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047) - 생사에 대한 이해 9. 죽지 않고는 부활할 수 없다 그러면 하늘의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인간이 슬퍼하는 죽음의 고개도 기쁨으로 넘어설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하늘의 소망을 품는 자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을 앞에 놓고 세상만사를 원망하고 탄식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기뻐하고 하늘 앞에 서서 자기 죽음의 가치를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면 죽으면 어떻게 되느냐? 죽기 전까지는 내 것이지만,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것이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타락한 혈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죽기 전까지 우리의 생명 전부는 사탄 편의 인연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은 다음에는 하나님과 인연이 맺어지는 것입니다. 죽지 않고는 부활할 수 없습니다. 한 시대를 지내지 않고는 다른 시대를 맞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라고 한 성경에서 말하는 죽음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하고 참된 생명을 죽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세계의 타락한 혈통을 이어받은 생명을 죽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뜻을 위해 죽으려는 사람은 산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역설 같지만, 타락과 복귀의 내용을 중심삼고 볼 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복귀의 정상적인 논법입니다. 인생의 승패는 몇 십년의 기간을 두고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순간에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생을 두고 보더라도 여러분이 태어나는 그 순간은 긴 시간이 아닙니다. 물론 태어나기 전까지의 복중의 시기가 있지만 그 복중의 10개월이라는 기간은 출생하는 한순간을 위한 준비 기간인 것입니다. 그런데 10개월 동안 아무리 잘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결정적인 한순간을 잘 넘기지 못하면 태어나는 그 아기는 비운의 운명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왔다가 운명의 순간을 맞이하는 최후의 자리에서 과거를 뉘우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에는 과거의 모든 사실들이 영상으로 지나갈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참이 있었다. 내 생명보다도 귀한 그 무엇을 남겼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비록 이 땅에 왔다가 가더라도 보람 있는 한때를 즐기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과거의 사연을 회상해 볼 때 머리를 흔들며 회상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가졌으면, 그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면 회상할수록 자기 얼굴에 환희가 넘치며, 자기의 모든 문제가 이상에 잠길 수 있다면 죽음의 공포도 그에게는 위로의 한 장면으로 장식될 것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순간이 공포의 순간이 아니고 다른 그 무엇을 남긴다면 그의 과거는 죽지 않은 것이요, 현실도 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과거를 지닌 사람은 반드시 민족이 따라올 수 있는 인연을 가진 사람이요, 세계 만민이 따라오지 않을 수 없는 인연을 남긴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홀로 설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볼 때, 참과 선은 자기로부터 시작하여 자기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로부터 시작하여 남에게서 결과를 맺게 하든가 남에 의해서 시작되어 나에게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야만 선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의 생활이 남을 위해 주는 생활이었으면 죽음길에도 공포가 없을 것입니다. 남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주었고, 남을 위해 희생했으며, 참에 가까운 생활을 하면서 눈물도 남을 위하여 흘렸고, 내 생명도 남을 위하여 투입했고, 내 소원도 남을 위한 것이기에 내 맥박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생명력을 끌어모아 남을 위해서 투입하게 되면 그 과거는 빛나는 과거가 될 것입니다. |
平和経 - (047) - 生死に対する理解 9. 死ぬことなく復活はできない それでは、天の願いを抱いて生きる人とは、どのような人でしょうか。人間が悲しむ死の峠も、喜びで越えることのできる人です。そのような人が天の願いを抱いた人だという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すから、私たちは死を前にして、この世のすべてのことを恨み、嘆く人にならずに、天の前に立って喜び、自分の死の価値を誇る人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それでは、死ぬとどうなるのでしょうか。死ぬ前までは私のものですが、死んだのちには神様のものになります。それは私たちが堕落した血統を受けたからです。ですから、死ぬまでは、私たちの生命のすべてはサタン側の因縁を抜けきれないのです。しかし、死んだのちは神様と関係が結ばれるのです。死ぬことなく復活はできません。一つの時代を通過しなければ、次の時代を迎えることができないのです。 「自分の命を救おうとするものは、それを失い、それを失うものは、保つのである」(ルカ一七・三三)という聖書で言う命を失う「死」とは、何を意味するのでしょうか。神様が下さった永遠である真の生命を失いなさいということではありません。サタン世界の堕落した血統を受け継いだ生命を否定しなさいということです。それで、み旨のために死のうとする人は生きるというのです。 この言葉は逆説のようですが、堕落と復帰の内容を中心として見るとき、そのようにしなければ、復帰ができないというのです。これは復帰の正常な論法です。人生の勝敗は、数十年の期間を通して決定されるのではありません。それは一瞬で決まるのです。私たちの一生を通して見ても、皆様が生まれるその瞬間は、長い期間ではありません。 もちろん生まれるまでの腹中の時期がありますが、その腹中の十カ月という期間は、出生する一瞬のための準備期間なのです。ところが、十カ月の間、いくらよく準備したとしても、決定的な一瞬をうまく越えられなければ、生まれるその赤ちゃんは悲しい運命を迎えることになるのです。 この地上に来て、運命の瞬間を迎える最期の場で、過去を悔い改める人がいるとすれば、その人の心には過去のすべての事実が映像として回想されるでしょう。その中で「真なるものがあった。自分の生命よりも貴い何かを残した」という人がいるとすれば、彼はこの地に来て逝くとき、甲斐のある一時を楽しむ人になるでしょう。 しかし、過去のすべてのことを回想してみるとき、頭を振って回想したくない過去をもっているならば、彼は悲惨な人です。過去を回想すれば回想するほど、自分の顔に歓喜が満ち、自分のすべての問題が理想に浸ることができるならば、死の恐怖も彼には慰労の一場面として飾られるでしょう。過去を回想する瞬間が恐怖の瞬間ではなく、ほかの何かを残すなら、彼の過去は死なないのであり、現実も死なないものとして現れるでしょう。 そうすることのできる過去をもった人は、必ず民族がついていくことができる縁をもった人であり、世界万民がついていかざるを得ない縁を残した人であると見ることができます。神様のみ前に一人で立つことができるかという問題を考えるとき、真と善は自分から始まって自分で終わるのではありません。自分から始まって人に結果を結ばせるか、人によって始まり、自分に結果をもたらすことができてこそ、善になるのです。 過去の生活が人のために与える生活だったならば、死の道でも恐怖がないはずです。人のためにすべてを与え、人のために犠牲になり、真に近い生活をしながら、涙も人のために流し、自分の生命も人のために投入し、自分の願いも人のためのものなので、自分のすべての生命力を寄せ集めて人のために投入するならば、その過去の生活は光り輝く過去になるでしょう。 |
