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월요일❒
● 오늘 남부지방에는 여전히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그밖에 전남과 경남으로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도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반면 내륙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장맛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트럼프 첫 TV 토론에 등장한 ‘한국’, ‘삼성’, ‘김정은’... → 바이든,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삼성이 수십억 달러 반도체 공장 짓도록 설득... ▷당신은 김정은과 러브레터를 주고받는다... 반면 트럼프는 한국 관련 발언 없었음.(중앙선데이)
●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오늘 새벽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닷새만입니다. 지난 26일 발사와 관련하여 북한은 '성공적인 다탄두 미사일 시험'이라고 주장했지만, 한미 당국은 초기 상승 단계부터 불안정한 비행 이후 공중 폭발한 것이며 북한의 주장은 과장·기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미국 대선 후보 첫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진보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고, 토론 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60%가 민주당의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캠프 측은 사퇴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안팎에서 압박은 커지고 있습니다.
● 조기 총선을 치른 프랑스에서, 극우 정당이 또 압승할 거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여당은 3위로 밀려날 게 유력해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총선에서 패배하더라도 대통령직 사임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동거 정부가 들어설 경우 추진 중인 개혁안이 무산되거나 방향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집계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코로나로 숨진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 전문가들은 올여름 대유행을 경고했습니다. 일찍 시작된 폭염이 바이러스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플러트'입니다. 발열과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주일에는 달릴 수 없습니다’ → 1924년 파리올림픽 당시 경기일이 주일(일요일)이라는 이유로 국왕의 권유에도 출전을 포기한 영국 육상왕 ‘리델’... 100m에서 영국의 다른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리델은 주종목이 아닌 200m 동메달, 400m 금메달을 땄다. 이후 중국으로가 선교활동을 하다가 중일전쟁 때 일본군의 수용소에서 1945년 뇌출혈로 사망했다.(중앙선데이)
● 국회 개원 한 달간만에 쏟아진 법안 1130건... → 22대 개원 한 달, 입법 경쟁 과열. 21대(1094건) 대비 3.3% 늘었다. 21대만 해도 20대 490건 대비 2배 이상 뛰었는데, 22대에 다시 한 번 그 기록을 경신... 부실·과잉입법 수두룩.(세계)
● 주말 사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한동훈 후보를 향해 '배신의 정치'를 한다고 집중 공세를 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달리, 해병대원 특검 필요성을 주장한 점 등을 고리로 당심 흔들기에 나선 겁니다. 한 후보 측도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 국회 운영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에 나섭니다. 증인으로 채택된 대통령실 참모는 정 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16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운영위에서 '해병대원 순직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중반대를 유지했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연령대별 윤 대통령 지지도는 확연히 갈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18~29세 12%, 30대 11%, 40대 12%, 50대 20%로 평균치를 밑돌았지만, 60대는 44%, 70대 이상은 52%를 기록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 온라인 청원 동의 수가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내용의 김진표 전 의장 회고록 논란이 공개되면서 청원 동의가 급증하며 사이트는 대기 시간만 약 1시간에 달하는 등 접속 지연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여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 착수를 놓고 공방을 계속했습니다. 민주당 김현 의원은 항의를 위해 방통위에 들어가려는 과정에 청사 직원들에게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국민의힘 공세에 대해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반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갑질이 일상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 검찰이 2022년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캠프에서 정책 자문을 맡았던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을 최근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소장이 국방대학교 A 교수와 함께 이 후보의 정책 자문과 개발 회의를 한 것을 두고 이 후보의 공약 수립을 불법적으로 지원한 공범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국세청을 사칭한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칭 메일은 '탈세 제보 관련 자료 제출 안내', '납세자 소명자료 제출 요청' 같은 제목으로 발송되고 있습니다. 메일 주소도 국세청 도메인으로 조작된 경우가 많아서 구별이 쉽지 않은데요. 무심코 메일 속 첨부 파일을 열었다간 악성 코드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한미일 증시에 1억원을 투자한 뒤 30년 후 금액은 → 최근 10년 각국의 평균 수익률을 감안하면 미국은 39억 1000만원, 일본은 22억 9000만원 한국은 4억 3000만원.(중앙선데이)
● 한국 조선 → 글로벌 선박 수주 점유율 ▷중국 59% ▷한국 23% ▷일본 13% ▷미국 0.04%... 한국 조선3사 매출/영업이익 ▷HD한국조선해양 22조.3조 / 2823억 ▷8조 / 2333억 ▷한화오션 7.4조 / 적자.(중앙선데이)
● SK그룹이 2026년까지 80조원을 마련해 인공지능·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하고 주주환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80조원의 재원은 중복투자 해소 등 사업구조 최적화, 각사 수익성 개선, 시너지 제고를 통해 마련할 예정입니다.
