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된 자로서 처음되고, 처음된 자로서 꼴찌되리라(마20:16)
So the last shall be first, and the first last: for many be called, but few chosen.
* 주제 : 생명책에 내 이름이 녹명된,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참 믿음
♡착하고충성된교회 (G&F 미니스트리) 2024. 2. 11.(2월 2째 주일예배)
⚫예배의부름: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 이라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주님이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10:36~37)
⚫교독 말씀 : 시편 103 편
⚫찬 송 : 회개 찬송 : 187 (255) / 1(1), 44(19), 350(320), 434(384)
⚫대표 기도 : 장건희 형제 / (주기도문)
⚫성경 말씀 : 마태복음 20장 1 ~ 16
⚫설교 주제 : 꼴찌된 자로서 처음되고, 처음된 자로서 꼴찌되리라(마20:16)
⚫ 합심기도 / 축 도
1. 오늘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우리 주님께서 비유로 설명하신 말씀은 포도원에 품꾼(하루의 품삯으로 1 데나리온을 주기로 계약한 일꾼)을 부르신 농장 주인의 비유입니다.
마태복음 20장
1.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a man [that is] an householder, which went out early in the morning to hire labourers into his vineyard.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And when he had agreed with the labourers for a penny a day, he sent them into his vineyard.
3. 또 제 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And he went out about the third hour, and saw others standing idle in the marketplace,
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And said unto them; Go ye also into the vineyard, and whatsoever is right I will give you. And they went their way. 5. 제 육시와 제 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Again he went out about the sixth and ninth hour, and did likewise.
6. 제 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And about the eleventh hour he went out, and found others standing idle, and saith unto them, Why stand ye here all the day idle?
7.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They say unto him, Because no man hath hired us. He saith unto them, Go ye also into the vineyard; and whatsoever is right, [that] shall ye receive.
농장 주인이 품군들을 포도원 농장에 계약해서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 6시 경에 나갔는데,
하루 일당으로 1 데나리온(한국의 사례를 들면 대략 10만원)씩 주기로 계약하고 품꾼들을 들여보냈고, 오전 9시에도 나가서 적당한 품삯을 주겠다고 약속하여 품군들을 들여보냈고, 12시에도 오후 3시에도 나가서 아직 일거리를 찾지 못한 품군들에게도 적당한 품삯을 줄테니 포도원에 들어가라고 허락했습니다.
그리고 포도원 농장 일을 끝내는 업무마감 1시간 전인 오후 5시에 주인이 또 장마당에 나가보니, 그 때까지 일하지 않고 빈둥거리며 서 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 때에 농장 주인이 그들에게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빈둥거리며 놀고 여기에 서 있느냐?” 라고 묻자, 그들은 “우리를 품꾼으로 써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때, 농장 주인은 그들에게 “적당한 품삯을 줄테니, 너희들도 모두 포도원에 들어가서 일하라”고 허락했습 니다.
2. 그런데, 오후 6시에 노동 업무를 다 마친 후에 품삯을 배분할 때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겨우 1데나리온을 품삯을 받은 “처음 된 자들”, 아침 일찍 6시부터 포도원에 들어와 하루 종일 일한 품꾼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떼거지로 포도원 농장 주인을 행하여 원망 불평하며 집단적으로 항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노동조합처럼 단체 행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So when even was come, the lord of the vineyard saith unto his steward, Call the labourers, and give them [their] hire, beginning from the last unto the first.
9. 제 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And when they came that [were hired] about the eleventh hour, they received every man a penny.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But when the first came, they supposed that they should have received more; and they likewise received every man a penny.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And when they had received [it], they murmured against the goodman of the house,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Saying, These last have wrought [but] one hour, and thou hast made them equal unto us, which have borne the burden and heat of the day.
오후 6시에 노동 일을 마치고나서 포도원 주인의 지시대로 회계관리인이 맨 나중에 오후 5시에 들어와 1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품삯을 주기 시작했는데, 예상 밖의 일이 발생했습니다.
