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강쥐나 먹은 것의 반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열량으로 소모가 되요..
모든 동물들이 가을에는 살이 찌도록 먹는 것도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위한 것이죠..
그리고 겨울에도 많이 먹게되지만,봄이 되면 주위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소모되던 에너지들이 줄어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입맛이 없어지게 되지요...조금만 먹어도 되니까요..
겨울에 먹는 사료량을 100%라고 하면 봄에는 그 양의 60-70%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답니다..
이제 봄이 되었으니 ,앞으로 사료를 잘 안먹는다는 질문이 많이 올라올까 봐서 미리 공지하니 읽어보시고 참고하세요..
다시 사료를 먹이는 방법..
사료를 줬다가 안먹으면 1분이 지나면 치워버리세요..그리고 그 다음 끼니 때 사료를 주시고 또 안먹으면 또 1분이 지나면 치워버리세요..
5일 정도 그렇게 하면 거의 다 사료를 먹게 됩니다..
대신 물은 항상 놔두시고요..물도 안 주면 토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해도 굶어 죽는 강쥐,아직까지 한마리도 못 보았어요..)
군대식 식사방법이지만 밥투정하는 강쥐에게 효과는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