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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를 사랑하는 모임(하사모)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약초를 대하는 자세...
김영진 추천 0 조회 224 16.05.10 23:0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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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11 00:12

    첫댓글 좀처럼 댓글을 달지않지만...
    야심한 밤에 감동적인 글 접하네여.
    팔기위한 무분별한 채취는 삼가하는게 마땅하다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여.

  • 16.05.11 06:18

    달이차면
    기울듯이
    우리내 산사람들도
    때가되면
    님처럼 될것입니다 .

    돌이켜보면
    누구나 다 그런과정을 거치며
    산에대한 경외심과
    지켜줘야할것들은 알게되는거지요

    좋은스승과 좋은 산친구를
    만나는게
    심 보는것보다
    더 소중함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 16.05.11 06:49

    맞는 말씀입니다
    모두글 읽고 좀 배워야합니다

  • 16.05.11 08:38

    잘보고갑니다 ~ ~

  • 16.05.11 09:07

    님의말씀 다 맞는말이라고
    저도 동감합니다~~
    그말씀에 반론은 절대 아니라는거
    미리 말씀 드립니다~~
    저도 약초산행한지 2년쯤 됩니다
    하면서 잔대, 도라지 채취하면서
    저의 어머님 달여드시면서
    20년넘게 끌어온 천식이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지요~~
    그런데 저도 가는산이 개체수가
    적어서인지, 내눈엔 잘안보이는건지
    양이 넘 적어서 가끔 약용으로
    나오는거 저도 구입해서 어머님
    약재로 쓰고있습니다~~
    이처럼 누군가는 산에갈 형편이
    안된다든지 아니면 저처럼
    채취가 잘안돼 약으로 쓸만큼
    안돼면 구입을 해서라도
    써야하지 않을까요?
    약초산행을 직업으로 하시는분들은
    그것이 생업일진대 오래되고 큰것만
    채취하라고 한다면

  • 작성자 16.05.11 19:52

    전 판매하시는 걸 뭐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대량으로 캐시고 자랑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남겼습니다. 잘 읽어보시면 약초꾼은 구광자리를 만든다고 제가 글을 썼습니다. 님과 저 같은 초보는 이런 분들 자리를 들어간다구 저는 생각합니다. 조금만 아끼고 내가 취할 수 없는 약초라면 미련없이 물러나는 것이 진정한 초보의 길이라구 저는 생각합니다. 전 평생 초보의 길로 살아갈 생각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 무턱대고 많이 캐서 판매도 했습니다. 점점 한뿌리의 소중함을 알고 이제는 더 많은 개체는 무리가 있어 캐지 못 합니다. 아무리 캐도 세뿌리 못 넘기는 이유입니다.

  • 16.05.11 09:12

    축하드립니다.

  • 16.05.11 09:17

    그건 넘 무책임한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업이든, 취미산행이든 넘 어린
    약초를 채취하시는분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산행하시는
    거의 모든사람들은 씨를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저도 그런걸보고
    산행때마다 씨를 뿌려주고
    묻어주고 있습니다.
    모두다 이 카페에서 배운겁니다.
    하다보니 얘기가 넘 장황하네요~~
    님 전 약재용, 탕재용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님의말씀처럼 넘 마구잽이로
    채취하는건 절대 반대입니다만
    약용 구입해서보면 그렇게 어린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혹 약용 판매하시는분이나
    필요해서 구입하시는분들께서
    님의 글을보고 위축되지는않을까
    조금 염려스럽네요

  • 16.05.11 09:33

    누군가는 이런 약용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서없는글 보시고 제마음이
    조금이라도 이해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오해는
    없었으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고
    늘 안전산행 하셔요~~^^

  • 작성자 16.05.11 20:16

    왕바우골님 뜻 진정 이해합니다. 제 글은 단지 제가 약초산행 3년을 다니며 점점 약초를 귀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면서 마구잡이로 뽑아버린 뿌리약초가 불쌍하구...마구잡이로 산채를 하는 분들이 안스러워 글을 쓴겁니다.
    자원을 다스릴 줄 아는 약초꾼은 구광자리를 만들고 그 구광자리에서 필요한 만큼의 약재를 산채해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필요한 약재는 가급적 장터에서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업으로 약초를 채취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 16.05.11 09:31

    거두었으면 다시 뿌려야지요.
    이마음으로 산행 하시면 되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 16.05.11 10:41

    공감합니다
    아끼고 씨도 많이 뿔려놓으면 후세에 누군가에 약용으로 잘활용하겠지요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 16.05.11 10:44

    좋은 글 한수배워갑니다

  • 16.05.11 15:25

    진짜 실명을 쓰시는 군요.
    물론 사정에 의해서 실명을 안 쓰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진심이 있으신 분 같아요.
    반갑 습니다.
    요목조목 글도 잘 쓰시고 저의 마음과
    일치하는 마음 고맙기도 하군요.
    사실! 저 또한 선생님과 같은 마음이
    너무나 많은 사람인데
    만약 선생님과 같은 마음이 존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정말 좋은 여기 전북에 과연? 도라지가
    없을까,
    자연삼이 없을까,라는 해답을 찾아
    봤는데 백프로 선생님의 글에 찬성하는
    바 이고요.
    그리고 자연삼이 많았고 도라지가
    많았던 곳인데
    지금은 찾아 보기도 힘든곳이 이곳이라
    안 타갑기 그지 없음을 먼저 저와도
    같음이라 숙연 해지기

  • 16.05.11 15:32

    숙연 해지기도 하고요.
    선생님과 같은 저에 생각은 도라지 같은
    경우에 왠만하면 안 건들다 라 쪽이고요
    사실 강원도 충북 어느곳 보단
    심마니나 약초꾼이 많은게 전북인데
    약초꾼이 그렇게 많아도 누구하나
    씨 하나 파종 하거나 누구하나 어린것
    놓고 다니는 사람들 못 받습니다.
    자연 도라지나 백수오는 비록 어린것
    일지라도 최소 15년에서 20년 전후인데
    뭔가? 해답이 안 맞아도 너무나
    안 맞는다 이기도 하니까요.
    차후! 저와 인연이 있어으면 하는데
    어떤가요.
    전북익산 나이 46세 김종근
    전화번호 010 7511 9513

  • 작성자 16.05.11 20:20

    이젠 씨 부릴 시간도 별로 남지 않았는 데 바빠서 산행도 못하구 있습니다. 전화번호 꼭 기억해 놓았다...산행할 수 있는 좋은 계절에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저하고 나이가 같으시네요. 전 전주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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