Pyeong Hwa Gyeong (047) - Understanding Life and Death 9. You cannot be resurrected without dying first What kind of person is joyful even when passing over the hill of death, the moment that drives most of us to experience heartfelt sorrow? This is the kind of person who has heartfelt hope and aspirations to reach the kingdom of heaven. For this reason, we cannot reproach the world and lament when facing death. Instead, we ought to feel joy as we stand before the spirit world, with pride in the value of our death. What happens to us when we die? Up to the moment we die, we belong to ourselves. As soon as we die, however, we belong to God. This is because we are born of a fallen lineage. Until our death, we lack the ability to cut our ties with Satan. After death, though, we establish ties with God. There is no resurrection without death. It is impossible to enter the next period without first passing through the preceding one. What kind of death is the Bible referring to when it indicates that those who seek to die will live and those who seek to live will die? (Luke 17:33, John 12:25) Seeking to die does not mean that we seek to lose the eternal life that Heaven has given us. It means that we want to lose the life that is connected to Satan’s world, inherited through the fallen lineage. That is why those who seek to die for the sake of God will live. It seems paradoxical; from the perspective of the Human Fall, it is the only way restoration can take place. This is the standard for discussing the possibility of restoration. Success or failure in life is not determined over a period of decades. Rather, it is determined in an instant. If you consider the entire course of a person’s life, it does not take very long for a baby to be born. Of course, there is a period leading up to the birth, when the fetus is in the womb. Those months in the womb are a time of preparation. The birth happens in an instant. The preparation may go well for the entire pregnancy period, but if something goes wrong at the decisive moment of birth, the infant could meet with a tragic end. After living out our life on earth, we come face to face with the moment of death. We will see our entire life flash before our eyes. If the person facing death can say, “There was truth in my life,” or, “I am leaving behind something more valuable than my life,” that person has spent his or her life in a worthy manner.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people who recall their past and shake their heads over things they would rather not remember, they are in a tragic situation. For some people, the more they remember at the moment of death, the greater the expression of joy on their face. If all their problems could be forgotten in light of the ideals they have lived, death would actually be a comfort. The moment of recalling the past would not be filled with fear. If they are leaving something worthwhile behind, then that past record will not die and its reality will not die. Instead, those things will become more evident. The people whose past allows them to feel this way are without a doubt people whom the nation can follow. They are the ones whom the people of the world can follow. We need to consider whether we can stand alone before God. Truth and goodness begin in a particular individual; they do not end in that individual. Once truth and goodness have begun in a particular person, they have to bear fruit in another person. Alternatively, they can begin in another person and bear fruit in me. If people spend their life by giving of themselves to others, they will have no fear on the path of death. They have given everything and sacrificed themselves for others. They have led a life that is close to the truth, shedding tears for others and investing their life for others. If a person’s aspirations are for others, all of the life force pulsating in that person is focused and invested for the sake of others. Then that person’s past is one of gl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