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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은 순간이지만 사진은 영원히 남는 것이다. 그만큼 사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신경써야할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흔히 리허설 촬영이라 하는 야외촬영과 예식 당일날 촬영하는 본식 촬영으로 나뉜다. |
1. 야외 연출 사진 일반적으로 예식당일 오전이나 예식전 평일에 고궁이나 수목원, 놀이동산의 야외를 배경으로 연출사진을 찍는 것으로 90년 대 초에 대만으로부터 도입되어 일반화되었다. 앨범 1권을 구성해주고 50~200만원까지 받고 있다. 또한 야외촬영은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1R또는 12R사이즈로 많이 하며 야외 비디오 촬영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리허설 촬영에는 야외촬영 이외에 스튜디오 촬영도 포함된다.
2. 스냅사진 예식당일 예식진행 장면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촬영하여 앨범1권을 구성해주는 것으로 일반 예식장의 경우 스냅과 원판사진을 앨범1권으로 묶어 60~80만원을 받고 있다.
3. 원판사진 예식장 단상에서 주례, 부모등이 서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보통 8~10컷으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사진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11R * 10P 2권 또는 11R * 10P 3권으로 한다.
4. 비디오 촬영 VTR은 예식당일 예식진행 장면을 촬영하는 것으로 홈비디오로 찍는 단판식, 이판식, 방송용인 삼판식 그리고 최근에 도입된 베타캄과 디지털로 나뉜다. 이들의 차이점은 복사를 할 경우 단판식은 화질이 변할 수 있지만 삼판식은 많은 양을 복사해도 처음 화질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단판식이 15만원선으로 저렴하며 삼판식은 35만원 선이고 이보다 화질이 뛰어나고 다양한 형태의 특수편집이 가능한 디지털 촬영은 야외연출 편집까지 포함한 가격으로 40~50만원선이지만 스튜디오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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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법과 스타일 신세대들은 웨딩 사진에 있어서도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다. 그에 맞게 스튜디오들도 대부분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지만 나름대로 추구하는 방향이 있다. 이런 것은 포토 그래퍼의 성격과도 많은 관련이 있다. 기교를 부리기 보다는 고품격, 고감각의 노멀한 사진을 추구하는 곳, 다양한 컬러링 기법을 사용하는 곳, 깨끗한 톤의 흑백사진에 파스텔 색조를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 등 다양하다.요즘에는 컴퓨터 그래픽과 합성사진 등 인위적인 사진보다는 순수사진을 추구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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