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은 루드위지아 오발리스 같은데 생이새우 등 생물병기 투입으로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갈색 이끼는 빛의 영향보다는 수질때문에 생기는 듯 하더라구요. 수조 초기 세팅시 많이 나타납니다. 오래 물이 잡힌 수조에서는 잘 안생기는데 어쨌든 제거가 안되면 잎이 광합성을 못해 서서히 녹다 죽어버리고 맙니다. 잎사귀가 비교적 넓은 루드위지아는 손으로도 제거 가능한데
3번사진의 로타라그린과 4번사진의 암브리아는 잎이 가늘고 약해 손으로 이끼제거가 힘들겁니다. 생물병기가 답입니다. 생이새우가 가격대비 효과가 젤 좋고 체리새우도 이끼처리 잘 합니다. 생이투입후 3일 후 열배는 싱싱해진 아주 새파란 잎 색상을 보게될것입니다. 그런데 3번사진은 이미 잎이 녹아가고 있는 상황 같네요. 생이로는 효과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변색된 잎은 그냥 떼어 내시고 지금 아랫부분은 잘라내버리고 새로 심는게 오히려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광량을 18시간이나 하시나요? 그리고 갈조, 녹조, 검정붓이끼 등의 순서로 이끼사이클이 돌아가는게 일반적인데 수초를 보니 왼쪽으로 모두 기울어져 있네요? 그렇다면 수류가 오른족에서 온다면 갈조에서 바로 붓이끼로 넘어간건가요? 여타 상황은 잘 모르겠고, 일단 첫번째 나나를 보니 저정도면 닦아내는 수준이 되겠네요. 두번째 오발리에가 만약 갈조로 뒤덮혔다면 이미 광합성을 하지 못합니다. 육안으로 보시고 갈조가 많이 끼였다고 생각되는 잎사귀를 예리한 가위로 잘라 내버리시고 새촉이 나오도록 윗부분을 그냥 잘라버리시는게 나을겁니다. 세번째는 수초이름을 모르겠지만 저정도면 회생불가능으로 보이고 네번째 암브리아도 이미
녹아내리는 상황이네요.. 이부분 역시 수초가위로 잘라내시는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이끼사이클이 왔을때 수초가 약해지면 모두 녹아내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합성을 못하니 수초가 먹어야 될 영양분이 남아돌게 되고 광량도 많고 남아도는 영양분도 많으니 이끼가 많이 생기는거죠. 흑사에는 아직 이끼가 없는거 보니 아마 수류가 세고 광량이 많아서 갈조에서 바로 붓이끼 사이클로 넘어간듯 합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저 상태에서 생물을 더 넣어봐야 별 뽀죽한 방법은 없을거 같고 이끼가 덮힌 잎사귀를 잘라내고 수류조정하고 광량을 하루 6시간 정도 확 줄여주세요. 그리고 수초를 튼튼하게 하셔야 합니다.
더 이상 수초가 튼튼해지지 않는다면 수초는 포기하시고 어항내에 있는 이까부터 잡아야 하는데 새우와 다른 물고기들을 빼내시고 약품 사용도 권하고 싶습니다. 약품 쓰지 않고 잡으실려면 먼저 이끼가 낀 수초와 바닥재, 수석이나 유목등을 꺼내서 깨끗이 씻으시고 물갈이를 하루 10%씩 매일 하시구요. 새로운 건강한 수초를 넣으시고 광량을 6시간으로 쭉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특히 잎사귀가 넓은 수초들은 광합성이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생이투입도 100여마리 넣고 장기간 지켜봐야 이끼제거가 된답니다.. 야마토는 실이끼 전문이고 생이는 갓자란 이끼제거에 맞고 안시류는 녹조제거, 갈조에는 생물이 별
효용이 없답니다. 붓이끼에 세다고 알려진 피노키오 새우, 시아미즈, 등등의 생물도 사료맛에 길들여지면 이끼반응이 제로가 된답니다.. 뭐 생이새우나 야마토나 사료에 맛들여지면 이끼제거는 거의 하지 않고 말입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설탕요법 등도 있지만 적정량을 지키지 못하면 거의 100% 실패하구요.. 일단 계획을 잘 세우셔서 특단의 조치. 즉 수류문제 해결, 광량축소, 매일 10%이상 부분환수, 조명 6시간 외에는 헝겊이나 헌옷가지를 덮어 놓는 방법도 있답니다.. 현명한 계획을 세우셔서 이끼사이클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1번 사진의 나나의 이끼는 붓이끼 같은데요 붓이끼는 방법이 없습니다. 손톱으로 잎이 최대한 안상할 정도로 박박 긁어 제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빨리 제거해 주셔야 그나마 제거가 쉽습니다. 제대로 피어오르면 나나 버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번은 루드위지아 오발리스 같은데 생이새우 등 생물병기 투입으로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갈색 이끼는 빛의 영향보다는 수질때문에 생기는 듯 하더라구요. 수조 초기 세팅시 많이 나타납니다. 오래 물이 잡힌 수조에서는 잘 안생기는데 어쨌든 제거가 안되면 잎이 광합성을 못해 서서히 녹다 죽어버리고 맙니다. 잎사귀가 비교적 넓은 루드위지아는 손으로도 제거 가능한데
3번사진의 로타라그린과 4번사진의 암브리아는 잎이 가늘고 약해 손으로 이끼제거가 힘들겁니다. 생물병기가 답입니다. 생이새우가 가격대비 효과가 젤 좋고 체리새우도 이끼처리 잘 합니다. 생이투입후 3일 후 열배는 싱싱해진 아주 새파란 잎 색상을 보게될것입니다. 그런데 3번사진은 이미 잎이 녹아가고 있는 상황 같네요. 생이로는 효과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변색된 잎은 그냥 떼어 내시고 지금 아랫부분은 잘라내버리고 새로 심는게 오히려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컨트롤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생이로 확실히 효과를 봤기에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답변드리는겁니다. 또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새우가 생이새우인가요? 일반적으로 야마토새우라고 불리우는 것과는 다른건지요? 마트에서 파는 야마토 새우 5마리와 체리새우 3마리 있는데도 저런거라면 다 뽑아버리고 물 갈고 새로 심어야 하는건지.... ㅠ_ㅜ 답변 정말 감사해요...
