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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 공지 <K리그 레전드 40> 도서 이벤트 안내입니다!
Professor 추천 0 조회 3,763 23.06.21 14:38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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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1 15:18

    첫댓글 우리 나라와 우리 지역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같은 무대이고 각 팀마다 갖고 있는 축구의 색깔과 경기력을 통해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K리그가 좋습니다. K리그가 갖고 있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실력, 그리고 수비와 공격이 터프하게 맞서는 모습이 좋고 K리그가 좀 더 경쟁력이 올라가면서 세계적인 리그로 발돋움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 23.06.21 15:24

    제가 k리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1. 우리 k리그에는 “낭만”이 가득하다.
    - 리그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거나 혹은 이해관계가 맞아 리그내 임대 혹은 이적을 하더라도 친정팀 방문시 꼭 친정팀 서포터 들에게 인사 하러 가는 동방예의지국의 “낭만”이 가득하기에 K리그를 좋아합니다.

    2. “지역 더비” 로 인한 볼거리가 많다.
    - 타팀팬이지만 여러가지 더비로 인해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다.
    (슈퍼매치, 현대가더비, 동해안더비, 경인더비, 낙동강더비 등등…)

    3. 비교적 가까운 거리 혹은 연고지에 리그팀이 자리잡고 있어서 응원하기가 좋다.

    4. 타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우리 k리그 선수들의 팬서비스는 가히 월드클래스 급이다. (주관적)

    상기와 같은 이유로 우리 리그를 사랑하고 직관을 많이가는 회원입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40주년을 맞이한 우리 한국축구의 뿌리, 더더욱 흥행하여 앞으로 50년 100년 전통의 k리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2 13:39

  • 23.06.21 15:27

    바로 옆에 있어서 좋아합니다 선수와 감정적인 교류를 직접 할 수 있으니깐요 K리그 화이팅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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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21 15:45

  • 23.06.21 15:29

    K리그를 10개구단 시절부터 입문해 봐왔던 사람입니다

    처음엔 그저 월드컵 4강진출 선수들이 뛴다해서 봤는데 점점 빠져들게 되었고 지금까지 챙겨보는 인생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가장 큰 K리그의 매력은 바로 공감할수있는 리그라는 점입니다. 축구 수준으로는 유럽 빅리그가 더 높고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과 자본이 몰리는 것도 K리그는 이들보다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K리그엔 내가 공감할수 있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한국만의 독특한 유소년 시스템이 점차 체계적으로 성장해가며 리그에 쏟아지는 유망주들을 보는 즐거움, 국제대회에서 압도적 자본의 서아시아팀들을 이기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쾌감, 승부조작을 극복하고 승강제를 정착시키며 역경을 이겨낸 리그의 성장 과정까지 K리그에는 한국인이 느낄수 있는 희노애락이 담겨있습니다.

    한국 축구팬이기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희노애락의 순간과 맥락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기에 저는 K리그가 좋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 23.06.21 15:30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 축구의 근간이고 기반이라는 이유때문입니다.
    98년 프랑스월드컵 지역예선을 보면서 축구라는 종목에 빠지게되었고 당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을 더 보고싶은 마음에 K리그로 까지 발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팀 수도 적고 나이도 어려 직관을 가는게 어려웠으나 티비로 경기를 챙겨보고 이후 직관까지 가보게되면서 그 매력에 푹 빠지게되었죠.
    해외로 진출해 뛰는 선수도 많아지고 해외축구를 K리그보다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시절도 겪었지만 한국축구의 근간인 K리그는 절대 놓칠 수가 없더라구요.
    우리팀은 물론 K리그에서의 활약을 통해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해외로 진출해 활동하는 선수들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국가대표팀에는 K리그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K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도 많이 뛰고 있을만큼 우리나라 축구에 K리그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K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3.06.21 15:31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콥’을 보고 리버풀의 팬이 되었습니다. 안필드로 가기 위해 돈을 모으던 중 문득 집 주변 지역팀인 수원 경기를 찾게 되었고, 그날 부터 수원은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새벽에 눈 비비며 일어나지 않아도,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경기들이 매 주말 우리를 기다린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 23.06.21 15:35

    내 집앞 축구 팀을 응원하고 좋아하는데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합니꽈

  • 23.06.21 15:39

    내가 살고 있는 곳, 나와 함께 성장하는 팀. 이곳이 바로 K-리그! '인유'여 더욱 '비상' 하라! 너와 나의 미래!!

