규제도 정부의 추진방향이니까, 추가 매입은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고
주택을 합쳐 고가의 아파트로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서초구 모 아파트(990세대)가 2분기 매매가 9억8천에, 1억(보증금)-월세 22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평형에 5천만원-230만원, 1억-210만원 등의 월세 거래도 있었구요.
▶시세는 올라가기 힘들더라도 부동산의 용도 변경, 건물 리모델링, 기타 방법을 통해 부동산 가치가 높아져도 되죠.
또는 그 지역 자체의 가치가 올라가서 그 지역의 부동산 가치도 자연스럽게 따라 올라가는 것이 좋은데
지역의 미래 발전에 대한 안목이 있어야하고, 상당한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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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문제로 흔들린 주식시장 / 원자재주 >
▶잘 오르던 주식시장은 북한 문제로 크게 흔들렸고 외국인들도 최근에 많이 팔았습니다.
북한 문제는 복잡한 문제라서 간단한 얘기로는 장님 코끼리 더듬는 격이 되어 일단은 생략하겠습니다.
우선은 8월16일까지 거의 모든 상장사들이 2분기 실적 및 반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투자되어 있는 종목이나, 선호하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실적을 확인해봐야할 것입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골고루 들여다보고 일부 팔고 일부 사면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적은 매우 좋아졌는데도 최근에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면서 하락한 종목들은 매수 기회를 모색할 수도 있습니다.
▶연말을 향해 하반기가 진행되면서 올해 연간 실적이 양호하게 좋아질 종목들이 관심을 받게 됩니다.
연간 실적이 어떻게 될지 미리 알 수 없지만. 반기 실적이 좋았던 종목이
연간 실적도 좋게 나올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절반은 이미 확보되었으니까요.
주식 투자는 확률 게임이므로 확률 높은 종목들로 분산투자하고
기업 상황과 시장 전체 변화를 체크하면서 관리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적이 좋아진 사례로서, (추천이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체크한다는 뜻입니다)
부동산 관련한 종목으로는, 건설현장 골조공사에 소요되는 거푸집을 생산하는 삼목에스폼의 올해 반기 실적이
매출액 1552.1 억원 (전년 대비 16.5 % 증가)
영업이익 245.4 억원 (전년 대비 24.3 % 증가)
순이익 173.3 억원 (전년 대비 6.8 % 증가). 실적 관한 모든 수치가 다 좋아졌습니다.
1985년 6월에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한 회사로서, 이후 여러차례 증자하여 현재는 자본금이 73.5억원입니다.
현재 회사 안에 쌓여있는 이익 잉여금은 2322억원에 달하여 자본 총계가 3050.4억원이나 됩니다.
부채총계는 607.2억원으로 부채비율이 19.9%에 불과합니다. 재무적으로 초우량 회사인 것이죠.
게다가 단기차입금은 0 원으로 이자비용 지불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대주주인 김용현('39년생, 동아대 기계공학과 출신) 대표이사가 창업하여
아들인 김준년(‘74년생,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 GS칼텍스 근무 경력) 현재의 대표이사가
2008년부터 경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창업한 회사를 아들이 물려받아 계속 잘 키워 나가는 경우입니다.
가치투자를 하는 신영자산운용에서 지분율 9.1%에 해당하는 1,337,37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7월19일부터는 모 은행에서 연일 수천주 이상 사들여 8월17일까지 누적 12만 8천여주를 사들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개월간 주가움직임은 지지부진해 3월7일의 15,900원에서 14,000원으로 하락해 있습니다.
주가하락 덕분에 per이 4.5 정도로 주식시장에서 가장 저평가 되어있는 우량주에 속합니다.
▶요즘 인기 끄는 테마주로는 원자재주를 들 수 있습니다. 근래 구리, 아연, 니켈, 코발트 등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 무드를 타고 있고, 이에 따라 이들 비철금속을 사용하는 기업들 이익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번 반기실적을 보면,
아연 – 고려아연: 매출액 17.5 % 증가, 영업이익 31.9 % 증가, 순이익 19.3 % 증가.
구리 – 풍산: 매출액 6.2 % 증가, 영업이익 42.7 % 증가, 순이익 71.5 % 증가.
니켈 – 황금에스티: 매출액 1.3 % 증가, 영업이익 121.9 % 증가, 순이익 80.7 % 증가.
코발트 – 코스모화학: 매출액 33.3 % 증가, 영업이익 큰 폭 흑자전환, 순이익 큰 폭 흑자전환.
‘고려아연’의 아연 국내시장 점유율은 계열사인 ‘영풍’과 함께 2017년 약 88%에 달합니다.
‘풍산’은 동 및 동합금, 리드프레임재, 건축용 동관, 공업용 동관 및 합금관, 주화용 소전 등을 생산합니다.
‘황금에스티’는 스테인레스 제품을 생산하며, 스테인레스강에는 철에 크롬과 니켈이 들어갑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및 황산코발트 제조업체로서 2차전지 시장 확대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은 per도 낮고, 실적 증가를 수반하는 테마라는 점에서 가치투자 성격에도 부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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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연쇄 차량돌진 테러로
현재까지 14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러 위험, 전쟁 위험, 핵 위험 없는 지구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
평화를 기원하면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Cat Stevens의 최대 히트 곡중 하나인 ‘Peace Train’을 링크시킵니다.
캣 스티븐스는 자신의 활동 절정기 때 이슬람교로 개종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Cat Stevens - Peace Train https://www.youtube.com/watch?v=qkfZlvyE4XM --> 화면에 가사 나옵니다.
이 곡은 2006년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경제학자 무하마드 유누스가 연주했습니다.
----------- 아래는 북한 관련하여 흥미로운 제목의 동영상들입니다. -----------
북한 지하벙커 노출! 북한 김정은 및 수내부 숨을 곳이 없다. North Korea's Kim Jong Eun can not hide inside
https://www.youtube.com/watch?v=MG2Fo18uF_E
美 자신감 “15분안에 북한 지도상에서 없앨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RwHtd6SePg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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