● 1년에 365회 이상 외래진료를 받으면 오늘부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처방과 입원 일수를 제외하고 연간 365회 넘게 외래 진료를 받으면, 기존 20% 정도인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366회째부터 90%로 급증합니다. 다만 임산부와 희귀·중증 난치 질환자 등은 예외가 인정됩니다.
● 우리 외환시장에 오늘(1일)부터 큰 변화가 있습니다. 오후 3시 반에 끝나던 원-달러 거래 마감 시간이 10시간 넘게 늘어난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되면서 밤늦게까지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분들도 신경 쓸 게 늘었습니다.
● 고물가·고금리로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하반기 경기 반등세가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영세 음식점의 배달비를 지원하고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기름값이 오릅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줄이기 때문인데요. 어제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1천670원이었지만, 유류세 인상분을 전부 반영하면 단숨에 1천700원대에 진입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만큼, 당분간 기름값 상승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 ‘교육 덕에 흥한 한국, 교육 탓에 망할 판’ → 입시에 갇혀 대전환기 무방비... 한국일보 교육위기 관련 기획 특집기사 제목. 공교육 신뢰 저하, 저출생인데 사교육비는 폭증. 수능·학생부 공정성 시비 거듭, 도입 취지 퇴색...(한국)
● ‘김정은 배지’ 첫 등장 → 김정은 얼굴 단독 배지 지난 29일 노동당 중앙위원 전원회의 간부즐 부착. 김일성 배지는 집권 25년에 김정일 배지는 집권 12년 차에 등장, 2000년대 들어 일반 주민에게 보급됐다.(경향)
● 요즘 편의점에서는 라면 같은 가공식품뿐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 또 고기도 살 수 있습니다. 굳이 마트나 시장에 가지 않더라도 편의점에서 쉽게 장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적은 양이 필요한 1인 가구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보통 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했던 신선식품을 편의점들이 적극 들여놓는 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이른바 '편장족'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 축구대표팀 사령탑 국내파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울산 홍명보 감독은 "학습이 안됐냐"며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과 아널드, 카사스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최종 협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권위 있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또 한 명의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2024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시상식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 '선율' 씨는 대회 우승과 함께 청중상과 학생 심사위원단 평가상까지 3관왕에 올랐습니다.
●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올해 세 번째로 5백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사춘기가 된 주인공 '라일리'가 복잡 미묘한 감정 속에서 겪는 성장통을 그린 '인사이드 아웃2'. '듄:파트2'를 밀어내고 올해 전 세계 최고 인기 영화로 등극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2003년 청계천 복원공사 기공식-청계 고가 철거 시작
▶2008년 MS, 빌 게이츠 회장 은퇴
▶2006년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로 승격.
▶2002년 김병현 선수, 미국 진출 4년 만에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올스타 첫 선발
▶1996년 실업급여제도 실시
▶1989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평양에서 개막(~8일)
▶1979년 소니 워크맨 등장
▶1970년 우편번호제 실시
▶1950년 미국 지상군 처음 한국 도착
▶1948년 국회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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