  • 23.06.21 16:08

    우리 동네팀이라 좋아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보러 갈 수 있고 우리 지역과 밀착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해나가는 모습 보면서 소속감을 많이 느낍니다. 2부리그 강등될때나 1부리그 있을때나 언제나 우리팀이라는 인식으로 응원합니다!!

  • 23.06.21 16:09

    어릴적 부모님과 함께 스틸야드를 다니며 자연스레 지역 연고인 포항스틸러스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먹었던 육개장 컵라면 냄새가 기억에 깊히 남아 아직도 육개장 냄새를 맡으면
    어린 시절 스틸야드에 갔던 그 기분이 몸에 느껴지곤 합니다.
    지금은 대구로 와서 대구FC도 같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K리그 화이팅!!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3 11:16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2 13:41

  • 23.06.21 16:26

    긴말이 필요할까요
    그냥 너무 좋으니까.. 너무 좋아요
    k리그 화이팅

  • 23.06.21 16:42

    k리그든 wk리그든 좋아하는 이유는 그냥 우리나라의 축구리그이니깐요

  • 23.06.21 17:10

    축구를 좋아하고 초등학교 4학년때 샤샤, 고종수, 데니스 등의 수원삼성 선수들을 보며 첫 K리그 팬이 되었습니다.
    이후 안정환, 백지훈, 김두현 등등 선수와 경기를 보는 재미로 현재까지 k리그를 즐기고 있습니다.
    연고지 주변으로 애기 데리고 직관도 많이 가고 있는데 응원의 열기, 현장감이 화면으로 볼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즐겁더라고요.
    대한민국 축구의 근간이 되는 K리그에 관심이 많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도 즐기는 스포츠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3.06.21 17:28

    제가 사랑하는 축구, 그 중 가장 좋아하는 K리그의 인물들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네요.

    지금의 K리그가 있기까지 수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K리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축구여행을 하고 싶네요

    내 인생 최고의 선수 이동국

  • 23.06.21 18:55

    그냥 내팀, 우리팀 이라는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 23.06.21 18:57

    연고지팀
    사는곳에서 있는 팀을 응원하고 매주 직관을 가고 내팀 내선수라는 생각이 있어 응원하고있습니다 티비로만 보는 경기가 아닌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수 있는 매력

  • 23.06.21 19:00

    내 지역의 팀. 내 팀. 이이상의 이유는 없다.

  • 23.06.21 19:05

    아버지와 함께 응원하던 팀을 내 아이와 함께 응원하는 신기한 감정과 기쁨. 그 근원이 되어준 k리그 40주년을 축하합니다

  • 23.06.21 19:41

    내가 K리그를 좋아하는 이유: 1. 내 고향인 제주에 팀이 있습니다.
    2. 과거에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K리그 명장면들을 많이 시청하고 관전했기 때문입니다.
    3. 국가대표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할 클럽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3 11:16

  • 23.06.21 20:58

    K리그를 봐야 한국축구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볼 수 있고 지지하는 팀의 선수 및 서포터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하나됨을 많이 느낍니다.

    물론 응원팀 위주로 보겠지만 타 팀을 보면서 어떤 선수가 있고 그 선수의 실력이 어떤지 파악이 가능해져서 대표팀 경기 보는 데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축구는 4년마다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옆에 항상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K리그를 보지 않으면서 자신있게 "나 축구 좋아한다." 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슈퍼매치나 동해안더비 같은 경기에서는 서로 안티콜도 부르면서 조롱하지만 그들도 동반자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 주 축구를 가까이 접하기 때문에 축구보는 눈이 달라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 23.06.21 21:31

    사실 대답하기 힘듭니다.

    저보고 제 가족을 왜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대답못할거 같아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제 아내를 사랑했냐고 물어보면, 이또한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거든요. 단지 계속 만나고 계속 보다보니까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것같습니다.

    저는 FC서울의 팬입니다. 06년도에 초대표로 처음 직관하고나서, 틈틈히 보다보니까 어느세 그 팀을 응원하고있더라구요.

    굳이 제가 K리그를 좋아하는것에 이유를 찾는다면, 그저 가까워서 입니다. 심리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가까워서요. 그게 다입니다.

    그렇게 가깝게 지내다보니 정도들고 그런것 같아요.

