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양채소(치커리, 셀러리, 케일)
• 밭만들기 : 평이랑으로 만든다.
• 재배 : 치커리, 셀러리는 20cm간격, 케일은 40cm 간격으로 심는다.
• 수 확 : 상추와 같이 주로 밑 잎을 계속적으로 꽃이 필 때까지 수확 하면 된다.
2. 오 이
• 밭 만들기 : 먼저 보통의 평이랑을 만든 다음, 오이는 산성흙을 싫어하므로 숯가루나 석회가루를 적당히 뿌려둔다. 또한 오이는 이어짓기 장해가 있으므로 전년에 심은 곳은 피하고 많은 퇴비를 넣어준다.
평당 질소질 비료를 5kg정도 생각하면 된다.
오이는 넝쿨을 뻗는 작물이므로 배게 심으면 서로 엉킬 우려가 있으므로 대략 50∼60Cm 간격으로 한 이랑에 두 줄씩 심을 생각을 하고 그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이랑의 길이를 만든다.
• 재 배
오이는 가꾸기가 그리 쉬운 채소는 아니다.
넝쿨로 자라기 때문에 지주를 세워주어야 하고 노균병이나 진딧물 등 병과 해충이 적지 않다.
거름도 상당히 많이 주어야 하며, 물의 요구량도 높다.
처음 맺히는 것은 일찍 따주어 오이 넝쿨이 빨리 자라도록 해준다.
약간 어린 듯 할 때 따 주어야 뒤의 것이 잘 맺히고 자라서 전체적 으로 수확량이 많아진다.
아래 잎이 누렇게 되면 한 포기에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번에 1∼2장씩 따준다.
오이는 노균병이 가장 심하다.
이것은 포기의 세력이 약할 때 발생이 잘 되므로 퇴비를 많이 주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준다.
앞에서 말했듯이 웃거름을 줄 때는 미량 요소를 함께 섞어준다. 진딧물도 잘 꼬이는 편인 데, 초기에 우유나 식초를 희석한 물을 뿌리면 어느 정도 억제시킬 수 있다.
• 수 확
첫 열매는 다 자라기 전에 따주고, 열매가 많이 맺혔을 때는 노랗게 늙지 않도록 딴다.
3. 가 지
• 밭 만들기
어느 정도 습기가 있는 땅을 골라 평이랑으로 만든다.
• 재 배 : 가지는 잎도 크고 가지도 무성하게 번지므로 그냥 두었 다가는 열매가 부실하다.
가지는 줄기 3개를 키울 생각을 하고 그 외의 곁가지는 제거한다.
또한 꽃이 맺힌 밑의 잎사귀들은 다 따준다. 심는 간격은 토마토와 동일하다.
4. 방울토마토
• 밭 만들기 : 이랑 넓이는 110cm로 하여 심으면 관리가 용이하다.
• 재 배
110cm의 이랑에 50cm정도로 심으며, 2m정도의 지주를 옆에 세운 다. 토마토는 원 줄기만 키우는 외대 가꾸기 방식이 좋다.
토마토는 그 성질이 원래부터 잎겨드랑이에서 곁가지가 차례 데로 나오므로 곁가지는 제거한다.
방울토마토는 곁눈을 2개쯤 기르면 수확량이 많다.
• 수 확
수시로 잘 익은 것만 수확하면 된다.
4. 고구마
• 밭 만들기
보통 평이랑으로 만든다.
• 재 배
30cm정도의 두둑을 만들고, 그 위에 모종을 20-30정도 간격으로 심으면 된다.
위의 잎이 3-4장정도 나오게 약간 눕혀 심는다.
포기가 힘을 받으면 넝쿨에서 새로운 뿌리 가 나오는데 이것은 모두 제거하여야 한다.
이렇게 새 뿌리를 제거해야 본 뿌리에서 열매가 튼실해 진다.
새 뿌리를 걷어 낼 때 새로 나온 가지를 솎아낸다.
이는 위로 올라가는 영양분이 뿌리로 모이기 때문이다.
• 수 확
고구마는 서리 가 내리면 전혀 쓸모가 없으므로 서리 내리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보관 시 고구마는 상온을 유지하여야 한다.
5. 고 추
• 밭 만들기
먼저 습기가 있는 땅에 배수가 잘 되게 이랑을 꾸며야 하므로 약 폭 30Cm의 이랑을 만든다.
제초를 위해서는 0.02mm정도의 비닐로 피복 하는 것이 좋다.
• 재 배
묘의 정식간격은 30Cm정도이며, 고추는 태풍이 불면 쓰러지기 때문에 반드시 지주를 세워 주어야 한다. 웃거름은 약 한 달에 한번씩 충분히 발효된 퇴비를 고춧대 주변의 흙에 주고 그 위를 흙이 나 아니면 풀로 덮는다. 고추가 꽃을 피워 처음 열매가 열리면 몇 개씩 따주어야 고추가 잘 자란다는 점도 명심하여야 한다.
6. 마디호박
• 밭 만들기
마디호박은 넝쿨을 심하게 뻗지 않으므로 보통 평이랑 에다 심는 게 좋은데, 되도록 삼각지 주를 설치할 계획을 하고 밭을 만든다.
• 재 배
호박은 모종을 키워 옮겨 심으면 더 열매가 잘 열린다.
준비한 상토를 종이컵만한 포트에다 하나씩 심는다.
물기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는데, 비닐하우스 같은 온실에다 심으면 싹이 잘 난다.
잎이 네댓 개 될 때 옮겨심기가 적당한데 심은 지 한 달쯤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모종을 키우기가 여의치 않으면 종묘상에 가서 모종을 사다가 심는다.
지주는 삼각지주가 좋으니 평 이랑에 40∼50Cm 간격으로 두 줄로 심는데, 지주 없이 심을 요량이면 간격을 1미터 이상 벌려야 한다.
호박은 암꽃과 수꽃이 다르게 피어 벌이 별로 없는 봄에는 꽃가루받이를 해주어야 열매를 맺는다.
그래서 처음에는 호박이 꽃을 피워도 열매를 맺지 않는 쭉정이 투성이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조금만 기다리면 벌들이 날아와 이내 열매를 맺게 되니 걱정할 일은 못 된다.
• 수 확
마디호박은 첫 열매는 다 따주어야 다음 열매가 잘 자란다.
또한 마디호박은 늙으면 맛이 없으니 조금이라도 늙히지 말고 제때 따먹도록 한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가 많네요
빨리 가서 이렇게 가꾸며 살고 싶네요
???
시행착오를 겪으니 좀 이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