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원곡성당에 소속되어있을떄에 성당옆에 있는 연립을 살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노인대학이 입학미사를 한다고 해서 저는 나이가 되지 않아서 입학은 할수가 없어서 약간을 돈을 봉투에 넣어서 평소에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날 진행팀에게 제출했다 그런데 어떤 생각을 하셨지요 어느날 본당신부의 이름으로 후원회원으로 등록되었다 그리고 선배의 부탁으로 대학장의 일을 도와달라고 하셨다 저는 컴퓨터를 사용할수가 있어서 처음에는 그일부터 도와주기 시작했다
노인대학은 여러과정이 나누어져 사람마다 좋아하는 과정을 듣는다 대학장은 만들기과정과 판소리배우기 그리고 스마트폰배우는 과정에 참석하셨다 저도 그대학장을 따라 참여하였다 그런데 만들기과정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서 중도에 그만 두었지만 판소리과정은 가르치는 선생님이 전문판소리가여서 열심히 배웠다 한학기가 끝나서 선생님과 같이 배우는 사람끼리 근처에 소풍을 가기도 하였다 전체 발표회때에는 판소리반원은 부채를 들고 약간의 율동과 함께 판소리를 불렀다
그분이 동사무소내 평생교육에서도 여름방학기간동안 판소리를 가르쳐서 그곳에서 두달 동안 춘향가의 쑥대머리를 배웠다 그이후 제가 이사를 가고 서생님과 학생들은 그지역이 재개발하는 바람에 뿔뿔히 흩어져 그만두었다
노인대학은 3가지 그룹이 있다 학생과 안내하는 봉사자와 그리고 후원회가 있다 수원교구에서는 교구에서 매년 잔치를 펼쳐서 본당별로 장기자랑을 하는등 실내체육관을 빌려서 모든이들이 참여하여서 축제시간을 보낸다
서울교구 시흥성당에서는 제가 거의 20년동안 소속된 본당으로 제가 30~40대를 보낸곳이기에 정이 많이 들어서 요즈음도 까페에 들어가서 그들 소식을 보기도 하는데 그들은 자체 강사나 전문봉사자들을 양성해서 실버대학을 만들어서 요번학기에도 입학안내를 한다 노인들 전체를 하기 보다는 반을 나이에 따라서 세단계로 분류해서 나이에 적합한 교육을 하는데요 성서도 봉사자를 중심으로 나누는것 같았다
우리성당에서 주임신부님이 매달 성서강의를 하시는데요 그 내용이나 과정이 이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강의를 들어도 적극적으로 듣는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주임신부님의 강의를 한다고 하시는데요 한학기는 구약을 하고 새로운학기는 신약을 하게되는데요 저는 한번도 들은적이 없지만 짧은기간에 많은 분량을 하게되는데요 이는 전달수준에 그칠수가 있다는 것이다
저는 요행하도 계산성당 1대리구청에서 은퇴하신 신부님으로부터 성서교육을 받았다 매주 한차례 두시간을 하는데요 가면 기타와 키보드와 성가하시는분 몇분이 나와서 인도하고 참석자들이 따라 보르면서 미사를 준비한다 미사는 30분정도하고 바로 성서공부를 시작하는데 신약성서에서 주요한 부분을 선정해서 읽고 해설해주신다. 이는 여름이나 겨울방학을 제외하고 이어진다고 한다 미사가 끝나면 준비된 커피를 마실수가 있고요 저는 여러프로그램의 성서를 공부했지만 가장 쉽게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았다
우리대학의 가장 큰 매력은 식사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별로 설겆이를 한다고 하지만 저도 참석하지 못하지만 많은 봉사자들이 바닥을 청소하고 설겆이에 줄 참석합니다 지난 몇년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가지 제약을 받았을 것입니다.그래서 교육프로그램을 짜는데 많은 제약이 있을것입니다
대학이든 어느단체이든지 활력이 있을려면 새로운학생과 새로운봉사들이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남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쉽기만 합니다 음악에 맞추어서 율동체조를 하거나 빔프로젝터를 통해서 우리나라노래를 배우는 것도 학생들에게는 큰 효과가 있지만 팀내학생들간이라도 서로 친교를 할수있는 시간배려가 필요한것 같다 율동체조하는 것은 유투브에서 인기있는 라인댄스형식이지만 우리학교는 독특하게도 원을 그려서 파트너를 바꿔가면서 하는 율동이 아주 호기심을 많이 준다 저는 빨리 하지 못해서 한번도 참여한적이 없지만..
이런식으로 하는데 전체가 아니라 팀별로 팀활동을 전체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제가 식사를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기보다는 그래도 식탁을 정리하고 좀 있다가 가려는 것은 같은 팀원간이라도 얼굴을 익히려는 마음에서 였다 학기를 마칠때에 단 몇분이라도 근처 커피샵에 가서 이야기나눈 것이 더 재미를 느낀다.
칼러링북이라고 해서 성서그림에 색칠하고 관련성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 여겨진다 색깔의 감각을 익히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끔 자투리시간을 내어서 작성한 성서귀절을 여러사람앞에서 나와 읽거나 퀴즈를 내어서 상품을 주는 일이 새롭기만 한다 이를 팀별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였으면 합니다
지난 종강미사때에 그동안 수업한 내용이 든 사진을 슬라이드로 만든 영상을 보았다 저도 몇년전에 서구청에서 배운 키네마스터였다. 어느분이 하신지 모르지만 우리반 블라디나팀장님과 학장님 그리고 성함은 기억나지 않지만 성가대하신 자매님이 적극적이신 것 같습니다 50대자매님이 몇분 계시니까 정말 너무 좋습니다 이 연령대가 많이 참석해서 봉사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