    해외축구도 즐겨보긴하지만, 거리감이 있어요. FC서울경기만큼 감정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적다보니..결론은 '가까워서' 인것같네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2 13:41

  • 23.06.21 22:42

    내가 태어나고, 울아부지가 내손잡고 가서 봤던 구장이고, 그래서 내 팀, 우리동네팀 이젠 내가 울 아들 손 잡고가서 응원하는팀!

    붓싼아 이번엔 내 쫌 기대해도 되겠제 ㅋㅋ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바로 k리그 관람. 축구가 좋고, 그 중에 축구 보는게 제일 좋고, 또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리그가 바로 k리그. 축구장에 가서 느낄 수 있는 그 기분은 항상 새롭고 짜릿하죠. 경기장 딱 들어가서 맡는 잔디냄새란 크으...

  • 23.06.22 06:51

    어릴적 주말이면 아버지손잡고 혹은 가족들모두가 함께 부산대우시절 구덕운동장을 다니던 기억이있습니다 그때는 아버지가 말씀하섰죠 너도 커서 부산을 응원하게될거야 하고말이져 그리고 당시 경기보다 배가고프면. 당시 뭔 라면이지 빙그레에서 나온 컵라면을 먹어가면서 경기를봤던 기억이나네요 대우가 아이콘스 아이파크로 바뀌고부터 그때부터 입문하게 된 저의 부산축구 시작을 알리게되었죠 비가와도 직관 시간만 되면 홈이던 원정이던 간 기억이납니다 팀이 강등되는 2015시즌에도 경기끗나고 내 팀을 미워하고 강한질타를 했지만 2부에서도 내팀 나의 구단이자 끝까지 응원을했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승격실패 2017년에는 감독님과의 이별까지 슬픈소식도많았던 그 해 마침내 2019시즌 우리는 승격을 해냈고 기쁨도잠시 한시즌만에 재 강등이라는 또다시 아픔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구덕에 갔던 그 생각에 빠져봅니다
    지금도 미우나 고우나 내 팀 부산 모두의 축구인의 축제
    K리그 화이팅입니다

  • 23.06.22 15:52

    기성용 지동원 구자철 황의조 오현규 등등 우리나라 리그에서 발전하여 유럽으로 진출한 선수들이 있죠. k리그는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기전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K리그만의 매력이 있달까요 ㅎㅎ 그맛에 보러다닙니다

  • 23.06.23 13:23

    내가 태어나 자라고 커서 결혼도하고 일도하고 내인생이 전부인 대구
    그리고 대구FC
    인생을 바쳐 지지하는클럽

  • 23.06.24 00:06

    K리그는 처음으로 스포츠 클럽을 응원하면서 소속감을 안겨준 매개였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2010년 겨울, 서울의 우승을 결정지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직관하게 되면서부터 처음으로 내 팀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고 2023년 지금까지 13년간 희노애락을 함께 했습니다. 지금이야 경기 중계를 챙겨보기가 굉장히 쉽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직관이 아니면 생중계를 보기도 힘든 시기였고, 포털사이트 문자중계로 챙겨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왜 그렇게 힘겹게 우리 팀 경기를 챙겨보고 했는지 이유를 생각해보면, 유럽 축구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나의 팀'이라는 감정을 안겨준 것이 제가 K리그를 좋아한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어느새 주말에는 우리팀 경기를 찾아보고 재밌었던 경기는 하이라이트를 몇번이나 돌려보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이제는 응원을 넘어 일상의 한 부분이 되고 평생을 함께할 리그라는 생각이 듭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2 13:40

  • 23.06.25 08:57

    고등학생 때 형을 따라 2003년 축구장에 방문하며 k리그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화면의 중계로만 보던 것과는 다른, 프로 선수들의 치열한 몸싸움과 공을 돌리는 모습 그리고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에 압도되었죠. 그 이후로 지역 연고지 팀의 팬이 되었고 대학졸업, 직장인, 결혼을 한 지금도 여전히 연고지 전북현대의 경기를 직관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북팀과 함께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역시 리그우승과 아챔 우승을 했을때였습니다. 리그 경기 직관을 다니다보니 선수들 한 명 한 명과 정이 푹 들고 부상이면 걱정되고.. 이런 과정 속에 우승을 해서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나 기뻤습니다. 물론 팬으로써 힘들때도 있었지요. 팀이 위태롭고 비판을 받을때는 팀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늘 팬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주길 원했습니다.
    올해가 K리그 덕질을 한지 꼭 15년이네요. 어릴때처럼 자주 직관을 다니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k리그는 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연고지 팀을 알기 전에도, 지금처럼 주목을 받기 전에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K리그의 역사를 'k리그 레전드 40' 이 책을 읽어보면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 23.06.25 14:21

