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웃백 런치 9,900원메뉴가 궁금해서죠~ㅎㅎ
아웃백 런치 9,900메뉴가 궁금한데
자주가는 매장과 주위매장엔 하는데가 없길래 그나마 가까운 구로디지털단지점으로 일부러 메뉴맛보러갔어요.
고구마스프~
자주가는매장엔 거의 스프가 양송이 아니면 옥수수만나오고, 고구마스프나오는날이 드문데 이지점에는 있더라구요.
오랫만에 고구마스프 괜찮네요~
부쉬맨~
망고에이드~
9,900메뉴중에 뭘시킬까하다가 크리미 머쉬룸 파스타를 시켰어요.
처음나온상태는 나쁘지않은데 보기에도 소스가 진하지않아보이더라구요--;
이렇게 피클과같이나와요~
먹어보니 역시나 맛이 메뉴값정도 아니 메뉴값도못하더라구요-_-;
소스가 진하리라는 기대는 접어두고라도 면도 파스타특유의 식감도없고, 무엇보다 소스가 별로네요.
담부터 이메뉴 다시먹을일은 없을것같고, 역시 크림으로바꿔먹는 터커파스타가 진리라는걸 다시 느끼네요 ㅋㅋ
치킨텐더샐러드~
야채도 있고, 텐더도 많이올려져있어서 가격은 샐러드치고 비싸지만 그값을하는것같긴해요~
아쉬운점이라면 그래도 샐러드인데 야채가 좀적다싶더라구요.
치킨텐더가 겉은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먹기좋네요.
치킨텐더샐러드엔 드레싱으로 허니머스타드소스가 같이나와요~
텐더를잘라 소스와 이렇게 함께먹으면 맛있어요.
에이드 다마시고 환타 오렌지로 리필~
가는매장마다 자주먹는 오렌지는없고, 환타 파인애플만있더니 구로디지털점은 오렌지가 있더라구요.
오렌지있는게 반가워서 ㅋㅋ 바로 오렌지로 리필~
커피~
국가인권위원회
"입법부·행정부·사법부에서 독립된 인권기구."
"국가인권위원회(약칭 인권위)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그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1년 11월 26일 출범했다. 인권위는 인권침해행위와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 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구제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는데,
특히 국가권력이 저지르는 각종 인권침해행위에 대한 구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서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 행위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용모 등 신체조건,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상황,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刑)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前科), 성적(性的) 지향, 병력(病歷)을 이유로
고용이나 교육 등 일상 생활에서 특정한 사람을 우대·배제·구별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를 말한다."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보면 저렇게 정의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현위원장이 인권위에 들어오면서부터 인권위가 국민의 인권을위하는것이아닌 정부의 입맛에 맞게운영되다보니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임명한 전문. 자문. 상담 위원 61명이 사퇴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죠.
이들위원들이 사퇴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말한내용은 기사에의하면 이렇습니다.
" 회견에 참여한 위원들은
“현병철 위원장 취임 이후 인권위가 정권의 눈치를 보고 정부의 정책에 부담될 것 같은 사안들은 의견표명을 하지 않거나 기각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인권위 자유권 전문위원인 천주교인권위원회 김덕진 사무국장은 “
현 사태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인권위 위촉 위원들이 신중을 기해 어렵게 사퇴 결론을 내렸다”며
“자진 사퇴하는 61명을 대표해 10여명이 현 위원장과 면담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을 위해 생겨난 인권위가 국민이 아닌 정부의 눈치를보며 정부의입맛에맞게일하니 생각있는 인권위원들이 이렇게 집단사퇴로
자신들의 뜻을 알릴수밖에요.
민주국가에서 국민의 인권이 존중되지못하면 민주주의의 기본도 지켜지지못하는것입니다.
국가인권회를 사퇴하며 발표한 전문은 이렇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부여한 모든‘직’을 사퇴하며
인권시민단체들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명동성당에서 한겨울 노숙농성을 진행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부가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는 공개 서신을 보냈고 국제 인권단체들 역시 깊은 관심을
보이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직속기구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국가인권기구가 정권의 성향이나, 정부의 입장 따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인권의 기준으로 모든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결국 인수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대통령직속기구화 방침을 철회할 수 밖에 없었지만 곧바로 국가인권위원회 조직을 21% 축소해버리며 국가인권위원회의 활동을 위축시켰다. 급기야 지난해에는 평생 ‘인권활동’의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었던 현병철 위원장을 임명하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체성을 뿌리째 흔들어버렸다.
