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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 자유대화 ™ "때론, 영화같은 삶이 그립다"
최서방 추천 0 조회 274 10.02.05 23:32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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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6 00:07

    첫댓글 하모니 울 딸이랑 보러가기로 했는데, 예고편 보니 손수건은 필수로 챙겨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해 자주 갑니다.
    그중 가장 감동이었던 것은 타이타닉입니다. 배가 침몰하기 직전 죽음앞에서 누구나가 두려울 수 밖에 없고
    살고 싶은 욕망이 일텐데도 바이올린 연주자가 아우성 치는 그 상황에서 내주를 가까이를 연주하는 것을 보고
    나라면 과연 저럴 수 있을까? 본인도 죽는데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어 그 연주자에게 감동되어 심장이 멋는것 같은 답답함과 죽음앞에서도 담담할 수 있는
    연주자에게 나를 비춰보며 펑펑울었었답니다..많은 사람들에게 평안함과 소망을 주는 그분이 지금도
    생생하게 생각납니다.

  • 10.02.06 00:08

    이웃과 가족이 함께 하는 좋은시간 되시길요...

  • 작성자 10.02.06 00:27

    그러고 보니 저도 그랬네요.그 주제곡도 참 좋았지요.올해 여든둘인 어머님.동안 뭐한다고 이런 기회도 못드렸는지 많이 반성합니다.물론 손수건을 적시면서 참회도 해볼양입니다,참 부족한 자식이니까요.아침엔 예은이가 급다량의 멘스로 고통을 호소하면서 학교도 쉬었답니다,제가 뭐 해줄수 있는게 없더이다.당신에겐 저는 언제나 불효자이면서 그래도 큰소라 치고 사니, 참 나쁜놈이죠,..김소월의 부모란 싯구가 차다친 밤공기를 떠도는듯 합니다,고운 밤 되소서,감사.♡

  • 10.02.06 00:52

    마음에서 부터 봄을 맞이하는 마음청소를 하시는 최서방님의 고운 마음이십니다.
    오늘 간만에 여울빛 사랑님과 데트 했는데 사랑님이 감기씨랑 지독한 사랑을 하는 중이어서 감히 영화 보고싶다는 말을 못 했습니다.
    괴로운 마음을 여울빛 사랑님에게 털어놓고 한 편의 영화도 보고 싶었는데~
    여울빛 사랑님 고놈 감기씨랑 언제 이별 하실려나?
    애타는 내 마음 ~ㅋㅋㅋ

  • 작성자 10.02.06 08:55

    쩐다?..
    여울님 약골이구먼..
    원,순님을 위로도 못해주고..
    지가 바로 달려갈수도 없고 참..쩝쩝""
    그래요.
    내 마음에서부터 오는 봄을 따뜻하게 맞을려고요~
    정녕 인생은 아름다운 것인걸~~
    ~~~
    뜨끈뜨끈한 쌍화탕 KTX,헐?
    고긴 안 서지유?
    고속버스로 보냅니당.
    아싸아..
    첨부물:
    .
    .
    .
    .
    .
    .

    .
    ♥♥♥♥♥♥♥♥♥♥


  • 10.02.06 11:10

    여울빛 사랑님은 감기와 이별은 못 하실려나봐요~ 맴이 약해서리 떼어내질 못하나 보지요? ㅎㅎ

  • 10.02.06 06:47

    그 영화 상영하자마자 울 하늘나리랑 봤답니다. 젤 처음 시작 할 때 합창단의 화음이 짠하게 울려퍼지는데 고거이 바로 울 "원주시립합창단" 이라는 거.하하 역시 김윤진씨의 연기는 가히 헐리우드급이었고 나문희 여사님의 연기 또한 가슴을 절절히 울려주는 최고였답니다. 울 님들에게 정말 한 번 보시라고 권장해 드릴만한 영화입니다. 울 하늘나리 영화 내내 휴지 꺼내느라 정신 없더라구요.ㅎㅎ

  • 작성자 10.02.06 08:57

    오호?
    원주시립합창단이라,혹시?
    우리 하늘나리 제수씨도?
    흐미.벌써부터 기대만땅..
    으짤거나....
    내 눈믈은 누가 다 말려주제?
    참 좋다.
    동상이 있어서...
    더더욱,룰루

  • 10.02.06 07:05

    부러버라 가족 나들이~~~
    최서방 글을 읽노라면 일상이 그림처럼 그려지네요
    그 아름다운 마음까지~~~
    ~지금처럼 행복 가득하시길~~~~

  • 작성자 10.02.06 08:59

    자 지마음도 밀양에 계시는,
    이팔청춘에 허리 19인치인 누우님께~~
    쑤욱~~~
    ♡해요.해요................................^-^

  • 10.02.06 08:24

    고우신 서방님의 따스한 마음으로...
    곁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훈훈하고 포근한
    그 마음에 행복하시겠어요^^
    주말이네요...
    가족이 함깨하는 그런시간 되시길요^^

  • 작성자 10.02.06 09:00

    님께도 지 마음 보냅니다.
    키스..흐흐흐
    행복한 주말보내시고요,
    행복하이소.

