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dSXqK8f6LU
의대 정류장 된 과학기술원
지난 5년 동안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4대 기술원에서
중도에 그만두고 학교를 옮긴 학생들이 무려 1000여명에 이른다고 하는데 가장 많은 인원은 대전 카이스트가 차지하고 있어요.
이걸 보니까...
과학고와 영재고에서 보통 의대를 가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과학기술원에 일단 조기 입학한 후 다시 수능을 봐서
의대를 진학하는 일종의 정류장으로 과학기술원이 된다는건데 이건 좀 너무한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의대 선호는 대세인걸까요?
정말 어쩔 수 없는 대학생들의 선택으로 이해해야 하는 걸까요.
누구든지 과학기술과 미래기술을 연구하고 국가 인재 인프라의 지반을 넓혀가는 것보다 먹고사는 문제 그리고 결혼과 안정, 노후를 생각하는 측면에서 의사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어떻게 보면 당연히 이해하고 인정해야 하는 그런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선택으로 이해해야 하는걸까요?
첫댓글 저런 청년들의 판단은 무얼 의미하는 걸까요.
심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