회계 관리인이 맨 나중에 들어와 겨우 1시간만 일한 사람들에게 1 데나리온 씩 품삯을 주는 게 아닙니까? 이 광경을 보고서 아침 일찍 가장 먼저 들어온 품꾼들이 예상하기를 “우와! 그렇다면 우리도 아침에 집주인과 계약했던 1 데나리온의 품삯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품삯을 받을 수 있겠다”라고 잔뜩 기대가 부풀어 올랐는데, 회계관리인은 자기들에게도 똑같이 1 데나리온 밖에 더 주지 않는 것이 아닙니까?
“오후 5시에 들어와 겨우 1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1 데나리온 씩 품삯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꼭두새벽부터 일하기 시작하여, 종일토록 뜨거운 더위를 견디며 죽을 고생하며 일한 우리들, 처음된 자들에게 어찌하여 나중된 자들과 똑같이 1 데나리온씩 품삯을 주는 것입니까? 이것은 불평등한 일이요, 차별대우이기 때문에, 부당합니다.”라는 처음된 자들은 불만사항을 표출하기 시작해 급기야는 집단 행동을 통해 주인에게 항의했습니다.
(차별대우하지말라, 평등법위반이다. 특혜반대! 시간당품삯 공평하게 지급하라! 고용주는 각성하라! 차별대우 중단하라! 부당노동행위 중지하라! 품삯 추가지급하라ㅋㅋ)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이 사태를 보시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의와 평등이라는 인본주의 시각에서 본다면, 포도원 농장 주인의 처사가 불공평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12시간 장시간 일한 사람과 겨우 1시간 노동한 사람에게 동일한 품삯, 같은 금액의 일당을 지급하다니, 이건 좀 불공평하다고 여기지 않습니까?
이건 너무 억울하다며 집단적으로 몰려가서 고용주에게 원망 불평하고, 항의할 만한 일이라고 판단 되지 않습니까?
누구에겐 엄청난 특혜를 주고, 누구에겐 심각한 차별대우를 하는건 아닌가요?
만약에 포도원 농장주를 상대로, 부당노동행위로 노동부에 진정서를 내거나, 사법부에 차별대우를 시정조치해 달라며, 평등법 위반혐의로 고소 고발한다면, 어떠한 판결이 나올까요?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에서는 충분히 승소할 수 있지 않을까요?
3. 그러나, 오늘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 천국”이 어떤 나라인가 비유로 설명하시는 말씀의 뜻을 심각하게 왜곡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시는 오늘의 말씀에서, “먼저 된 자들”은 포도원 농장 주인을 불신했기 때문에 발생한 집단 행동이요, 은혜를 원수로 갚은 죄입니다.
포도원 주인은, 바로 죄인들을 향하여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어 구원해 주시려는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된 자들은 하나님을 불신한 상태로 교회만 오랫동안 다니는 교인들을 비유한 것입니다.
처음 된 자들의 원망 불평의 논리는, 죄악이 지배하고 탐욕과 착취가 빈발하는 세상 왕국에서나 인정받을 수 있는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이라는 노사관계 논리일 뿐입니다. 이는 지극히 인본주의적인 시각이요, 죄의 문화에서나 통용되는 사상입니다.
그런데, 처음된 자들이 포도원 주인을 향한 원망 불평은 단순한 집단행동이 아닙니다.