  • 10.02.06 20:49

    서방님~~~칫

  • 작성자 10.02.07 02:13

    오잉?동상이 운제...흐흐흐..-0-

  • 10.02.06 08:54

    영화 잘보시고 오세요~~
    저도 낼 이 영화보러 가는데~~
    음악 넘 좋아요~~
    항상 주위분들을 잘챙겨주시는 그대는 완소
    주말 잘보내세요~~

  • 작성자 10.02.06 09:03

    칫...
    내 기분 안 맞추어줘도 조은디..ㅎㅎㅎ
    헐?
    완소남.
    근데 그거이 조은기라요?
    난 몰라요.당신의 마음.
    동상이 있어서...
    왜 이리 행복한지 몰러~~
    책임질껴?...
    건조해진 나의 영혼을 눈물로 적시고 싶구마.
    늘 고마베.
    짱짱짱

  • 10.02.06 20:46

    칫

  • 작성자 10.02.07 02:14

    왜 그랴~무섭게시리..흐흐흐

  • 10.02.06 11:07

    늘 주위에 많은 분들을 챙기시니 누가 저 말구 최서방님을 싫어 할까요? ㅎㅎ 전 극장에 잘 가진 않지만 옛날 부산에서 직장생활 할때 78년도 광복동에 있는 극장에서 이소령의 "생과사" 를 본 기억이 아련히 떠 오르네요~ 주말과 휴일 멋지게 보내세요^^

  • 작성자 10.02.06 12:27

    ㅎㅎ..싫어 싫어 싫어어어,,거미성님이,,부산에서도 직장생활하셨군요,요새는 광복동쪽에 영화보러 갈일이 전혀 없지만.PIFF때 빼곤,참 많이도 디녔는데,특히 멸절땐 하루 종일 줄을서서 겨우 한프로 땡기던 추억이 살짜악~~좀 피곤해서 한숨자고 막 일어났네요.성님 주말 잘 보내실라나?..ㅋㅋ

  • 나만 이상한가 제가 영화를 첨접한건 오빠와 함께 보았던 장미희 나오던 영화인디 동백여자로 기억하는디 자리가 없어서 키가 작아 뒷굼치 치켜들고 보던기억 그때이후로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낭군하고 영화보고 갔는데 따분해서 박차고 나올뻔한
    그안이 너무싫어서 지금은 연극만 고수한다고요 사람과 함께 교감을 나누는걸 좋아해서 대학로 소극장을 휘집고 다녔답니다
    서방님은 다방면에 관심이 많군요 하하 주말도 해피하게 모임에가려니 또 단장하러간다이~~~~~~`

  • 작성자 10.02.06 12:30

    연극.쪼아쪼아..근데 부산에선 접할 기회가 적어서..난 장미희 하면 겨울여자의 이화와 그 삽입곡인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오른답니다.지도 운젠가 연극의 열기에 빠져볼까요?,,추카혀유,왜 태어났니?..룰루,,

  • 10.02.06 15:27

    이야~~
    대단하셔라
    그 맘씀씀이..
    참..
    지혜롭게
    잘 이끌어가시는 최서방님

    영화아주 아주
    잼나게 잘 보고오세요..

    무지무지 좋으실듯합니다

  • 작성자 10.02.06 17:43

    저도 기대만땅,ㅎㅎ,,모든게 마음 먹기 나름 아닌가요?100년도 채 못사는 삶인데,그죠?~주말 잘 보내시고요.므흣한 저녁 되소서.♥

  • 10.02.06 16:32

    30대까지만 하더라도 남포동에 직장이 있어서 초대권이 항상 날아들었기에 새 영화는 거의 다 봤는데 이제는 마누라한테 코끼어서 가끔 보러 간답니다....*^^*

  • 작성자 10.02.07 12:38

    ㅋㅋ..낄코는 있대요?..요샌 주변에 깔린게 극장인데,참 조은 세상 같기도 혀요.삭막한 도시생활에서 맘껏 정화적용 좀 하려고요,감사요..><

  • 10.02.06 20:47

    화랑님 꾸벅!!

