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 가족.. 그래봤자 4명이지만 하여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 봤습니다.
진짜 진짜 진짜진짜 재밌었어요!!
처음엔 피식- 피식 웃다가, 나중엔 인상 찌푸리고 심각해지고,
마지막엔 귀를 가득 매우는 노랫소릴 들으면서 신나게 끝맺었는데!!
진짜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어요.
극중에 정진영씨 역할이 제일 재밌었지만, 튀는건 역시나 아저씨들 사이의 풋풋한 장근석군.
머리까진 아저씨, 배나온 아저씨, 아저씨같은 아저씨와 풋풋한 20대 초반의 청년 ㅋㅋㅋㅋ
그리고 아저씨들 셋이서 활화산을 할 때의 그 7080풍의 음악이
장근석군의 연주로 새로이 탈바꿈 하는데,
진짜 노래도 좋고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셋 다 중간에 시련도 겪고, 자식들로 인한 갈등도, 부부 사이에서의 갈등도, 사회 생활에서의 고민도 다가오지만
그래도 먼저 죽은 활화산 리더의 아들과 남겨진 곡으로 인해
다시 활력을 찾고, New활화산이 되어 터지겠다며 열창하는데, 진짜 멋있었습니다.
가족끼리든, 친구끼리든, 연인끼리든 꼭 한번 보셔도 후회 안할 영화였어요.
진짜!! 뭐, 브라보 마이라이프란 영화도 비슷하다고는 하는데,
보진 않았지만 이런 중년 밴드를 소재로 한 영화 정말 좋았습니다.
진짜.. 강츄라굽쇼!!!
PS . 영화에서 현준[장근석]이 정말 멋있었어요.
뭔가.. 귀 뒤 문신도 멋있었구요.. 유유 옅게 보이는 수염자국만 아니면 딱 좋을텐데....
첫댓글 장근석 목선 보고 기절할뻔 했습니다!!!!!!!!!!!!!!!!그 녀석은 언제 그렇게 남자가 되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냥 꼬맹이인줄만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영화도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노래도 좋고!!!안 보신분들 정말 강추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장근석이만 나오면 혼자 침삼키면서 봤습니다 역시 아무리 누나라고 해도 참 긍정적으로 자란 근석이를 보면 행복해지는 기분이예요. 물론!!!!!!!!!!!!!!!!!!!! 이감독님 영화를 사랑합니다 즐거운 인생 에헤야
위에 님들 분명 여자일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이 훈훈해짐..ㅋㅋㅋㅋ장근석말고도 다멋있었음..ㅜㅜ내용도 너무 내스타일인 영화
정말 이런 영화 제가 딱 좋아 하는 스타일,ㅜ 점점 감동에 젖어드는 영화 ㅜ
어제 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 노래도 좋아서 막 진짜 공연 보고싶었어요 ㅠㅠ ㅋㅋ 계속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봤어요 ㅋㅋ 근대 장근척 너무 멋있는 척을 해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저는 오히려 장근석을 어리게봐서 그런지 괜히 어른된척 오바하는거같아서 더 싫던데..정진영씨 귀여우시더군요!!^^
비행기안에서 봤는데...뒤에..20분을 못봐서리...거의 미칠거 같음...왜?...영화관에서 안봤는지 후회막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