자기들을 구원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지않고 의심하여, 마치 하나님을 단지 노동력을 착취하여 이익을 취하려고 품삯을 덜 주려고 하는 악덕 고용주인 포도원농장의 주인처럼 크게 오해하였기 때문에, 원망 불평을 한 것으로서,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않고 있는 불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를 구원해 주시려고 불러주신 주님을 알지 못하고 다만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악덕 포도원농장 주인으로 오해하였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자기를 불러주신 주님의 부르심에 특별히 감사하거나 감격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장시간 일하는 시간 중에도 대충대충 일하며 시간을 때우다가 마감시간이 되면 계약한 일당 1 데나리온을 받아가는 것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일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포도원 주인으로 비유하신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죄인들에게 베풀어 주시려고, 마귀에게 속아 죄를 매일 범하면서 몸과 마음이 찢기고 아파하고 슬퍼하며 빈궁한 삶을 살아가는 죄인들, 하루 노동하여 그 날 일당을 받아야만 하루의 양식을 겨우 사서 온 가족이 굶어죽지 않고 연명할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돌보아주시고 구원해주시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 5시 늦은 시간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찾아내어 포도원 농장에 들여보내신 것입니다.
되돌아보면, 집단으로 원망 불평을 하는 일꾼들도, 사실은 주님께서 그들을 불러주시지 않았다면, 그들은 하루종일 일거리를 찾지 못하고 그날도 빈 손으로 돌아갈 뻔 한 사람들입니다.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잊어버렸기 때문에, 한 데나리온의 일급을 받아 쥘 때에 주님께 감사하기는커녕, 도리어 원망불평을 제기한 것입니다. 게다가 집단적으로 항의하고 데모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 뜻을 오해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한 것이 모든 죄와 악행의 원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 믿지도 않은 채로 교회만 오랫동안 다닌 교인들일 뿐입니다.
4.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아무리 일찍부터 교회에 다녔더라도, 결국엔 시험에 빠지고 탐심이 발동하여 서로 비교하면서 어느새 주님의 부르심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영생 구원의 복음보다는 세상의 돈과 성공과 자랑에만 관심이 집중한 채 종교생활에 빠지게 되면, 감사와 찬송은 사라지고 도리어 원망 불평을 하게 됩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까? 그렇다면 큰일입니다. 이미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고 탐심이 어느새 터를 잡고 앉아서 헛된 야망과 세상의 자랑에 시선을 빼앗기면 주님의 복음의 언약에 대한 소망과 믿음은 희미해지고,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감사와 찬송과 기쁨은 사라지고, 세상과 천국을 둘 다 차지하고 싶은 양다리 걸치기식의 종교생활에 젖어들어 심령은 더욱 메말라갑니다. 그 결과로 나타나는 인본주의 신앙, 종교다원주의 신앙, 양다리걸치기 신앙은 주님을 향한 원망 불평과 집단적인 항명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5. 집단행동을 통해 주인에게 항의하자, 주님께서는 그 중의 대표 한 사람을 불러, 매우 냉담하게 대답하시고, 그들을 향하여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멀리 내 쭟아 버리셨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먼저 된 자들을 교회 밖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쫓아내 버리셨다는 뜻입니다. 지옥불 속에 던져버리실 가라지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야 이 친구야. 내가 네게 아무런 잘못한 일이 없다. 내가 일당으로 너희들에게 한 데나리온씩 주기로 약속하고 네가 동의하지 않았느냐?
약속한 대로 일당을 한 데나리온씩 준 내게 어찌하여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냐?
옛다, 약속한대로 네 일급, 한 데나리온이나 받아 쳐먹고 당장 꺼져라. 밖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는 불호령입니다.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But he answered one of them, and said, Friend, I do thee no wrong: didst not thou agree with me for a penny?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Take [that] thine [is], and go thy way: I will give unto this last, even as unto thee.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Is it not lawful for me to do what I will with mine own? Is thine eye evil, because I am good?
아침 일찍 포도원에 들어온 먼저 된 자들도 하루의 일거리를 찾지 못하여 왼종일 놀다가 빈 손으로 귀가해서 온 가족이 굶어 본 아픈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포도원에 합류한 동료 품꾼들이 만약에 1데나리온의 일당을 받지 못하고 적은 품삯을 받아 귀가한다면, 가족들이 허기진 배를 넉넉히 채우지 못한 채 슬퍼할 것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된 자들은, 뒤늦게라도 포도원 농장에 들어온 “나중된 자들”에게 1데나리온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인님께 원망 불평하기는커녕 도리어 같은 동료로서 감사하고 박수를 쳐드렸어야 마땅한 일이 아닐까요?
