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요청은 많은데 팔 염소가 없습니다.

[수암흑염소]

흑염소 고기값은 파도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가격이 형성됩니다.

흑염소 시장논리는 아주 간단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20년 동안)

이것은 선생님이 학교에서 말씀하신 것이고 실제로는 큰 유통업자( 대부분 다두 사육자)

몇명이 사들이면 올라가고 출하를 멈추면 값이 떨어지지요.

그래서 수년간 다두 사육자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이들의 장단에 따라 속없는 소수 사육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지요.

예를들면, 증권시장하고 진배 없습니다.

결국은 돈 많은 사람들이 더 부자가 되도록 형성이 되는것이 자본주의입니다.

그렇다고 억울 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욱 분발하여 이놈들을 때려 잡을 때까지 이빨 앙당물고 그들의 수법을 배우십시요.

그러나 그들도 어쩔 수 없는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분양염소입니다.

많이 사육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좋은 분양염소를 만들지 못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염소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분양을 원 하므로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저는 젖양 개량종으로 전부 흑색입니다.

보통 젖뛰기는 30~40kg 정도이며 보통 좋은것은 60만원 정도, 보통은 40만원 정도,

초산및 2산은 50~60kg 정도이며 좋은것은  80만원 정도, 보통은 60만원정도

입니다.

조금 비싸지요?

그러나 홍보가 잘되어 주문량을 다 만들지 못하고 계속 기다리게 만듭니다.

이게 프로의 사육방식입니다.

저는 1일 1두당 농후사료를 여름 200g, 겨울 400g을 넘지 않습니다.

돈주고 산 조사료는 1일 1두당 1kg 정도 주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직원들이 노력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겨울이라 오전에 대나무 1차, 오후에는 침옆수 1차, 거의 날마다

오후 5시되면 방목을 하여 7시 정도에 돌아오게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와서 보고는 사지 않고는 못배깁니다.

제가 봐도 욕님나게 키웠습니다.

3사람이 종빈 300두 갖고 하루종일 방방 뜹니다.

정신 없습니다.

그리고 1산,2산 때 2마리 난 새끼는 분양을 않습니다.

1마리씩 건강한 놈 낳아서 잘 키워줘야 종빈이며 이놈들이 3산~6산까지

매8개월마다 2~3마리를 낳아 잘 길러주지요.

그래서 분양값은 불황이나 호황이나 값의 변동이 거의 없지요.

따라서 부탁드립니다.

불황 때 염소를 염소답게 키워 놓으면 호황 때 아주 바싸게 분양하지요.

그냥 축사에 가둬두고 기름 디룩디룩 찌게 만들어 놓고 안 팔린다고 아우성 치지말고

저처럼 염소답게 키워 놓으면 없어서 못 팔아 먹습니다.

그리고 홍보는 그냥 쉽게 하신줄 아십니까?

먼저 흑염소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 카페나 블로그를 만들어 끊임없이 홍보를 하여야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이런저런 할 말이 참 많습니다 만, 여기서 멈출래요.

학교 카페나 블로그를 잘 이용하여 사고 파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 해 꼭 목표를 이루서소.

                                                                  한국 흑염소 학교

[소지훈/51기/남원 010-9948-3277]

항상 정답을 알려주시는데 그걸 못하지요 ^^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2018년도 잘 부탁 드립니다

[수암흑염소]

감사합니다, 총각사장님!
님은 잘 하시니까 걱정 안 합니다.
멋진계획 잘 이루소서.

[명노익/11기/공주이인/010-6298-848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돈버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수암흑염소]

감사합니다, 명노익사장님!
모든것은 생각부터 시작 하지요.
좋은 꿈 많이 꾸십시요.

[꾸러기1농장(인천한홍식 42기)]

돈버는법을 가르쳐 주시는데 못따라하면
바보내요
열심히 해서 돈마니 벌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뜻한바 이루시고
많은 복받으세요
건강도! ...

[수암흑염소]

감사합니다, 한홍식 사업가님!
행운은 늘 그대의 편입니다.
쫙 쫙 날개를 펴소서.

[초심(최윤오,71년생,충북영동,46기)]

회장님!! 항상 좋은글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 참! 항상 건강하시고요.ㅎㅎ

[수암흑염소]

최윤호님!
사랑합니다.
올 해도 씩씩하게 삽시다.

[이태옥 (천안 일심 흑염소)]

살이되고 피가되는 말씀 고맙습니다

[수암흑염소]

감사합니다, 이태옥님!
멋진 한해를 만들어 보게요.

[서영선/서울/50세/보령귀촌예정/58기]

늘 정확한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이 보이도 힘도 납니다.
감사합니다.

[수암흑염소]

고맙습니다, 서영선님!
희망은 기쁨을 생산하지요.

[버럭아재(51기) 임영남(54년,영월)]

오늘 말씀이 흑염소 사육자들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또다시 이정표 되어주심 감사합니다.
올 한해 강건하세요. 꾸벅.

[수암흑염소]

사실 가격 공개에 어떤사람은 기분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죽일놈이라고 하지요.
어떤것이 더 현명 할까요?ㅎㅎㅎ

[보물섬 흑염소(창원45기)-이채은]

신년이라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수암흑염소]

감사합니다, 이채은님!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새해는 꼭 소원을 이루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