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렇게 내려오는구나~
6월에 걸었던 산책길 끝자락의 시비있는곳에 하산길이 연결 돼 있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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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님 뒤로 난 길이 하산길...행여 오를 생각들은 마시길..무쟈게 가파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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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님 지인이 경경하는 찻집 풍경...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진 찻집에서 특별히 마련해준 맛난 한정식에 팥빙수에 대접잘받고 잘 쉬었슴다
초우님 덕분에 친구분이 전화로 길 안내를 잘 해주셔서 답사한 듯 초행길을 잘 다녀왔심다 친구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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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 풍경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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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점심먹고 길을 나서는데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길이 우릴 반긴다
어머나 참 좋은 계절에 우리가 왔네... 급 기분이 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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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이님 표정이 코스모스를 닮은 듯 해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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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를 보니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이구아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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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신 노수신의 유배지 수월정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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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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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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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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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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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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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반길을 찾아서 선착장으로 가는 길...초입에 삼신바위가 있다
이것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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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옛길과 달리 거의 다듬어지지않은 자연스러운 길이다
양반네처럼 길이 좁으나 느긋하게 천천히 걸으라는 의미로 이름지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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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라 고생했네~하는것처럼 선착장의 부부장승이 큰 웃음으로 맞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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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착장은 300여m 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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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부러진 밤을 줍는 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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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꽃의 보랏빛이 화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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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빠알간 꽃이 예쁘지만 서니님의 보조개 미소보다는 덜하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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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건너는 통통배...20년째 강밑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각종 상도 많이 탔다고...
배만 보면 세월호 생각이 난다
언제쯤이나 구명조끼가 구찮지않게 그 두려움에서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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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좋게 생긴 선장님의 시한수도 정겹다
풍경사장님이 500원씩 할인해줘 좋다고 했는데
고향사랑에 애쓰며 기쁘게 쓰레기수거하는 수고로움에 보태지는 못할망정 깍아서 탄게 조금 미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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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이런색상도 다 있나?이중색이 나는게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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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제 1코스에서 2-1코스 운교리까지 가면 봉고자가 기다리고 있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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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를 건너서 산길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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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먼곳도 안닌데 한번쯤 가봐야 하겠네요.
그려 후회안할거야~~^^*
감성까지 담으시네요.
제눈에 놓치고 온 풍경까지~~
그날의 느낌에 그리움까지 더해 감상잘 했습니다.
선두라고 빨리 서두를건 없어 언제 어디서나 느끼며 가슴에 담으며..응? ^^*
다들 걷기 선수 같아 보여유...^^
아녀 쉬엄쉬엄 가는겨~^^*
산막이길 보다 양반길이 더- 좋으네요~~
응 더 좋더만~~^^*
이렇게 잘 다듬어져있는 줄 몰랐네요. 갈론계곡은 숨은 피서지로도 각광받는곳 수월정은 문화재라 지요,
제 후임인 풍경주인은 작년에 은퇴하고 고향땅에 카페를 지어 직접 바리스타로 일하며 즐겁게 사는것을 보니 참 보기 좋아보입니다.
이용해주셔서 고맙고 대접 잘 해주어 고맙고..^^
초우님덕에 너무나 친절한 대접을 받고 왔지요 내년엔 갈론계곡쪽으로 여행계획 잡을끄나?? ㅎ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있는길~~~~~
다들 소녀가 된듯 흥얼거리며 즐거워했었죠~~자연스러움이 더 좋았던 길~^^*
누구랑 함께인가에 더 멋진 나들이~ 모두 모두 정겹고 사랑스러워 참 행복한 길을 걸었네.
언니가 좋아해주고 횐님들이 좋아해줘서 더 신났던 길이었슴다~^^*
도심에서 보기 쉽지않은 코스모스가 가을의 향취를 더해주네요....
오라버니 함께 못함이 약오르지롱? ㅎㅎㅎ
코스모스 가 진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은은한 빛깔이 무공해 꽃잎입니다
꿈결같이 느껴졌어요~
계속 전화통 붙들고 사무에 얽메어 있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단거 알아? ㅎㅎㅎ
사진이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길들이. 마음을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