현병철 위원장 취임이후 국가인권위원회는 좀비기구, 식물위원회, 고사(枯死)위원회 등으로 불리며 그 존재의 의미조차 희미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현병철 위원장은 취임 이후 독단적인 조직운영과 정부 눈치 보기로 일관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없도록 마비시키고 있다.
용산참사 진압과정에 대해 재판부 의견표명을 하자는 안건을 의결하는 전원위원회에서 “독재라도 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기며 일방적으로 전원위원회를 폐회하였고,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정운천 전 농림수산부 장관의 명예훼손 건, 국정원이 제기한 박원순 변호사에 대한 명예훼손 건, 야간시위 위헌법률 심판청구 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건 등 정권에 부담에 될 수 있는 안건들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고의적으로 시간을 끌거나 변칙적인 방식으로 부결을 시켜 왔다. 정보인권특별전문위원회의 위원들이 열성을 다해 참여했던 <정보인권 특별보고서>는 이미 전원위원회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추인을 미루며 이것저것을 뜯어 고쳐 누더기 보고서가 되어가고 있다.
급기야 지난 11월 1일 국가인권위원회 문경란, 유남영 상임위원이 현병철 위원장의 독단적인 조직운영과 반인권적인 결정들에 반발하며 동반 사퇴하였고 이후 비상임위원인 조국 교수(서울대)가 국가인권위원회 파행 사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며 인권위원직을 사퇴하였다. 야당 국회의원 41인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현병철위원장 사퇴결의안이 국회에 제출되기에 까지 이르렀다. 전직 국가인권위원 15인, 전직 국가인권위원회 직원 18인이 현병철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고 250여명의 법학교수와 변호사들, 여성단체들과 장애인단체들이 강력한 입장을 밝히며 현병철 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주최 주요 행사인‘사회권 심포지엄‘ 의 발표자 10인 중 6인이 서면을 통해 심포지엄 불참 의사를 국가인권위원회에 통보 했고 인권단체들을 오늘로 열흘 넘게 국가인권위원회 점거 농성을 진행 중에 있다. 또, 유례없는 전국 660개 인권시민단체들이 현병철 위원장의 사퇴와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 보장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야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여당 의원들도 현병철 위원장의 능력부족과 잘못을 지적하며 사퇴를 종용했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아무문제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격려하는 메일을 많이 받고 있다는 현병철 위원장의 뻔뻔한 얼굴을 보며 화가 나지 않았을 국민은 없었을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촉을 받은 우리 전문 ? 자문 ? 상담 위원 59명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국가인권위원회의 활동이 위축되었고 현병철 위원장이 취임하면서, 국가인권기구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했던 순간들마다 우려과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라는 조직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국가인권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는 올바른 결정을 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왔다. 그러한 진심이 있었기에 두 상임위원의 동반사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에도 균형 있는 판단을 하기 위해 신중을 기했다.
그러나 현병철 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그토록 뻔뻔하고 오만한 모습으로 일관하는 것을 보았고, 여기에 화답하듯 역시 인권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편향된 정치적 활동만을 해왔던 김영혜 변호사를 상임위원으로 내정하는 청와대의 독선을 확인했다. 김 내정자 또한 현병철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인권과 관련된 어떠한 경력이나 활동도 찾아볼 수 없는 인사이다. 오히려 전교조 명단을 공개한 조전혁 의원의 헌법소원 소송 대리인을 맡았고,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활동을 일삼고 있는“법치주의수호국민연대”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등 인권과는 거리가 먼 인사이다. 좀 더 나아지기는커녕 더욱더 빠져나올 수 없는 늪으로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현 상황을 보면 참담한 마음이 들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는 더 이상 이명박 정부의 인권정책이나 현병철 위원장 체제의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
우리는 현병철 인권위원장의 즉각 사퇴, 국가인권위원장을 비롯하여 인권위원 인선을 위한 올바른 인선시스템의 마련, 국가인권위원회 독립성 강화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위촉받은 모든 직을 동반 사퇴한다. 이번 우리들의 사퇴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버리고 등을 돌리겠다는 것도, 국가인권위원회가 구성원들 탓에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고 해서 국가인권위원회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또, 현병철 위원장 사퇴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여전히 국가인권위원회 안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는 다른 전문, 자문, 상담 위원분들을 생각하면 송구할 뿐이다. 우리는 이 분들의 판단을 존중하며 국가인권위원회를 지켜내기 위해 계속 애써 주시기를 부탁한다.
