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받으시옵소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아니더라도
여기 육신이 있습니다.
영혼이 있습니다.
님으로 말미암은
이 목숨 이 사랑
오직 당신 것이오니
도로 받으시옵소서.
가난한 채 더러운 채
이대로 나를 바쳐 드리옴은
오로지 님을 굳이 믿음이로라.
전능하신 자비 안에 이 몸이 안겨질 때
주홍 같은 나의 죄
눈같이 희어지리이다.
진흙 같은 이 마음
수정궁처럼 빛나리이다.
예수님 오늘 나의 길에서~~~♪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 지기를 기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그 험한 고갯길을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 원치않아요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첫댓글 이 세상의 삶을 다하고 떠나신 요셉연령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제 화장하여 한낮 재와 흙으로 변했으나 우리를 위하여 저세상에서 천년같이 행복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