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2월 04일 ~ 12월 06일
2023년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에 사용 못한 휴가 있어 바쁜 와중에 부랴부랴 3일 휴가 내고
한라산에 눈이 남아 있다는 소문을 듣고 비행기표 예매를 알아보는데 운 좋게 편도에 19,200원이 있어 짝꿍과 함께 예약하고 청주공항에서 04일 13시 45분에 출발~ 제주 14시 50분에 도착해서 한라산 가고 오는 차편이 좋은 제주 버스터미널 주변에 2박 숙소를 예약해 체크인하고 동문시장 들려 구경도 하고 해안가 용두암 쪽으로 걸어서 산책하다가 시내버스 타고 숙소 근처에서 간단하게 저녁 먹고 둘째 날 05일 06시 10분에 시내버스 타고 성판악 06시 50분 도착 준비하고 07시에 한라산으로 스며듭니다. 날씨가 포근하고 너무 좋아 성판악 등산로는 하부에는 눈이 녹아 없고 사라오름 쪽부터 눈이 쌓여 있어 미끄러워 조심히 한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점심은 준비한 컵라면과 떡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관음사 하산 길에 눈이 많이 남아 있어 눈 구경도 하고 즐겁게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산행 후 숙소 주변에 흑돼지 유명한 칠본가 연탄구이 한판으로 피로를 풀고 둘째 날도 마무리하고 셋째 날은 06일 오후 3시 40분 비행기라 여유가 있고 특별히 계획이 없어 늦잠 자고 제주도에 유명한 우진해장국 먹기로 하고 아침 이른 시간이라 2km 종도 걸어서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많아 1시간 30분 대기해서 맞이한 고사리 육개장은 추어탕같이 걸쭉하게 생겼고 맛은 뼈다귀해장국 맛이 나는 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한 번은 대기해서 먹을만하는데 두 번은 대기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점심 먹고 아직 시간이 남아 해안가 따라 다시 용두암으로 걸어서 산책하며 공항도착해서 2박 3일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동문시장 17시 해안가 따라 용두암 구경
▼둘째 날 05일 06시 50분 ~ 성판악 탐방센터
▼ 사라오름 전망대도 들려봅니다.
▼산정호수
▼진달래 대피소
▼한라산 정상
▼한라산 등정 인증서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주변에 맛집 칠본가 연탄불 흑돼지 구이
▼산행 기록지
▼부록 셋째 날 복귀 아침 겸 점심 우진해장국
★2박 3일 둘이서 여행 아닌 한라산 산행 잘하고 복귀했습니다.
첫댓글 남은 휴가 알차게 보냈네요~
나두 남은휴가 참되게 알뜰히 쓰야는디~
참 멋찝니다~~
즐감해요~~
안추우세요?! 겨울에 반바지를..
부럽습니다. 비행기표가 왝게 저렴하죠?
평일날 가야하나요?
머찌네요.
즐감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