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365일이 된 아기티니 영부인입니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ㅠ 에이티니고 영부인이 된지 1년이 된게 실감이 안나요ㅠ 늦덕이여서 좀 아쉽지만 홍중 오빠 말하는 거 처럼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거니까 이제 저도 앞으로 우리가 겪을 아름답고 재미있는 일들도 기대 많이 됬네욤!🥹
사실 이거 처음에는 오빠를 이렇게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나도 모르게 더욱 빠져들어구요 오빠한테🙈ㅋㅋ(대단하네요 오빠 매력이><ㅋㅋ)
아 그리고 웨이브랑 앤서 통해 에이티즈 알고 있어거든요 그때 그 두 곡이 자주 들었어 특히 웨이브 왜냐하면 가사가 저에게 정말 힘이 많이 됐어요ㅠ 근데 그땐 저 입덕 될 생각이 없고 그냥 평범한 청취자였어요 (죄송함다🙏🏻ㅠ) 하지만! 딱 에이티즈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한 건 야간비행 나왔을 때였어요 그때부터 에이티즈의 모든 것을 다아 보고 에이티니가 되었습니다아!!☆(ノ◕ヮ◕)ノ*헤헤
에이티니가 된 날짜를 정확히 잘 몰라서 휴대폰에 에이티즈의 첫 저장한 사진 날짜를 1일로 정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딱 365일이다아~ 아 어떤 사진이냐고요? 그 사진을 바로 우영이 오빠 사진이에요ㅋㅎ
에이티니가 되고 영부인이 된 이야기는 아직 남아있는데 여기 다 써면 엄청 길어질 걸요. 그래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이야기를 오빠에게 꼭 직접 말하고 싶어여🥹
365일 동안 너무 행복했고 그 동안에도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또한 나의 우울한 세상에 와줬고 색칠해줘서 고마워여✦♡ 또 다른 365일을 기대할게여(˵ •̀ ᴗ - ˵ )♥︎
이 편지를 마무리하기 위해 오빠에게 '산들님의 그렇게 있어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가사가 좀 슬픈데 노래가 너무 좋더라구요👍🏻 이거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가사가 제가 전하고 싶은 말과 좀 비슷하긴했고 저 말을 잘 못해서 노래를 통해 제 감정과 말을 전달하는 사람이라서요ㅎㅎ
그럼 다음 편지에서 만나요! 만약 이거 진짜 읽는다면 이 지저분한 노트를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여🙏🏻ㅋㅋ 그럼 안뇽!😉
오늘도 수고많았고 버블티보다 더어 사랑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