품꾼들끼리 서로 불쌍히 여기며 서로 사랑하기를 바라시는 주님께서는, 도리어 서로 비교하고 시기 질투하면서 급기야는 나중된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원망 불평하고 집단적으로 항의하는 소위 “먼저 된 자들”을 향하여 진노하셨습니다.
6. 나중에 온 이 사람들에게 먼저 온 너희들과 똑같이 품삯 1 데나리온씩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 바로 주님의 뜻이요 주님의 사랑입니다.
먼저 된 자들은 주님처럼 나중 된 자들에게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베풀어 주어야 마땅합니다.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하는데, 네가 무슨 상관을 하겠다고 감히 원망 불평하는 것이냐?
불쌍한 사람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푸는 나의 선한 일이 네 눈에는 악한 일로 보이느냐?
자기들에게 일거리를 주시어 한 데나리온 일급을 받아 일용할 양식을 베풀어 주신 우리 주님께 집단으로 원망 불평을 한 그 사람들에게 주님께서는 진노하시어 쫓아내셨고, 이후에 다시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겠다, 주님의 포도원 천국에서 쫓아내시겠다는 선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루 종일 일거리를 찾고 기다리던 그 사람이 그 날 일하지 못하고 돌아간다면, 온 가족이 굶주리게 될 형편을 아시는 주님께서,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셔서 그의 이름을 불러주셨고, 비록 짧게 한 시간만 일했을지라도 그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어 일급 한 데나리온을 주신 것입니다. 선행을 베푸신 주님을 향하여 칭송은커녕 도리어 원망 불평을 하다니요?
7. 나중된 자(꼴찌)는 먼저(1등) 되고 먼저된 자(1등)는 나중(꼴찌)이 된다고 주님께서 엄중히 경고하십니다. 이는 부름받은 자는 많지만, 택함받은 자는 적다는 뜻입니다.
결국 일찍부터 왼 종일 땀 흘려가며 일했지만,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원망 불평을 했던 사람들은 실제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영생 구원이 아니라, 세상의 재물과 성공 같은 기복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거나, 습관적인 종교생활을 하며 마지못해 교회에서 봉사했거나, 행위 구원론이나 구원파적 신앙으로 인해 오직 의무감으로 신앙생활을하며 전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참으로 구원을 얻은 사람,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결코 사소한 것 때문에 주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할 수가 없습니다.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부르심 받음 자는 많되, 택하심 받은 자는 적으니라.
So the last shall be first, and the first last: for many be called, but few chosen.
학습 세례받고 집사 권사 장로 목사로 부름을 받았다고 해서 다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뒤늦게 부름받은 사람이 도리어 더욱 더 주님께 충성하고 목숨바쳐 사랑하는 참된 성도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온 가족이 굶어죽을 수 있는 위기에서 주님께서 불러주시어 일거리를 주신 께, 비록 1시간 남은 시간일지라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감사와 찬송과 기쁨으로, 온몸과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해, 맡겨주신 일에 충성을 다했을 것입니다.
택함받은 사람은 심령이 가난하여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일용할 양식에도 감격하며 살아갑시다. 주님의 자비와 긍휼의 은혜를 얻은 사람은, 형제를 향하여 시기 질투가 아닌 참 사랑과 긍휼로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자가 진정 택함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도, 불러주신 은혜에 감격하고, 십자가 보혈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주님의 자녀로서 아버지라 부르며 천국 영생의 큰 복을 주신 소망가운데, 끝까지 충성하여 처음 된 자가 됩시다. 할렐루야~ 마라나타~ 죽도록 충성함으로써, 나중된 자로서 처음된 자가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