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전공하거나 업을 삼고 있는분들도 적산하면 어려워 하고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하물며 집을 지으시려는 일반사람들은 물어보나마나 대부분 생소해 합니다.
그럼 적산이란?
무엇을 하는걸까요?
건축용어사전에서는 적산
① 공사에 소요되는 재료, 노무의 수량 · 단가, 품의 수량 등을 계산하는 것.
② 사용자재의 종별 · 수량 및 품질 · 소요시간 등을 조사하고
각각의 단가에 자재량 및 노동량을 곱하여 건축물 등 전체의 이른바
추정공사 가격을 계산하는 일.
[네이버 지식백과] 적산 [estimate, 積算] (대한건축학회 건축용어사전)
적산이란 건축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어떤이들은 적산 과정없이 그냥 공사를 실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한 예산과 계획을 가지고 공사를 해도 손실을 보는 경우가 허다한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공사를 한다고 하면 결과는 어떨까요?
주먹구구식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나 가능한것인데.....
아직도 주먹구구식으로 소위 1식 혹은 평당 얼마?
적산이란 쉽게 말하자면 공사비를 산출해 내는 견적입니다.
정확한 금액이나 예산을 예측하는 견적금액이 나오려면
적산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적산작업은
설계도면에 따른 정확한 물량산출은 기본이고요
각 공사에 필요한 자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또한 요즘은 컴퓨터를 이용한 적산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프로그램을 다룰주 아는 지식도 필요합니다.
단순 프로그램에 의한 적산 산출 견적은 좀 비 정확하며 디테일 하지않는
둥그스럼한 산출이 랍니다.
어쨌든 재료와 물량등에 견적이나 실행계획없이 공사를 한다는것은
도저히 상식에 맞지 않는 위험한 처사지요..
공사중에 분쟁의 발생은 물론 자칫 잘못하면
공사를 중단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법적공방에까지??????
정확한 예산 계획이 없으니 공사중에 분쟁은 속을 보듯 뻔한것이지요.
예상금액을 토대로 서로 협의하에 계약이 성사돼야 책임소재가 정확한 것입니다.
이렇듯 집을 지을때는 적산과정을 거쳐야 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물량산출과 자재비, 노무비, 경비등
비교 분석한 후 계약하고 공사 시공을 해야 하는 것이랍니다.
적산은 건축주나 공사업체 양쪽 모두에게 필요한 자료이며
정확한 적산 자료를 토대로 견적서를 만들어 명확하게 공사를 해야 합니다.
나무집공작소에서는
오랜 공사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정확한 물량산출과 현실적인 공사견적을 산출해 드립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에만 의존하는 견적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답니다.
보통 적산을 위해서는 예비건축주분께서 보내주시거나 확정된 도면을 A3 도면으로 프린트가 필요하므로
영주시내에 15분 정도 차를 운전하고 나가서 프린트 제본소에서 A3용지로 기본 2부를 프린트해서
집으로 온후에 위 사진에 보이는 계산기와 축척스케일 그리고 각도기 등과 색상펜등으로 적산을 시작한답니다.
적산은 규모와 도면에 복잡 유무에 따라서 다르지만
30평 기준으로 기본 3~4일에서 일주일정도까지의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해서 적산에 의한 세부견적작업을 잘 해주지 않으려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예비건축주 본인이 그 정도에 시간과 비용이 든것이 라면?
과연 그러한 노력과 시간에 대한 댓과를 주어야 맞는 것일까요?
당연시 무료가 맞는 것일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이랍니다.
그러한 이유로 제게 건축 상담시 분명히 말씀 드린답니다.
도면 작업에는 캔슬시 얼마의 비용이?
그리고 적산에 의한 세부견적서 부분도 캔슬시 얼마의 비용?
이렇게요.
아니면 예비 건축주분들이 그냥 떠보기로 견적의뢰를 하고 저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그것을 무료?
그렇기에 사전에 인허가외에 건축에 관한 예산도 물어보고 하는 이유는?
타당하지 않는 너무 저 비용에 예산이라면 애초에 적산에 의한 세부견적은
나무집공작소에 시방으로는 불가하다고 말씀을 드린답니다.
그냥 찔러보기 식에 견적이 필요하시다면 소위 말하는 평당으로 현실은 7~800인데
립서비스 차원에서 5~600이라 할까요?
상세한 적산에 의한 견적은 그런후 계약을 하면 세부견적을 줄수 있다고 하고요?
그리고 나서 산출되는 공사비는 ?
그 모든 판단 결정후에 후과는 오롯이 건축주분에게로 돌아 온답니다.
수천이 아닌 1억 아니 2억도 넘는 억대 이상에 기본비용에 예산으로
내집짓기를 시작하시려는 분이
기껏 100만원 혹은 몇 백만원이 아까우셔서 도면비용과
적산(공사에 소요되는 재료, 노무의 수량 · 단가, 품의 수량 등)에 의한 견적을 받아보시지 않고
소위 말하는 평당 공사로? A4용지 한두장에 내용으로 억대가 넘는 공사 계약을?
판단후 결정에 대한 후과는 오롯이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이므로 본인에 판단대로 하시면된답니다.
나무집공작소는 정확한 산출과 오픈 그리고 소통으로 항시 초보기술자가 아닌 최소한 10년정도의
고급에 기술인력만으로 공사를 진행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