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부랴부랴 부산으로 내려 갔습니다.
이모부님께서 요양병원 입원을 하셔야 할 상황인데 아는 목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요양병원에 모시기 위해서~~
그냥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할 문제도 아니고 이종사촌들도 좀 도와야겠다는 마음에 주일 부랴부랴 내려갔습니다.
다행히 잘 해결이 되어서 반값의 요양비로 이모부님을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창원에서 친교회(지방회, 노회) 하고 다시 부산으로 와서 어머님 은행일, 연금공단 일, 어머님 일들 처리 하고,
아버님 산소 문제(이웃 산소 주인과 분쟁 중) 때문에 사람 만나 스트레스 엄청 받고,
저녁에 친구가 목회하는 교회 부흥회가 있어 참석을 했습니다.
저녁집회를 마치고 그곳에서 자고 다음 날 새벽예배와 오전 예배 참석하고 올려고 그 교회 유아실에서 잘려했는데
강사 목사님께서 그러지 말고 같이 가자고, 숙소 잡아 주겠다고 하셔서 끌려 갔습니다.
호텔에 갔더니 일반 룸은 없고 한 레벨 위의 방만 있다는 것입니다.
강사 목사님은 일반 룸 사용하고 계셨는데~~~
강사 목사님께서 그러면 어쩔 수 없지요 하시며 그 한 레벨 위의 방을 잡아 주셨습니다.
황송하고 죄송하여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어쩔 수 없이 호사를 누렸습니다.
관안리, 관안대고가 내려다 보이는 방에서 편안히 잘 쉬었네요~~
새벽예배 갔다와서 잠시 쉬고 아침을 먹기 위해 스카이라운지로 올라갔는데 눈이 엄청 퍼붔더군요~~
너무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너무 멋진 풍경을 보며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했네요~~
오전 말씀까지 잘 듣고, 영의 양식으로 먼저 영적으로 채움을 받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전복 코스 요리~~
육의 양식도 너무 잘 대접을 받았네요~~
오후에 삶에 힘겨워하고 있는 조카 상담과 바람 쇄어주고 저녁 늦게 올라왔습니다.
부산 일정 가운데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놀라웠습니다.
은혜를 부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건 자랑 아니고 간증임.~~~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길원합니다.
감사~~~~
첫댓글 나 1 참! 다 좋은데 난 라면 끓여서 식은 밥 말아먹었는데.. 나 보고 어쩌라는 건지 아!! 전복 코스요리 냄새라도 맡았으면 좋으련만,,, 난 유산골에서 화목보일러 생 연기만 듬뿍 맡고 있으니 이 일을 우짜면 좋노....여기는 유산골 난 굴뚝청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