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 비디오아트스트 백남준을 생각하면
난 늘 소년같고 동시에 약간은 과짜같은 이미지가 연상된다.
그리고 그는 그의 작품이나 퍼퍼먼스데 대하여 애기할 때면 작품의
철학적 개념이나 작품성을 애기하는 것과 동시에 상업성에 대해서도 애기하는 곤 했다.
" 그 작품은 ~~ 면은 좋았으나 수입적인 면에서는 큰 재미를 못봤어" 그런식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그런 인터뷰를 볼 때 난 그 예술가가 돈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기가 하고싶은 예술을 지속가능하게 전개하기 위해서 하는 매우 현실적이고
솔직한 아야기로 다가왔다!
중세에 서양의 위대한 예술은 대부분 궁정이나 거대한 부호집안의 적극적인 후원하게 꽃피웠던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의 예술은 역사적으로 권세가나 무인들의 유희적 놀이로 치부되기 일수였으나 최근들어
실용음악과같은 분야는 최고의 경쟁율을 기록하고 실제적으로 SM과 Y어쩌구 하는 회사들은
젊은애들 단체로 훈련시켜 야사시한 복장에 약간 변형된 기계체조 비슷한 퍼퍼먼스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볼이를 하고 코스닥이다 뭐다 하면서 상상이상의 거액을 벌어들이기도 한다.
이런것은 극도의 상업적 메카니즘이 예술에 깊이 스며들어 경쟁이 심화되고 그 속에서
연예계도 관피아 비슷한 협작고리도 있는 듯하다. 그런 환경에서 순수 예술인들이 활동에 고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현란한 K팝 문화속에서 우리 7080시대인은 딱히 정 붙일 음악이 만만치 않고 전에
미사리, 백운호수등 라이브카페를 종종 가보았다
그래도 그곳에선 가사에 의미를 담고 음악성있는 가수들의 공연은 공감하기에 충분했다.
그런 그곳도 경기불황과 더불어 여러 곳이 업종을 전환하고 여즈음은 활기찬 분위기는 아닌듯하다.
어려운 시기 우리 라일락정원! 음악의 향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엣지있는 경영으로
어려움이 없는 음악의 전당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첫댓글 임상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여러가지 문제와 사회적인 여건상 모두들 힘들어 합니다.
이 과정과 고비를 지나고 나면 다 잘 될 것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