  • 작성자 10.02.07 02:14

    성님 ~!안녕..ㅋㅋ

  • 10.02.06 18:42

    ㅎㅎ 형님 저도 옆지기와 일년에 5~6 편 정도는 관람을 하긴하네요. 얼마전에" 아바타" 관람했었구요."국가대표"도 보았었고 근데 형님처럼 모친모시고 "워낭소리"는 관람못했네요. 다만 모친께 김영임 효도공연은 보여드렸네요. 혼자서 적적할까봐 작은 숙부님과요. 어른들이야 민요와 관계되는것이 그나마 괜찮을것 같아서 추진한건데 과연 일년에 몇번 보여드릴 수 있는지 ..효도라는것도 하고싶어도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니더만요. 저도 옆지기와 "아바타" 보면서 "하모니" 예고편 보았는데요. 요즘 서서히 뜨고있더라구요. 옆지기와 보러갈생각이 있는데 옆지기가 따라줄련지요. 에효..또 꼬셔봐야겠당..주말 편히하세요..^^

  • 10.02.06 20:48

    우왕 모범생맞네요~~

  • 10.02.06 22:35

    무슨뜻인지 모르겠는디여..ㅎㅎ 고운밤 되시길..^^

  • 10.02.07 01:12

    하후님, 안뇽? 적재적소에서 적당한 말을 적절한 문구로 뽑아낸다는 칭찬이겠죠, 뭐! 내 말 맞는감? 그대여?

  • 작성자 10.02.07 02:04

    역시.동상은 ..모범 코리아 .ㅎㅎ.보고 또 우리 형님 답례한다고 맥주 한잔허고,,인자 들어왔지.주책스럽게 눈물은 왜 그다지도 흐르는지..지금쯤~쿨쿨..ㅎㅎ..늘 정성어린 댓글 얼매나 고마운지,,♡혀,ㅋㅋ

  • 10.02.07 08:18

    아니 요즘 왜자꾸 눈물을 남발하실까?
    !!!알라들은 울면 안돼요~~
    누나말 들어야쥐~~~~
    난 새벽에 댓글다는거 물끄러미 보고 있었는데...

  • 10.02.07 08:20

    하후님 옆지기에게 잘하신다고 모범생이라고 했지요~~
    다아시면서~~

  • 작성자 10.02.07 11:40

    동상 그러지마유~오라버니 나이되어봐,,ㅠㅠ,,그 시간에 안자고 뭐했데?..룰루

  • 10.02.06 19:32

    타이타닉. 닥터지바고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지요.
    가족과 친지는 연결 고리가 튼튼 해야 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지만 피붙이 일수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 10.02.07 02:06

    덕분에 너무나 좋은 시간 보내고 막 들어와지요..그래요 정녕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만,이웃사촌도 정말 조으네요,안녕히 주무세요,

  • 10.02.07 01:09

    방가 잭 니콜슨, 알파치노는 저도 좋아하는 배우들이고 닥터 지바고는 정말 베스트 중의 베스트인데... 이런 공감되는 면이 또 있다니... 사진 보며 인사 올렸어요. 어쩜 그리 멋지실깡? 그럼 사진도 매일 뵐 수 있는거라고예? 황홀한 오늘입니당! 서방님! 왕 멋쟁이!

  • 작성자 10.02.07 02:15

    헐?님이시군여..므흣..지는 부끄러운데!님과의 그 두꺼운 약속땜시~~ 이래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용?ㅎㅎ..통하는 부분이 많네요,,우쪄..ㅠㅠ..아싸아.멋쟁이는 우리 님이신데..愛스러운 밤 아시죠..저는 늘 님의 채취에 목말라합니다.꾸벅!~

  • 10.02.07 08:23

    몬산다 ㅎㅎ그럼 사진 계속 올릴거라구용??
    메일로 따로 보내삼~~
    언냐 에어프랑스 임자가 바껴야 겠고만~~
    휴일 잘보내요~~

  • 작성자 10.02.07 11:44

    와 올리모 안되남?..그래도 소시적엔 쪼매 날렸는디..ㅎㅎ.지금은 영 아인감?..그래도 신의? .ㅎㅎ,,우리 동상 빨라두하곤 차원이 다르지만 ...난 고고씽할껴?흐흐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2.08 11:23

    아, 그 영화요?.음악도 죽였죠?..아하 맞다,그 영화.큰 걸요?ㅎㅎ..이웃사촌들이 좋아서 쪼옴..ㅋㅋ..조하문요?..하하..역쉬~멋진분,참 남학생분,,!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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