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뿍 보내드립니다.
요 이쁜이는 칠곡에 므찐 묵향님네가 고향입니다.
흰색도 이쁘고 향기둥이지만
요 분홍이는 좀 귀둥이지요.
올해도 꽃은 안보여 주는가보다
이쁜애는 튕긴다더니 너도 그렇구나.
그래 내년을 기약하마.
겨울 채비하려 흰색을 삭발하고 분홍색 삭발하려 가위 들이대니
어라!! 쪼꼬미 꽃대하나 쏙 내밀었네.
심장이 벌렁벌렁~~
간신히 부여잡고 화분씻고 쓰담쓰담 날 추워지니 거실로 가자.
젤로 햇빛잘드는 창가에 자리잡아준지 한달 지났을라나.
매일 눈뜨면 하루에도 수십번 들다보고 또 보고...
드디어 여리여리 분홍겹투베로사
포문을 열고 밤이면 더더욱 진한 향기로 나를 묶어둔다.
남은 꽃봉오리들도 순차적으로 피리니
이밤 고운향기에 취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묵향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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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 사랑채
이밤에 분홍투베로사 향기
설화(인천)
추천 0
조회 63
23.11.20 21:3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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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쁜꽃 잘보고 갑니다 솜씨가 좋아요
이슬님 감사합니다.
시중들어주니 이쁘게 보답해주네요.
접사사진을 찍을때
찍고자하는것을
터치하세요. 선명한 사진됩니다
흐려서 눈아파요
에고 .. 저도 맘에 안들어요. 아쁜애를 제대로 담아주지 못해서 미안하구요.
제폰은 접사모드가 있어서 켜고 찍는데도 조래 나옵니다. 폰이 후진가 제가 실력이 없는가 봅니다.
다시 시도해 봐야겠어요.
너무나
어여삐 피었네요.
오기님 감사합니다
향기까지 덤으로 주니 행복하답니다.
우옛끼나 무캉님덕인지 설화님덕인지 즐감합니다 므므므
이뿌지요?
당연히 묵향님 덕분이지요. 맛저하시고 편한시간 보내세요.
@설화(인천) 맛은없찌만 아름다우신
설화님이 그라이
그러겟습니다 므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