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브 이용 기간
22.01.01 ~ 22.4.20 (약4개월)
(수험기간 약10개월)
2. 합격인증샷(과목별 점수 포함)
3. 토브 시설 후기
공기가 쾌적했고 실내 온도도 적당했습니다. 무엇보다 책상이 넓어서 공부하기가 편했고, 옆사람과 거리도 어느정도 떨어져 있어서 집중도 잘 되었습니다. 의자도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쉬는시간 마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셔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4. 토브 관리 시스템 후기
의지가 약한 저에겐 최적의 시스템이었습니다. 핸드폰을 걷어가서 공부 시간에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벌점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의 컨디션을 체크해볼 수 있고, 동기부여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시간도 100분 단위로 이루어져 있어 모의고사 볼 때 시험 시간 체크하기가 용이했습니다. 매달 생활우수자 선정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5. 토브 관리반 특징(타 학습장소와 비교)
혼자 공부하게 되면 컨디션이나 감정에 따라 공부시간이 줄어들 수 있지만 토브에서 직접 시간관리와 출석체크를 해주기 때문에 순공시간이 확보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시간이 교시별로 나누어져 있기때문에 그에 맞게 계획을 세워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휴식권 사용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강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6. 책상사진
7. 공부방법, 꿀팁공유
국어: 이선재쌤 커리 탔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기본강의는 듣지 않았고, 작년 압축강의를 바로 들으면서 개념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회독을 계속 했습니다. 문법은 빨리 푸는 연습을 했고, 회독할 때마다 틀린 문제는 옆에 따로 누적해서 표시를 해놓았고 나중에는 많이 표시된 문제만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강의는 압축강의 외에는 안 들었습니다. 기출문제 회독 중에 해설을 봐도 모르는 문제만 따로 강의를 찾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압축강의 교재를 기본서라 생각하고 계속 회독했습니다. 독해는 독해야 산다를 열심히 풀었고, 마지막에는 기출 틀린문제 위주로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시험 2달 정도 남겨놓고 거의 매일 동형 모의고사를 시간 체크하며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한번 복습하면 이후에 또 하지는 않았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사자성어는 한달정도 잡고 집중적으로 암기했고, 그 이후에는 하루에 조금씩 회독하였습니다.
영어: 마지막까지 가장 힘들게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4년전 토익800점이 기본 실력이었는데 오래전 점수다 보니 단어나 문법 개념들이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았었습니다. 시험보기 3달 전까지 단어와 구문위주로 공부했었습니다. 단어는 경선식 수능영단어와 보카익스트림 암기했습니다. 수능영단어는 7회독 정도 했고 보카익스트림은 10회독 이상했었습니다. 구문은 심우철샘 책으로 했고 반복적으로 문장을 읽으며 빠르게 문장구조를 파악하고 해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법은 12월부터 했고, 문제를 엄청 많이 풀었습니다. 강사별 문법문제를 최대한 다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문법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주 틀리는 개념을 정리하였고, 그 오답노트를 반복적으로 회독하였습니다. 독해1000제를 매일 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밑에 틀린 이유를 써 놓았고 복습할 때는 써 놓은 부분과 해석이 안되는 문장 위주로 복습했습니다. 시험 한달 남겨놓고 동형 모의고사를 매일 풀었습니다.
한국사: 문동균샘 커리 탔습니다. 기본강의 한달 정도 들었습니다. 들을 때 누적복습을 하면서 기억을 계속 되살렸고 기본강의 끝나고 바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1회독이 끝났을 때 판서노트 압축 강의를 들었고, 압축 강의 끝나고 계속 기출 회독만 했습니다. 총5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회독 때는 자주 틀렸던 문제만 회독하였습니다. 시험 2달 정도 남겨놓고 1/4특강 빠르게 들으며 마무리 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1/4특강은 독서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나 점심 먹으면서 들었습니다. 시험 한달 전부터 동형 모의고사를 엄청 많이 풀었습니다. 거의 모든 강사들의 동형문제집은 다 풀어본 것 같습니다. 최대한 10분 이내에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행정법: 박준철샘 커리 탔습니다. 행정법은 항상 불안했던 과목이었습니다. 다들 기본강의를 두 번씩 듣고 다른 압축강의도 많이 들으시더라고요. 저는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강의는 기본강의만 들었습니다. 한번 들을 때 집중해서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되감기 해가며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강의 듣기 전 누적 복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행정법은 기본서 외에는 안봤기 때문에 기본서 회독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2월부터는 헷갈리는 개념과 자주 틀렸던 개념들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무한회독했습니다. 기출문제는 5회독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3회독 차부터는 자주 틀렸던 문제 위주로 회독했습니다. 두달 전부터 동형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강사님들의 문제집을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주 틀리는 개념은 추가적으로 기본서를 보며 보충 공부하였습니다.
노동법: 이윤탁샘 커리 탔습니다. 11월에 노동법을 시작했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했었습니다. 기본강의를 안 듣고 바로 기출회독을 2회독정도 하다가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 많아 기본강의를 빠르게 들었습니다. 2주안에 기본강의 다 듣고 필기노트 강의를 추가로 들었습니다. 필기노트에 생략된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기본서를 보면서 생략된 내용을 채워놓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때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서는 보지 않았고, 필기노트를 무한회독하였습니다. 노동법 문제는 말장난이 심하기 때문에 필기노트 회독 시 말장난치는 단어나 구절을 따로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기출문제도 7,8회독 이상 했던 것 같습니다. 막판에는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문제 위주로 회독하였습니다.
8. 마무리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했던 것과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는 생각하는 공부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보충해야 하는지 항상 점검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또한 빈출되는 파트와 자주 출제되는 문제 패턴, 함정 패턴 등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수험생 시절 합격생들을 보면 대단해 보였지만 사실 대단한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오늘 하루 계획을 실천해가며 공부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9. 네이버지도 장소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