광량을 18시간이나 하시나요? 그리고 갈조, 녹조, 검정붓이끼 등의 순서로 이끼사이클이 돌아가는게 일반적인데 수초를 보니 왼쪽으로 모두 기울어져 있네요? 그렇다면 수류가 오른족에서 온다면 갈조에서 바로 붓이끼로 넘어간건가요? 여타 상황은 잘 모르겠고, 일단 첫번째 나나를 보니 저정도면 닦아내는 수준이 되겠네요. 두번째 오발리에가 만약 갈조로 뒤덮혔다면 이미 광합성을 하지 못합니다. 육안으로 보시고 갈조가 많이 끼였다고 생각되는 잎사귀를 예리한 가위로 잘라 내버리시고 새촉이 나오도록 윗부분을 그냥 잘라버리시는게 나을겁니다. 세번째는 수초이름을 모르겠지만 저정도면 회생불가능으로 보이고 네번째 암브리아도 이미
녹아내리는 상황이네요.. 이부분 역시 수초가위로 잘라내시는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이끼사이클이 왔을때 수초가 약해지면 모두 녹아내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합성을 못하니 수초가 먹어야 될 영양분이 남아돌게 되고 광량도 많고 남아도는 영양분도 많으니 이끼가 많이 생기는거죠. 흑사에는 아직 이끼가 없는거 보니 아마 수류가 세고 광량이 많아서 갈조에서 바로 붓이끼 사이클로 넘어간듯 합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저 상태에서 생물을 더 넣어봐야 별 뽀죽한 방법은 없을거 같고 이끼가 덮힌 잎사귀를 잘라내고 수류조정하고 광량을 하루 6시간 정도 확 줄여주세요. 그리고 수초를 튼튼하게 하셔야 합니다.
더 이상 수초가 튼튼해지지 않는다면 수초는 포기하시고 어항내에 있는 이까부터 잡아야 하는데 새우와 다른 물고기들을 빼내시고 약품 사용도 권하고 싶습니다. 약품 쓰지 않고 잡으실려면 먼저 이끼가 낀 수초와 바닥재, 수석이나 유목등을 꺼내서 깨끗이 씻으시고 물갈이를 하루 10%씩 매일 하시구요. 새로운 건강한 수초를 넣으시고 광량을 6시간으로 쭉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특히 잎사귀가 넓은 수초들은 광합성이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생이투입도 100여마리 넣고 장기간 지켜봐야 이끼제거가 된답니다.. 야마토는 실이끼 전문이고 생이는 갓자란 이끼제거에 맞고 안시류는 녹조제거, 갈조에는 생물이 별
효용이 없답니다. 붓이끼에 세다고 알려진 피노키오 새우, 시아미즈, 등등의 생물도 사료맛에 길들여지면 이끼반응이 제로가 된답니다.. 뭐 생이새우나 야마토나 사료에 맛들여지면 이끼제거는 거의 하지 않고 말입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설탕요법 등도 있지만 적정량을 지키지 못하면 거의 100% 실패하구요.. 일단 계획을 잘 세우셔서 특단의 조치. 즉 수류문제 해결, 광량축소, 매일 10%이상 부분환수, 조명 6시간 외에는 헝겊이나 헌옷가지를 덮어 놓는 방법도 있답니다.. 현명한 계획을 세우셔서 이끼사이클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아....... 일단 광량시간이 상당히 길군요. 그것부터 줄이고 써있는대로 차례로 해봐야겠네요. 어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