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mblevpw (1689, 엠블레포) - 보다, ∼를 주목하다, 깊이 생각하다.
1722와 991에서 유래 ; ‘관찰하다’, 즉 (종교적으로) ‘굳게 지키다’,
혹은 (절대적으로) ‘자세히분별하다’, 보다, 주목하다, 관찰하다, 볼(수)있다
<막 10:21 ; 행 1:11> 동. to look at ;
1722, 엔
기본전치사 ; (장소, 시간, 상태에서) (지정된) ‘위치’를 나타냄,
(함축적으로) (보통으로 혹은 건설적으로) ‘수단’, 즉 (1519와 1537 사이의) ‘정지’의 의미로 ; 안에,
~에, 위에, ~에게, ~에서, 가운데, ~중에, ~동안, ~에 관한한,
물질적으로 같은 의미로 복합되어 사용, 움직이는 동사와는 드물게 사용,
(생략된) 다른 전치사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방향을 가르치지 않음
<요 15:4 ; 롬 8:29 ; 계 8:13> 전. in within, by means of ;
1519, 에이스
기본전치사 ; (도달되거나 들어가는 지점을 지적하는 ‘~에로’, ‘~앞으로’, 장소, 시간,
(상징적으로) 목적지 (결과 등)의 향방과 부사절로, 【풍부】히, ~대하여, ~중에, ~로서,
~에, 【후】방에, 전에, 까지, ~관하여, 자주 같은 일반적인 의미로,
그러나 운동을 나타내는 동사와 함께만 복합어에서 사용된다(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
<갈 3:27 ; 요이 1:7> 전. into, unto, towards, for ;
1537, 에크
기본전치사, ‘원천’ (동작이나 활동이 ‘시작하는 시점’)을 나타냄 ;
(장소, 시간, 원인, 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 직접이나 간접으로) ‘로부터’, 후에, ~중에,
~에 의하여, 엄청나게, ~에게서, ~로 말미암아, ~으로 만든, ~에게 속한,
자주 같은 일반적인 의미로 복합어에서 사용,
자주 기원, 원인, 동기, 이유를 나타내는 뜻으로 사용 <눅 1:5 ; 골 4:11> 전. out of, from ;
991, 블레포
기본동사. ‘보다’ (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 알다, 눕다, 깨닫다, 말하다,
관망하다, 주의하다, 3700과 비교 <마 6:4 ; 눅 6:41> 동. to see, to notice ;
3700, 옵타노마이
어떤 시제에서 대신 사용되는 기본어 optomai, <옵토마이> (중간태)의 연장형 ;
두 단어 모두 3708의 변형 ; ‘응시하다’ (크게 뜬 눈으로, 현저한 어느 것을 향한 것처럼 ;
그런 의미에서 단지 자발적인 관찰을 표시하는 991과 구분 ;
역시 단지 기계적이고 수동적이거나 우연한 응시를 표현하는1492 와도 구분 ;
반면 2300은 진지하나 보다 계속적인 검사를 의미하고 2334는 보다 정도가 강함 ; 4648은 원거리에서 관망),
나타나다, 쳐다보다, 보다, 자기를 보이다 <롬 15:21 ; 히 9:28> 동. to appear ;
1. 헬라어 문헌의 용법
동사 엠블레포(Soph. 이래)는
엔(ejn, 1722 : 안에, 위에)와 블레포(blevpw, 991 : 보다)에서 유래했으며,
'보다, 바라보다, 주목하다, 깊이 생각하다(숙고하다)'를 의미한다.
2. 70인 역본의 용법
엠블레포는 70인 역본에서 약 25회 나오며,
어떤 것을 '보는 것'(삿 16:27 ; 사 5:30 ; 사 8:22 ; 대하 20:24),
'생각하는 것'(사 5:12 ; 사 51:1 이하 ; 집회서 2:10 ; 집회서 36:15 ; 마카베오이서 12:45).
3. 신약성경의 용법
엠블레포는 신약성경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a) 엠블레포는 일반적으로 흥미나 관심 혹은 사랑을 가지고 '보는 것'을 의미한다.
막 10:21에서 예수님께서는 부자 젊은이를 "보시고" 그를 사랑하였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마 19:26에서 이 주제를 놓고 제자들과 토론할 때, 예수님은 그들을 보았다: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병행구, 막 10:27).
눅 20:17에서 예수님께서 포도원에 관한 비유를 말씀하실 때 청중들을 똑바로 보셨다.
눅 22:61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후에 그를 만나는 것에 관한 통렬한 기록에서
예수님께서는 그를 "똑바로 보셨다"(눅 22: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막 8:25에서 엠블레포는 예전에 소경이었던 자가
예수님에 의한 두 번의 안수를 받고 치유된 후 세상을 분명히 보는 것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행 22:11에 의하면 다소 사람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의 광채로 인하여 아무 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
"나는 그 빛의 광채를 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행 1:11에서 하늘로 바라보거나 주목하는 것을 나타낸다: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b) 요 1:36에서 요한이 예수님을 본 것("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과
요 1:42에서 예수님이 요한을 본 것("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은
단순히 보는 것 이상 어떤 특별한 통찰력 혹은 인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c) 마 6:26에서 엠블레포는 비유적으로, '깊이 생각하다, 숙고하다, 혹은 ∼을 유의하다'를 의미한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