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08 논산 딸기축제'를 다음달 11-13일 논산시 대교동 논산천 둔치와 인근 딸기밭에서 열기로 했다.
이 축제에는 딸기비누 및 딸기팩, 딸기케익, 딸기잼 만들기, 딸기떡 길게 뽑기, 청정딸기 수확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와 딸기 사생대회, 딸기경매 등이 펼쳐진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연산순대 등 논산지역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어린이 놀이터, 생태체험장 등도 개설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 축제에 오면 딸기의 향과 각종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대향연을 만끽하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에서 생산된 싱싱한 딸기가 시가보다 5-1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논산지역에선 올해 1천900여 농가가 850㏊(전국의 13%)에서 딸기를 재배했으며, 지난해 이 지역 농가는 2만5천t의 딸기를 생산해 9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041-730-3221)
“논산 들녁의 넉넉한 인심과 입내음 향긋한 딸기맛 보러 오세요!”
무르익은 봄날, 논산 들녁은 봄의 생기로 뿌려놓은 연초록 물감을 잔뜩 덮어쓰고 아름다운 자태로 우리를 유혹한다. 그 유혹에 빠져 바람이 부드러워진 들로 나서도 좋고 겨우내 얼어있던 얼음이 녹아 경쾌하게 흐르는 계곡의 산길도 좋다.
특히, 다양한 체험중 봄날의 체험으로는 오감이 모두 즐거운 딸기수확 체험이 단연 인기다. 빨갛게 익어가는 탐스런 딸기는 시각을 즐겁게 하며, 향긋한 향은 후각을 자극한다.
논산은 전국 최대의 딸기 주산지로 전국의 15.7%, 충남의 50%이상의 딸기가 이곳에서 재배되고 있는 데, 연간 매출액만 900억원에 이르고 있어 논산이 자랑하는 효자 농산품이기도 하다.
더욱이 논산딸기는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풍부한 햇볕속에서 자라나 그 맛이 달고 향그럽다.
논산에서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01년부터 딸기축제를 열고 있는 데, 딸기 사생대회, 퓨전 딸기요리경진, 딸기요리 전시, 사랑의 딸기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잔치판이 벌어진다.
특히, 딸기수확체험은 관광객이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딴 딸기를 사가지고 갈 수도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딸기 축제를 마치고는 강경포구에 들려 젓갈시장을 둘러볼 수도 있으며 벚꽃길로 유명한 관촉사 은진미륵과 고려시대 대 사찰의 하나인 개태사도 들려봄직하다.
첫댓글 정모하신다길래-_-;; 담달 행사에 포함되어있어서-_-;; 도움이 될까하고..-_-;;
펜션을 찾으신다면 추천 펜션도 몇군데 있더군요..;
아....저번에 논산 딸기 축제 갔다가...차댈곳 없어서..한참...걸어갔다 왔다는...;;;춥기는 오라지게 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