    K리그가 A대표팀의 근간이기 때문입니다.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축구를 시청하는 것과 축구게임이 가장 큰 낙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가장 큰 애정이 가는 것은 A대표팀입니다. K리그를 보다보면 각팀에 에이스들이 다 내 선수 같고 소중합니다. 암만 해외리거들이 팀의 에이스로 역할을 해도 결국 가장 많은 퍼센티지는 K리거들이 우리 대표팀을 구성합니다. 대구의 약진이 큰 설렘이었습니다. 해외축구를 사랑하는 만큼 K리그의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23.06.25 14:28

    딱히 거창한 이유가 없지만 적어볼게요.
    1. 우리나라 리그니깐
    2. 한글로 써진 유니폼을 볼 수 있으니깐
    3. 학창시절 학교운동장에서 친구들이 차는걸 보는 듯한 친근함과 재미
    4. 내가 보아오던 선수가 국가대표가 되었을때의 희열감
    5. 축구를 좋아하는 나란 사람이 케이리그를 안좋아할 수가 없음

  • 23.06.25 15:01

    케이리그는 주말마다 나에게 삶의 활력이 되는 중요한 친구이다 나의사랑 나 너 우리 케이리그 빠이팅♡

  • 23.06.25 16:39

    k리그는 뭐니뭐니해도 직관! 직관! 직관!
    아무리 내 팀이어도 직접 보는거랑 안보는거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팀이 있지만 내 팀이든 아니든 k리그 모든팀 만쉐! 제한케! -이상

  • 23.06.25 22:10

  • 23.06.28 09:38

    K리그 덕분에 주말, 평일 가리지않고 스트레스도 풀며 즐길거리가 풍족합니다.
    2004년 초등학생 시절부터 응원해온 K리그이고 올해 더욱 관중수도 많아져서 기쁘네요
    응원하면서 친구들도 같이 데리고다니며 신규 팬의 유입을 위해서도 많이 노력하고 결실을 보니 행복합니다. 인생에서 뗄레야뗄수없는 K리그입니다!!!

  • 23.06.28 17:00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내 지역 내 나라에 있는 팀이자 리그기 때문이죠. 내 나라 내 리그 내 팀도 안보면서 무슨 해외축구를 본단말인가?란 생각이 들었고 이런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생각하여 그 생각이 든 기점부터 K리그를 열심히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응원팀 부산이 2부리그에 있어 힘들긴 하지만, 그 만큼 부담없이 1부리그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1부리그에 있을때와 다름없이 축구를 즐기며 보고 있습니다.

    올해 첫 직관 갔을 때, 선수들의 팬 서비스도 아직 제가 축구를 좋아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같습니다. 단 한명의 팬도 빠짐없이 모든 팬들에게 사진과 사인을 써내려 준 박종우 선수를 보면서 왜 내가 2부리그인 이 팀을 아직 좋아하는가를 잘 알렬주고 되새겨 주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모든 팬들이 만족하는 팬 서비스를 해주는 프로선수 어디서 본적 있습니까? 아마 많이 보지 못했을 겁니다. 이런 선수들 때문에라도 이
    리그를 포기할 수 없고 계속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 23.06.28 22:14

    10년 전, k리그 30주년 기념으로 나온 “k리그 레전드” 책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책을 구매하고 읽어보며 제가 사랑하는 리그의 역사를 되새겨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느덧 10년이나 더 쌓인 리그의 역사, 특히 레전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책이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k리그 레전드 40”의 출간을 계기로 ‘내가 왜 k리그를 좋아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초등학생 시절, 아버지 손을 잡고 운동장에 가서 보았던 첫 경기가 생각납니다. 그 때 맡았던 푸릇푸릇한 잔디 냄새는 어떤 음식 향기보다 자극적이면서도 편안했고, 그 이후로 제 몸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바쁜 학창시절과 취준 과정을 거치면서도 우리 팀, 우리 리그의 경기는 항상 제 옆을 지켜주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커리어만큼이나 제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존재 이유가 되어주는 것이 우리 리그, 내 팀입니다. 조금은 낯 뜨겁지만 k리그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 것이 리그 경기였고, 같은 팀을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습니다.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2 13:40

  • 23.06.28 23:39

    그저 내 지역팀, 초등학생때부터의 모든 추억을 담고있는 팀이라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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