겨우 1년 현병철 위원장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수장으로 있으면서, 수많은 인권활동가들과 이 땅의 양심들이 한걸음씩 발전시켜 온 이 땅의 인권을 단박에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슬프고, 우리가 피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와 인권이 이토록 허약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새삼 가슴 아프다.
현병철 위원장은 하루빨리 사퇴하여야 한다.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하고, 국가인권위원회라는 기구는 물론, 이땅의 인권을 무너뜨리고 있는 현병철 위원장은 더 이상 자격이 없다. 또 현병철 위원장 보다 모자라지 않은 반인권 발언과 어이없는 의견 표명을 일삼는 다른 인권위원들도 깊이 반성하고 자진해서 국가인권위원회를 떠나기를 권고한다. 우리는 비록 국가인권위원회가 우리에게 부여했던 우리의 역할을 내려놓고 떠나지만,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우리의 애정과 관심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이제 현병철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를 떠나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제 자리로 돌아오라.
2010년 11월 15일
국가인권위원회가 부여한 모든‘직’을 사퇴하는 61인 일동
◇ 정책자문위원 (15인)
고형일 (교수,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명 진 (전 봉은사 주지 스님)
박찬운 (교수,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배은심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
손 숙 (전 환경부 장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초빙교수)
안성례 (오월 어머니의 집 관장)
이대근 (
첫댓글 9,900원 짜리 메뉴라는게 결국은 뭔가 부실한 메뉴가 될수밖에 없겠죠...^^; 전 그냥 평소에 먹던대로 먹는게 제일좋은듯해요.. // 인권은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오로지 삽질만...ㅠㅠ 그런 정부밑에서는 관심없는 사람들이 제일문제죠... 정부는 지금이 해먹기 가장 좋은 시기를 만난것이고 관제데모 하던 사람들 결국은 한자리씩 맡아서 정부에서 지금해주는 보조금까지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ㅠㅠ 아주 좋은 나라예요.. 30개월 넘는 쇠고기를 수입해도 나랑은 상관없다는 분들 천지니까요..
아웃백 9900메뉴궁금해서 일부러 차타고간건데 그값도못하더라구요-_-;ㅋㅋ 결국 파스타는 반이상남기고, 치킨텐더샐러드만 맛있게먹고왔어요. 천하에 쓸모없는삽질만 죽어라해대니 하긴 저것들이 인권에 무슨관심있겠어요. 인권위원회 위원들 61명이 사퇴하는 사상초유의일이 벌어졌는데도 눈하나 꿈쩍안하고, 위원장이란인간 절대 사퇴안하잖아요. 이런나라꼴인데도 아무상관없다는사람들, 대단해요 ㅋㅋ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하는일 양심에 조금이라도 찔릴일일텐데말이죠~ 그냥 국민들이 조금만이라도 시국에 더관심가진다면 나라꼴이 좀더나아질거란 희망이있을텐데말이죠.
전 아직 9900원 메뉴 먹어보진 않았지만...올라오는 후기들 사진만 봐도..그닥 땡기지가 않네요...ㅎㅎ 왠지 저 메뉴는 9900원도 좀..아깝다? 뭐 이런생각이 드는...ㅋㅋㅋ앗백 상품권 쓰러 가긴가야하는데...그냥 다른 런치메뉴시킬것 같아요!!ㅋㅋ
아웃백에서는 9900메뉴를 야심차게?내놨을지몰라도 제값못하는 메뉴예요. 메뉴의 개선이 좀필요할듯~ 9900메뉴말고, 다른메뉴시켜드시는게 훨씬나으실거예요.
9900원 메뉴에 샐러드는 괜찮던데요 ㅋㅋ 텐더랑 똑같이 안심 튀김 6조각 올라가있고 괜찮은 메뉴 같습니다.
그리고 아웃백에는 환타 오렌지랑 파인애플 어느 매장이나 다 있어요~
샐러드는 좀 나은가보네요. 파스타는 영~아니더라구요. 자주가는 매장엔 환타 오렌지가 어느순간부터 없더라구요. 모든매장이 다있어야하는게 맞나본데 모든매장에 다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자주가는 매장말고도 앗백은 다른곳도 종종가는데 환타 오렌지없는매장꽤되었어요. 파인애플만있는매장들도 많더라구요~
9900원 메뉴중에 샐러드가 맛있어요 ㅋㅋ;; 저도 스파게티 시켰다가 다 안먹고 나와버렸답니다 ㅠ0ㅠ 투움바에 길들어서 그런가.. 뭔가 밍밍하고 50%부족한 느낌이;;; 샐러드는 맛있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