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들녘의 농작물에 흰 이슬이 맺히고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난다는 백로입니다.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다.
한 차례 큰 태풍이 휩쓸고 간 농어촌은
피해가 너무 커서 많은 시름을 안겨주었지만,
청명한 가을 하늘을 쳐다 보니 이제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릴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네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여인네 마음도 센티해져서 스산해진다고 합니다,
예쁜 코스모스 피는 좋은계절 가을!!
여름이 떠나는 자리에 가을이
조심스레 고개를 내밉니다.
스쳐가는 바람에도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제 가을이구나...
떠나는 여름에 잘가라고
이별을 고합니다.
다시 찾아온 가을에 반갑다고 인사합니다.
가을엔..모두의 마음속에 기쁨이,
희망이 충만하길 기대해봅니다.
모두가 행복한 가을이길...
한가위가 다가오니
분주한 모습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웁니다
님들의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소망해봅니다...
울님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상쾌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해월 이 강무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